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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와 같은 날 같은 제원의 PC에 같은 버전의 윈도우즈를 깔았다. 그런 지 몇 달. 처음에는 제법 쌩쌩 움직이던 윈도우즈 속도가 뚝 떨어졌다. 인터넷에 접속하는 것도 느릿느릿하고, 그림 파일을 하나를 띄우는 것도 버거워해 급한 일로 처리해야 할 때는 느린 PC 때문에 안달이 난다. 어랏! 그런데 친구의 PC는 여전히 쌩쌩하다. 비법이 뭘까? 그것은 바로 시간 나는 대로 데이터 찌꺼기를 청소해주고 쓸데없는 것들로 윈도우즈에게 부담을 주지 않아서다. 가끔 윈도우즈를 새로 깔기도 한다. 그렇다. 윈도우즈의 여기저기를 손보고 어쩌다가 한번씩 윈도우즈를 새로 깔아줘야 느려터진 내 PC가 새 PC로 둔갑해 쌩쌩 달릴 수 있다. 이번달 활용특집에서 이 모든 방법에 대해서 확실히 배워보자. PC 상태로 알아보는 속도 높이기 방법(YES or NO) 하드디스크가 드르륵 소리 내면서 윈도우즈가 느리다.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그림, 음악, 동영상, 유틸리티 파일이 최소 10GB를 넘는다. 하드디스크에 담은 데이터 파일을 그림, 음악, 동영상처럼 폴더를 나누어 따로 관리한다. PC를 최신형으로 업그레이드한 지 6개월도 채 되지 않는다. 쓰지도 않으면서 깔아놓은 소프트웨어가 많다. 내 PC의 윈도우즈 작동 속도가 같은 제원의 다른 PC보다 느리다. 윈도우즈를 처음 부팅할 때부터 끌 때까지 느리다. 쓰지 않는 PC 부품이 많이 달려 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늦게 뜨고 인터넷 속도도 굼뜨다. 윈도우즈를 깐지 1년 이상 지났지만 그동안 한번도 새로 깐 적이 없다. A타입 - 올바른 습관으로 윈도우즈 다루기 - 윈도우즈 다이어트하기 당신의 윈도우즈는 아직 건강하다. 윈도우즈가 조금 느려졌다면 데이터가 너무 많아서일 것이다. 윈도우즈는 그림이나 음악, 동영상 파일 등을 많이 담을수록 느려진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제어판에서 쓸데없이 하드디스크만 차지하는 군더더기를 빼 윈도우즈의 살을 뺀다. 또 윈도우즈를 빠르게 쓰는 방법도 익히는 것이 좋다. B타입 - 데이터 저장창고 손보기 - 레지스트리 매만지기 윈도우즈를 조심히 다루고 깨끗이 쓴다고 해도 속도가 느려지는 것을 막을 수 없다. 하드디스크에 있는 파일을 깔끔하게 정리하고 레지스트리를 매만져 윈도우즈의 여러 설정을 최적화해야 한다. C타입 -쓰지 않는 서비스 없애기 -완전히 새로 깔기 제어판과 레지스트리를 손봐도 아무런 변화가 없으면 윈도우즈 ‘서비스’에 들어가 필요 없는 항목을 지운다. 그래도 안 되면 웬만한 테크닉으로는 윈도우즈 속도를 끌어올리지 못한다. 결국 윈도우즈를 아예 확 갈아엎고 다시 깔 수밖에 없다.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고 어려운 작업이지만 윈도우즈가 원기를 찾는 데는 특효다. 김현옥/본지기자(3Dmaru@ilovepc.co.kr">maru@ilovepc.co.kr) 속도 높이기 점수 매기기 ★: 별표 하나당 100% 만점에 20% A타입에 잘 오셨습니다. A타입이라면 아직은 안심.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 올바른 습관으로 윈도우즈를 다룬다면 윈도우즈가 쌩쌩 돌아갑니다. 손가락 하나 올바른 습관으로 윈도우즈 속도를 꽉! 잡자 손가락 둘 제어판에 숨어 있는 속도 높이기 팁을 찾아라 |
