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사랑╋2

“누구세여~~” 반가운듯한 지현 기지바의 목소리.. “나다-_-//” ‘띠익-‘ 하고 열리는 그 기지바의 대문.. -_-// 그 기지바의 마당에는 예쁜 꽃두 있굼, 테이블과 의자들도 있다.. 딱 보면 이쁜 마당인데.. 왜 꼭 지옥에 들어가는것 같은 느낌일까??-_-// 어느새 그큰 기지바의 마당은 건너(?-_-//), 집으로 들어왔다.. … 다른날 보다는 집이 깨끗하다.. ^0^ 진짜 다행..^^ “기계..-_-//” “기집애. .오자마자.. 앉아..” “시러--;” “앉.어.” “어 그래..-_-//” “너 오늘 뭐해?” “머리필거야..--;” “하루종일 머리피니? 그리구 머리는 내일 아침에 펴..^^” “왜~ 또 어디로 끌구 갈려구??” 인제 이 기지바의 말 한마디 마디가 무섭고 살벌하다-_-// “나, 지훈오빠랑 싸웠어-_-//” “(지훈오빠라면… 아.. 그 예대 미술과 최고킹카라던 지현기지바 남친..) ..그래?” “부탁이..있는데..” 빨리 이 지옥에서 나가고 싶다…-_-// “뭔…데?” “니가 지훈오빠한테 전화좀 해줘..” 드뎌.. 지현이 기지바가 미쳤다.. 내가 전화할거라고 믿니? 내가 너처럼 미치지 않고는 절대 못해.-_-// “왜…니가..하지” “싸웠다니까” “-_-//” “…해죠” “빨랑 기계나 줘” “전화..” “…” 한참을 생각하던나… “안녕..잘생각해보구 니 남자친구한테 저나해-_-//” 이런말은 던지구 그냥 밖으루 튀나가..면 좋을수도 있지만.. 저 기지바의 표정이..너무 슬픈ㄷ..ㅔ.. 안되! 절대 흔들려서는..-_-// 나는 벌떡 일어나서 이층으로 올라갔다… 따라 올라오지 않는 지현 기지바.. 지현이 방에가서 머리피는 기계를 찾아서 일층으로 다시 내려왔다.. “야..니가 누군데, 김지현이잖냐, 그 오빠 여성스런여자보다 터프한 여자를 더 좋아한데..” “진..짜? 누가그래??” “어..그게…” 사실무관한 얘기를 괜히꺼내서..-_-// 이 순간을 어떻게 모면해야합니까~!!-_-// “야,… 설사 아니라구 해도.. 이런얘기도 있자냐… 사랑에는 자존심이구 뭐구 버리라구..” “그런 얘기도 있어?--;” “어.. 이..있어.” “알았어..” “저나해 니가.. 자존심버리라구.. 오케?” “어^^” “기계.. 쓰고 내일 모레나 갖다줄게..” “어..가~^^;” 그 지옥같던 지현 기지바의 마당이 이젠 천국으로 보인다..^0^ 근데 아까 그 자존심얘기는 어디서… 아~ 저번주 어뜬 매칭 프로그램에서 나왔구낭..-_-// 암튼 내일은 바루바루 d-day!! 택시를 탈까 했는데 얼마전에 나의 두번째 베스트뿌렝 서예진의 생일이여서 파티에서 엄청 먹어서 2kg 찐거 같다.. ..-_-// 걸어가야지..--; 집에가는길… 저쪽에 걸어오는 두 남자.. 허잇!! 진짜 잘생겼다!!#.# 한명은 그냥.. 그저 그렇구.. 한명은 진짜 잘생겼다..@.@ 아마 대학생 같은데..^^ ^-^; 점점 가까이 걸어오구 있다…^^ 예쁘게 걸어가야지..^0^ 하이힐을 신고 있던나.. “…아!..” 헉-_- 왜 하필 그 잘생긴놈 앞에서 넘어지냐..?-_-// 미치겠네..--; 갑자기 들리는 웃음소리.. 잘생긴넘이 웃는거같은데.. … 그리고 한 손이 내 눈앞에 내려오고… 얼굴을 쳐다보니.. 야~~~^-^; (오늘 운수 짱이답~!!!예스~ 하나 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