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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ESPN 게시판을 만드는 것 같은 죄책감이 들어 한번 제글을 써봤습니다. 매우 두서없으니 심심풀이로 읽어 주세요.
P to the G. Parody Gag.
김윙맨: 알럽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두분 토론의 김윙맨입니다. 오늘은 득점이란 주제로 포인트가드와 센터간의 다른 시각차이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할텐데요. 먼저 함께 토론해주실 두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칠풋 대표님 나오셨구요.
박칠풋: 빅맨은 하늘이다. 안녕하십니까, 빅하당 대표 박칠풋입니다.
김윙맨: 네 그리고 김어시 대표님 나오셨습니다.
김어시: 포가가 당당해야 팀이 산다. 안녕하십니까, 포당당의 김어시입니다.
김윙맨: 네 그럼 본격적으로 토론 진행해보도록 하겠는데요. 박칠풋 대표님, 득점에는 어떤 문제점이 있습니까.
박칠풋: 포~가들이 득점하는 것 자체가 문제입니다. 어?~ 포가들한테 득점이 뭐가 필요있어.
정 할 때가 있다면 어쩌다 한번 제대로 걸려서 스틸 한번 하면 단독 속공으로 가서 살포시 레이업 한번 올려놓고 하면 되는거지.
어디~ 하프코트 상황에서 지 득점 올리겠다고 빅맨보고 스크린을 서라마네 손짓하고 말이야.
기껏 스크린 돌아 한다는게 삐직삐직 건성건성 풀업 점퍼나 날리고,
또~ 뭘 버글거리는 바스켓 앞에서 득점올리려 한다는게...
뭐~어.. 플~로~터, 플로~터어~.
어디 건방지게 빅맨 리치보다 높게 공을 던질려고 그래. 아주 볼때마다 조마조마해 죽겠어.
나 때 포인트 가드가 공중 높이 볼을 띄울 수 있었던 건, 빅맨님 하이라이트 한번 나오시라고 앨리 웁 패스 올리던 때밖에 없었어.
그러다 선배 빅맨한테 잘못 띄워줘서 실패하고 그러면, 그때부터 눈도 못들고 그러다 샷클락도 못봐서 바이얼레이션 저지르고 그랬지.
그렇게 아슬아슬한 플로터 던질꺼 다 던지고, 성의없는 풀업 점퍼 던질꺼 다 던지면,
패스는 누가 할꺼야! 패스는. 어?
빅맨이 멋지게 덩크 한번 꽂으라고 즉석에서 "자기 한입. 아~♥" 하고 떠먹여 주듯 하는 패스가 passed food 야, 패스트푸드~.
김윙맨: 아 그게 무슨 패스트푸드에요. 무슨 코트에서 햄버거를 먹어요. 푸훗.
박칠풋: 뭐야 이거. 지금 포인트 가드 편 드는거야? 에라이, 이런 놈들이 꼭 지네 포인트 가드 득점올리고 싶어하면 스크린 계속 밀어줄 인간이야 이거.
김윙맨: 아 당연히 우리 포인트 가드가 돌파력 좋으면 스크린 걸어 기회 만들어주면 좋잖아요.
박칠풋: 뭐? 에~라이, 그렇게 밀어주고 밀어주다 포인트 가드보다 득점 못올리는 윙플레이어라고 져니맨 신세나 되라.
김윙맨: 아 그게 무슨 소리에요 ~ 제가 팀에서 어떤 위치인데. 아이, 말도 안돼는 이야기 지어내지도 말아요.
김어시: 어이, 어이, 그런 너는 그렇게 잘해서 10 년동안 유니폼을 열한번 갈아입냐.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그죠.
그런 빅맨들 득점한다고 공 받을 때 보세요.
이건 뭐 공 찔러주면 받지를 못해 흘려. 제대로 잡았다 싶음 등뒤 선수 신경쓰다 헬프 온 수비수한테 공 뺏겨.
상대팀한테 이리 건네 주고 저리 건네 주고, 아주 대~단한 디에이취엘 직원 나셨다 그죠?