올바른 습관으로 윈도우즈 속도를 꽉! 잡자 아무리 제원이 높은 PC의 윈도우즈라도 오래 쓰다보면 여기저기서 삐거덕거리기 마련이다. 속도가 빨라지게 이런저런 손을 써 봐도 PC를 쓰는 습관이 좋지 않으면 효과를 보지 못한다. 윈도우즈 성능을 한껏 끌어올리려면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할까?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 다섯 가지를 꼽을 수 있다. 1. 한글과 영어 키보드 자판을 외워두고 올바른 타자법으로 빨리 친다, 2. 마우스보다 단축 키를 자주 쓴다, 3. 바탕화면을 화려하기 꾸미지 않는다, 4 쓸데없는 프로그램을 아예 깔지 않는다, 5 쓰지 않는 PC 부품은 떼어낸다 등이다. |
손놀림이 빨라야 무엇이든 빠르다 ★★★★★ 장점: 올바른 타자법은 손이 편해진다. 빠른 손놀림 덕분에 윈도우즈도 함께 빨라지는 효과를 얻는다. 단점: 올바른 키보드 이용법을 기본부터 착실히 익히는 데 시간이 걸린다. PC를 몇 년 쓰다보면 키보드 치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진다. 하지만 마구잡이로 익힌 타자법으로 키보드를 치면 금방 손에 피로가 온다. PC의 키보드는 어느 손가락으로 눌러야 가장 빠르고 편하게 쓰는가가 이미 정해져 있다. 오른쪽에 달린 엔터 키를 왼손으로 쳐야 편하다면 잘못된 습관으로 바로잡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따라서 배울 때부터 ‘한메타자교사’나 ‘타이프 워’ 등 타자연습 프로그램을 이용해 올바른 타자법을 부지런히 연습해야 한다. |
타자연습 프로그램으로 키보드 치는 연습을 제대로 한다. |
마우스보다 윈도우즈 단축 키를 자주 쓰자 ★★★★ 장점: 마우스를 쓰는 손이 할일이 줄어 편해지고 작업 효율도 높다. 단점: 단축 키를 일일이 외우고 있어야 한다. 컴초보와 고수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다루는 것에서도 차이가 난다. 컴초보들은 대부분 마우스에 많이 의존하므로 작업 속도가 더디다. 마우스 하나만 쓰기보다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함께 써야 윈도우즈를 다루는 속도도 빨라진다. 이를테면 마우스를 움직이다가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려고 할 때 다른 손으로 엔터 키를 치는 것이 훨씬 빠르다는 애기다. 또 마우스를 여러 번 움직이면서 마우스 버튼을 눌러 메뉴로 들어가는 것보다 단축 키를 눌러 한번에 원하는 메뉴를 띄우는 것이 훨씬 편하다. |
요긴한 단축 키 모음 키보드를 누르면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는 것보다 훨씬 더 빨리 명령이 처리된다. 이것이 단축키의 묘미다. 순식간에 익스플로러 창을 하나 더 띄우고 '검색' 창을 연다. 윈도우즈 탐색기를 단숨에 열고 여러 파일을 한꺼번에 고르기도 편하다. 알아두면 요긴한 단축키를 모았다. 일반 키보드 단축 키 Ctrl+C: 복사하기 Ctrl+X: 잘라내기 Ctrl+V: 붙여넣기 Ctrl+Z: 실행 취소 Ctrl + 휠마우스 위로, 또는 아래로:위로-텍스트 글꼴 확대, 아래로-글꼴 작게 Shift + 휠마우스 위로, 또는 아래로: 위로-웹페이지 앞으로, 아래로-웹페이지 뒤로 Alt + 왼쪽 화살표: 웹사이트 이전 페이지 Alt + 오른쪽 화살표: 사이트 앞으로 가기 항목을 끌면서 Ctrl 키 누름: 선택한 항목 복사 항목을 끌면서 Ctrl+Shift 누름: 선택한 항목의 바로 가기를 만듬 F2 키: 선택한 항목의 이름 바꾸기 화살표 키 중 하나와 함께 Ctrl+Shift 누름: 텍스트 블록 강조 표시 화살표 키 중 하나와 Shift 키 누름: 창이나 바탕 화면에서 둘 이상의 항목을 고르거나 문서에서 텍스트 선택 Ctrl+A: 모두 선택 F3 키: 파일 또는 폴더 찾기 Alt+Enter: 선택한 항목의 등록 정보 보기 Alt+F4: 활성 항목을 닫거나 활성 프로그램을 종료 Alt+Enter: 선택한 개체의 등록 정보 표시 Alt+스페이스바: 활성 창의 바로 가기 메뉴 열기 Ctrl+F4: 