이렇게 손에 기름 바르고 다니는 기름손 빅맨들은, 구단 차원으로 식단에서 고기를 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윙맨: 아니 그래도 매일 거친 운동하는 선수들한테 고기를 빼면 어떡해요. 말도 안되게.
김어시: 난 너하고 고기 먹을 생각이 없어요. 너랑 먹으면 3점슛 잘한다고 한번에 세점씩 집어먹고 그럴꺼 같애.
김윙맨: 아, 아니 그게 무슨 소리에요. 저도 매너상 최고 두 개씩 밖에는...
박칠풋: 이봐 이봐. 그러니까 저런 고기는 커녕 우유도 제대로 못먹어서 키 안큰 애들이랑은 말도 섞지마. 어?
자, 내가 하던 말 마저 하겠어.
포가들 공격 진영에서 자리잡는 마음가짐 자체가 아주 그냥 가~관이야.
아니 뭐, 빅맨들이 멋지게 리바운드해서 공 건네받으면 공몰고 하프코트 넘어오자마자 쳐다볼 것도 없이 동료한테 공 맡기고 방관하고 있어.
지가 셋업 지시를 내리든가, 빅맨이랑 2 대 2 플레이를 시작한다든가, 드리블로 수비 진영을 찢든가 모으던가 해야지.
그냥 지네 스타 플레이어한테 맡기는 것도 모자라,
뭐~어... 스 팟 업 슈~터~. 스파~럽 슈~러~.
아니 그게 무슨 포인트 가드야. 그냥 키 작은 슈팅 가드지.
나 때 포인트 가드가 와이드 오픈 3점 기회를 얻는건, 빅맨님이 워낙 위협적이라 트리플 팀오고 상대 포인트 가드가 허겁지겁 헬프오려고 비워주는 때밖에 없었어.
그러다 3점슛 실패하면, 감독님한테 제대로 걸려서 그날 밤 1000 번 3점 적중 시키기 전까진 훈련장을 못 나가고 그랬지.
아니 그렇게 딴 선수한테 리딩 다 내주고, 멍하니 있다 공오는 거 기다리고 있으면,
패스는 누가 할꺼야! 패스는. 어?
리딩과 패스를 잘 해야 포인트 가드로 이름을 날리지. 영화배우도 연기도 잘하고 멋있게 나와야 이름을 날리는 거고.
그래서 영화배우처럼 멋있는 포인트 가드를 pass and leader 라고 부르는 거야. 패션 리더.
김윙맨: 아 그게 무슨 소리에요. 패션 리더라니.
김어시: 어이, 어이. 넌 맨날 부상중이니 허구한날 정장 차림으로 패션 리더가 되긴 할꺼야.
자 오픈 3점 이야기 나왔으니까 하는 말인데, 이런 빅맨들 밖으로 빼주긴 뭘 빼줍니까.
공 한번 들어가면 아주 그냥 나올 생각이 없어.
등으로 밀다 안되면 밖에서 그냥 멀뚱히 눈싸움하다가 보드 맞히고 들어가는 뱅크샷이나 삐직 던질 인간이야 이거.
박칠풋: 빅맨의 보드 사랑을 매도하지마~!
<자, 이렇게 저의 쑥스러운 개콘 패러디는 여기서 끝을 내겠습니다. passed food, pass and leader 둘 모두 p 발음으로 시작하지만 상관없이 연음으로 발음하면 패스트푸드랑 패션리더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P to the G. ProloGue.
힘든 일상속에 살고 계신 여러분께 작은 재미를 드리고자 한 패러디가 생각보다 분량이 길어 지금 많이 당황하고 있습니다. 누가 이 대본대로 연기를 해주면 좋겠지만, 그건 꿈일 뿐.
어쨌든 제가 오늘 이글을 쓰고 있는 주제가 포인트 가드와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전 여기에서 며느리와 포인트 가드를 연결해 보려 합니다. 플로어에서 팀살림을 맡고, 바스켓보다는 팀원들에 시선이 더 가야 하는 이런 점에서 며느리같다는 이야기가 아닌, 외부의 시선에 대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몇년 이상동안 이런저런 NBA 관련 게시판을 보면서, 많은 분들이 가장 뭐랄까 관대하지 않은 눈길로 말씀하시는 포지션이 포인트 가드라고 생각합니다. 두분토론의 박영진 씨가 말하는 그 옛시절 약자 며느리와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요즘은 남자들이 약자의 위치에 접근해가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며느리 들이는데에 매우 까다로운 입맛을 자랑하시던 시댁 식구들처럼, 우리 NBA 팬들도 자기가 응원하는 팀에 들어오는 PG들에겐 일단 집요하고 까다로운 기대를, 논평을, 아쉬움을 토로하곤 합니다.
'경기 조율을 잘 못하네.' '수비를 못해서 1선 수비가 영 흔들리네.' '지 욕심만 내세우네.' '3점슛 좀 던질 줄 알면 좋겠구만.' '시야가 좁네' '2 대 2 플레이가 좀 서투네' '어디어디 팀은 리딩 좀 되는 포가가 들어오면 잘 나갈텐데.'
네. 그렇습니다. 며느리가 잘 들어와야 집안에 복이 들어온다는 우리 조상들의 말처럼, 팀에 포인트 가드가 잘 들어와야 경기를 더 많이 이길 수 있다고 우리는 말해요. 빅맨도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특히나 포인트가드에 저런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못하면 큰 한숨을 쉬며 손가락이 자판 위로 올라갑니다.
P to the G. Point Guards.
어디어디 팀은 리딩 좀 되는 포가가 들어오면 잘 나갈텐데. 맞는 말일 겁니다. 대표적인 예로 2004 년 한 명의 포인트 가드가 계약한 어느 NBA 팀은 그 후로 2 회 연속 MVP 포인트 가드를 중심으로 상당한 승수를 올렸습니다. 그 분을 두고 '승상' 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지금의 상황까지를 본다면 그 승상이란 표현은 너무나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누가 과연 처음 시작했는지 소름이 끼치는군요.
그런데 결국 집안 망치는 건 아들이며 시동생이고 하다못해 며느리가 백방을 뛰어다니며 집안을 근근히 유지하듯이, 제 아무리 2 회 MVP 급 활약을 하는 포인트 가드가 활약을 해도 다른 포지션에서 전체적인 붕괴가 일어나면 현상 유지하기도 급한 상황이 나오기도 합니다. 지금의 피닉스 선즈처럼요.
피닉스 선즈는 저에게 접근하기 참 어려운 팀입니다. 워낙 그 팀에 쟁쟁한 포럼 게시자들이 계신 것도 한 몫을 하고, 제가 응원하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는 최근 몇년간 서로 '이젠 그만 좀' 질긴 대진 운명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잠수탄 마지막 해인 작년 플레이오프에서 스퍼스에 승리를 거둔 선즈 팬 여러분께는 당시에 뭐 표현할 길이 없었지만, 분하기도 하지만 일말의 후련함과 격려의 뜻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렇다 해도 저에겐 선즈란 팀이 매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포인트 가드 타임라인이 좋기 때문이에요. 케빈 존슨으로 시작해, 제이슨 키드가 저를 매료시켰던 당시 있던 팀이 선즈이고, 일당백의 스테판 마버리에 이어 지금의 승상 스티브 내쉬. 포인트 가드 포지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피닉스 선즈는 충분히 어필할 수 있습니다. 포인트 가드에 관심이 많고, NBA 연고가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더더욱 말입니다.
포인트 가드 연대표 측면에선 유타 재즈도 좋은데 좀 민감하네요. 시대의 스펙트럼에 큰 영역을 차지한 존 스탁턴에서 데$^@#%까지. 아 좋은 포인트 가드인데, 직접 말할 수도 없고, 진짜 좋은데, 뭐라 말할 표현이 없네. 아쉽습니다. 아하, D-Will.