여러 문서를 동시에 열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 활성 문서 닫기 Shift+F10: 선택한 항목의 바로 가기 메뉴 표시 Alt+스페이스바: 활성 창의 시스템 메뉴 표시 Ctrl+Esc:시작 메뉴 표시 F10 키: 활성 프로그램의 메뉴 모음 활성화 Esc 키: 현재 작업 취소 CD롬 드라이브에 CD롬을 넣을 때 Shift 키 누름:CD롬이 자동으로 재생되지 않게 함 윈도우즈 탐색기 단축 키 End: 활성 창의 맨 아래 쪽 표시 Home: 활성 창 맨 위 쪽 표시 Num Lock +별표: 선택한 폴더 아래에 있는 모든 하위 폴더 표시 Num Lock + 더하기 기호(+): 선택한 폴더의 내용물 표시 Num Lock + 빼기 기호(-): 선택한 폴더 축소 왼쪽 화살표 키: 현재 선택 항목이 확장될 때 축소하거나 부모 폴더를 선택 오른쪽 화살표 키: 현재 선택 항목이 축소될 때 현재 선택 항목을 표시하거나 첫 번째 하위 폴더 선택 인터넷 익스플로러 단축 키 Ctrl + N 키 : 익스플로러 창을 하나 더 띄우기 Ctrl + O 키 : 익스플로러의 '열기' 창 열기 Ctrl + P 키 : 현재 접속해있는 페이지 인쇄하기 Ctrl + A 키 : 페이지 전체를 블록으로 정하기 Ctrl + F 키 : 웹페이지에서 단어 찾기 Ctrl + E 키 : 익스플로러 왼쪽에 '검색' 창 띄우기 Ctrl + I 키 : 익스플로러 왼쪽에 '즐겨찾기' 창 열기 Ctrl + H 키 : 지금까지 방문한 사이트 목록 보여주기 Esc 키 : 현재 진행 중인 작업 멈추기 F5 키 : 홈페이지 내용 갱신하기 F11 키 : 익스플로러를 전체 화면으로 키우기(한 번 더 누르면 원래대로 줄어든다). Shift 키의 10가지 재주 1. 윈도우즈 시작을 빠르게 윈도우즈가 시작될 때 Shift 키를 계속 누르고 있으면 시작 메뉴에 등록했던 갖가지 응용 프로그램들이 전혀 수행되지 않고 윈도우즈만 바로 시작한다. 시작 메뉴에 프로그램을 많이 등록하는 이들은 급할 때 이 방법을 쓰면 편하다. 2. 휴지통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파일 지우기 Shift 키를 누른 채 Del 키를 눌러 파일을 지우면 파일이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진다. 3. 창 한꺼번에 닫기 여러 폴더를 열어 놓았다면 Shift 키를 누른 채 현재 폴더를 닫으면 지금까지 열어 놓은 상위 폴더까지 한꺼번에 닫힌다. 4. 파일을 이동시키자 Shift 키를 누른 채로 파일을 마우스로 끌면 해당 파일을 쉽게 옮긴다. 5. 여러 개의 파일을 한꺼번에 선택하기 Shift 키를 누른 채 여러 개의 파일을 마우스로 한꺼번에 고를 수 있다. 6. 탐색기를 어디서든 불러내기 Shift 키를 누른 채 '내 컴퓨터'를 고르면 탐색기가 곧바로 뜬다. 뿐만 아니라 폴더에서도 Shift 키를 누른 채 마우스로 누르면 해당 폴더를 기준으로 하는 탐색기가 뜬다. 7. 연결 프로그램 바꾸기 Shift 키를 누른 채 파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누르면 단축 메뉴에 '연결 프로그램' 항목이 뜬다. 8. 음악 CD 자동 실행 중지 음악 CD를 넣으면서 Shift 키를 누르고 있으면 자동 실행되지 않는다. 이 기능은 데이터 CD에도 쓴다. 9. 시스템 재시작을 빠르게 Shift 키를 누른 채 재시작 메뉴의 ‘예’를 고르면 윈도우즈가 빠르게 시작된다. 10. 단축 메뉴 불러내기 바탕화면의 단축 아이콘이나 폴더를 고른 뒤 Shift 키를 누른 채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각 프로그램에 해당하는 바로가기 메뉴가 뜬다. |