올 시즌 들어 포인트 가드 전성시대란 말이 많이 보이더군요. 신진 포인트 가드들이 워낙 멋진 활약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릭 로즈는 정말 새롭고 신선하여 매혹적이란 늬앙스의 'fascinate' 단어에 적합한 인물인 것 같습니다. CP3와 D-Will은 뭐 저도 잠수타기전에 충분히 익숙해져 있었고, 레이존 론도. 좋습니다. 좋은 포인트 가드에요. 론도는...
2006 년 여름 NBA 드래프트 날의 저를 기억합니다.
그날 오전 모니터를 쳐다보며 한가지 소원밖에 없었습니다.
뉴져지 넷츠 유니폼을 입은 레이존 론도의 모습을 보기를. 그렇게 어느 팀이 누굴 뽑길 간절히 원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피닉스 선즈와 보스턴 셀틱스 간의 거래로 바로 윗순위에서 론도는 셀틱스로 향하고, 넷츠는 같은 PG인 마커스 윌리엄스를 지명하고 바로 뒷 픽으로 빅맨 조쉬 분을 뽑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미 대학농구에 신경쓸 마음적 여유는 없어서 직접 본건 아니지만 이런저런 스카우팅 리포트를 보며 키드를 이을 가드는 론도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저 사건이 터지고 저는 'ㅍ머ㅣ엎머퍄ㅓ미엎마ㅓㅇ피ㅓ멒멍피마ㅓ피멍' 반응을 보였고, 결국 결과론이지만 셀틱스와 넷츠 양팀은 정상과 꼴찌 구도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키드는 떠날 사람이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것이 트레이드던지 은퇴(그땐 그런 맘이 있었어요)라든지 어쨌든 떠나기 전에 그의 대를 이을 선수로는 론도였지, 저 개인적으론 '듣도 보도 못한' 마커스 윌리엄스가 아니었습니다. 지금의 모습처럼 저절로 크지도 않았을 테고 또한 워낙 구단 흐름이 개판으로 흘러가서 론도가 혼자 넷츠를 좋은 팀으로 만든다는 믿음은 없지만, 마커스 윌리엄스는 결국 아니었던 것이 지금은 드러났습니다. 반면 론도는 '론도빨'이란 말까지 만들어냈구요.
New Jersey... new jersey?
자, 어쨌거나 뉴져지 넷츠. 포인트 가드 연대표 좋습니다. 케니 앤더슨 - 스테판 마버리 - 제이슨 키드 - 데빈 해리스. 비록 리그 상위권은 저 중에 한명만 이룩했지만, 그 포지션에서만큼은 좋은 선수들이었습니다. 결국 다 뉴져지에서 떠나 new jersey를 입었지만, 어쩌겠어요. NBA는 사회 지도층들이나 거론할 수 있는 액수가 왔다갔다 하는 사업장인걸요. 지금 들어앉아 있는 러시아 사회 지도층분께서 브루클린 이주를 기점으로 '당신이 생각하는 거보다 나 능력 있어' 모습을 보여주면 좋겠지만 이는 꿈이겠죠.
뉴져지의 새 져지를 입게 된 데론 윌리엄스에겐 뭐랄까 슬픈 느낌이 듭니다. 얼마전 데론 윌리엄스 트레이드 이후 어느 분께서 게시판에 글을 쓰셨었죠. 키드가 트레이드를 당해 왔지만 짠~ 구세주같이 넷츠를 구원해내고 다시 계약까지 하여 적어도 위닝팀의 모습을 유지해줬다고. 그리고 데론 윌리엄스도 그렇게 되면 좋겠다고. 전 슬펐습니다. 그분께서 잘못하신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제가 슬펐어요.
The messiah wlll not come again.
2001 년의 트레이드에는 그럭저럭 이후를 바라보면 괜찮은 전조가 있었습니다. 지금의 블레이크 그리핀처럼 1년을 통으로 날린 케년 마틴이 준비를 하고 있었고, 당해 드래프트에서 드래프트 트레이드를 통해 리차드 제퍼슨이란 좋은 자원을 얻어냈습니다. 이런 전조가 있었기에 시즌 초 예상을 뛰어넘고 컨퍼런스 정상을 두번이나 이룩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당장을 보면 전조라 할 것은 없습니다. 이미 다 보여졌으니까요. 한가지 제가 믿는 것은 넷츠의 주력 로테이션 윙 플레이어들과 빅맨들은 쓸만한 슈팅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박스스코어를 전 보지 않아서 그들의 기록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냥 경기를 통해 본 모습은 그래요. 그리고 막장 농구가 아닌 패싱을 통한 기회 창출 노력에 많이 힘을 쏟는 것도 보입니다.
반면, 다음 시즌에 직장 폐쇄 기운이 강하게 감돌고 있기 때문에 얼마나 시즌이 진행될지 모르겠지만, 현재 드래프트 진출 후보들 중에 루키로서 팀을 들었다 놓았다 할 대형 자원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저 직장폐쇄라는 시간 단축도 강한 영향을 미치면서, FA가 될 데론 윌리엄스가 머물 매력이 과연 있을까입니다. 제이슨 키드는 동부의 허약한 전체 전력 덕분에 어쨌거나 파이널을 두번이나 맛봤기 때문에, 전력강화라는 조건으로 남았습니다. 이후 그 전력강화 과정이 뒤틀려서 결국 애매한 팀이 됐지만요. 제이슨 키드 입장에서 팀에 남을 매력을 얻을 과정 및 시간과 데론 윌리엄스에게 남은 시간은 꽤나 큰 차이가 있습니다.
한가지 변수라면 그들이 이주할 브루클린입니다. 엄연한 뉴욕이기 때문에, 지금 많이 거론되는 대도시 이펙트를 얻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하지만 2003 드래프티 액기스들이 총 출동한 지난 FA 시장과는 사뭇 다른 상황이 연출되진 않을까 생각되고, 글쎄요, 드와잇 하워드... 이건 데론 윌리엄스 입장과 별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관적으로 바라본 것일 수 있겠지만, 지금 제 판단은 이래요. 제 판단이 틀리고, 구단이 대박을 터춘다면 그 소식이 들리는 날 저는 반 헤일런의 'Jump'를 찾아 듣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소식이 들리지 않고 그냥 그런 모습의 팀이 남는다면, 개리 무어의 'The Messiah Will Come Again'을 찾아 듣게 될 것입니다. (되게 애틋한 사연의 곡이에요.)
결론은, 토니 파커 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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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조회수가 얼마 없는 상태의 따끈따끈한 좋은 글 잘 봤습니다. 근데...쪼~끔...오글거렸어요^^
전 개인적으로 농구에서 가장 매력적인 포지션이 포인트가드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한명인지라 더욱 재밌게 느꼈습니다.
포가 퐈이링 ~
글 정말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패스트푸드와 패션리더 기발하네요!!!
장문의 글 아주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ㅋ
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패러디가 너무 가슴에 와 닿네요^-^ 좋은 글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잘읽었습니다~~~!
허... 패러디에서 나오는 미칠듯한 음성지원 이거 어쩌나요..ㅋㅋㅋ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추천 꾹...^^
키드형님 팬이였다가 넷츠 팬으로 완전히 전환한 넷츠팬입니다. 제가 넷츠팬하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키드형님 커리어에서 가장 빛난팀이 넷츠였고, 그팀 자체를 결국 좋아하버리게 되버린것 그게 강해서 아직도 넷츠 팬질하고 있네요. 전 넷츠가 비관적으로 볼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12승팀도 이겨내서 그런지 더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오히려 해리스를 데리고 있었으면 더 비관적으로 됬엇을지도 모릅니다. 그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다시 쓰겟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우 정말 재미있게 읽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잘읽었어요
정말 대~단한 패러디나셨습니다
너무 잘 읽었네요 ^^
패러디 너무 재밌네요. 글 잘봤습니다.^^
결론은 파커짱이죠. 잘 읽고 갑니다. ^^
패러디 재밌게 잘봤습니다^^ 제가 동농에서 박어시입니다.. 근데 제센터는(친구) 패스잘해도 왜 하이라이트를 못만들까요?ㅋㅋ
감사히 잘 봤습니다. 토니 파커 짱이에요!!
ㅋㅋㅋㅋ잘봤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