화려한 바탕화면은 NO! ★★★★ 장점: 윈도우즈 자원을 아낀다. 단점: 화려한 윈도우즈 XP의 매력을 맛볼 수 없다. 윈도우즈 바탕화면은 액자처럼 활용하기에 그만이다. 친구나 가족사진, 멋진 자연 풍경 등을 바탕화면으로 띄워놓으면 분위기가 산다. 하지만 지나치게 화려한 바탕화면은 윈도우즈 속도를 크게 떨어뜨리는 주범이 된다. 바탕화면뿐 아니라 윈도우즈 시각효과도 마찬가지다. 프로그램 창틀에 그림자 효과주기나 프로그램이 최소화될 때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애니메이션 효과 등은 하나하나가 윈도우즈 자원을 낭비해서 속도를 떨어뜨린다. 쾌적한 윈도우즈를 유지하려면 눈요기 잔재주는 없애는 것이 좋다. 무거운 윈도우즈 테마를 벗어버리자 바탕화면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고른다.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에서 테마 항목의 ▼ 버튼을 눌러 'windows 고전'을 고른다. ‘적용’ 버튼을 누르면 윈도우즈 바탕화면을 씌웠던 테마가 벗겨진다. |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에서 'windows 고전'을 골라 윈도우즈 테마를 없앤다. |
배경그림과 화면보호기를 없애자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의 ‘바탕화면’ 탭에서 배경그림을 ‘없음’으로 고르고 ‘적용’ 버튼을 눌러 배경화면을 없앤다. 그 다음 ‘화면보호기’ 탭으로 가서 화면 보호기 ‘없음’을 고른 뒤 ‘적용’ 버튼을 누른다. |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에서 배경화면과 화면보호기를 없앤다. |
윈도우즈 애니메이션을 없애자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의 ‘화면 배색’ 탭에서 ‘효과’ 버튼을 누른다. 효과 창에서 보이는 모든 표시를 빼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효과는 눈요기일 뿐이라서 윈도우즈가 빠르게 돌아가는 데 방해가 될 뿐이다. 디스플레이 등록정보 창에서 ‘확인’ 버튼을 눌러 모든 설정을 저장한다. |
효과 창에서 보이는 모든 체크 표시를 없앤다. |
시각 효과를 없애자 바탕화면에 있는 내 컴퓨터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속성’을 고른다. 시스템 등록정보 창 → 고급 탭 → 성능 항목에서 ‘설정’ 버튼을 누른다. ‘성능 옵션’ 창에서 ‘최적 성능으로 조정’에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
‘성능 옵션’ 창을 띄워 ‘최적 성능으로 조정’을 고른다. |
쓰지 않는 오류보고, 시스템 복원을 없애자 ‘시스템 등록정보’ 창 ‘고급’ 탭 아래에 있는 ‘오류보고’ 버튼을 누른다. ‘오류 보고’ 창에서 ‘오류 보고 사용 안 함’에 체크하고 ‘치명적인 오류가 발생하면 알림’의 체크 표시를 없앤다. 오류가 났을 때 이용자는 먹통된 PC를 보고 이미 알아차렸으므로 윈도우즈가 알린다고 해도 소용없다. ‘확인’ 버튼을 눌러 저장한다. 그 다음 시스템 복원 기능을 없애자. ‘시스템 복원’ 탭을 눌러 ‘모든 드라이브에 시스템 복원 사용 안 함’에 표시하고 ‘적용’ 버튼을 누른다. |
‘오류 보고’ 창에서 ‘오류 보고 사용 안 함’에 체크한다. |
‘시스템 복원’ 탭을 눌러 ‘모든 드라이브에 시스템 복원 사용 안 함’에 표시한다. |
자동 업데이트를 띄우지 않는다 ‘시스템 등록정보’ 창에서 ‘자동 업데이트’ 탭을 눌러 ‘컴퓨터를 업데이트 상태로 유지합니다...’의 체크 표시를 없앤다. 이것이 표시되어 있으면 내게 묻지도 않고 인터넷에서 나 몰래 업데이트 파일을 내려받아 윈도우즈 속도를 느리게 한다. ‘확인’ 버튼을 눌러 지금까지 설정한 값을 저장한다. |
‘자동 업데이트’ 탭에서 ‘컴퓨터를 업데이트 상태로 유지합니다...’의 체크 표시를 없앤다. |
쓸데없는 프로그램 깔지 않기 ★★★ 장점: 프로그램을 깔수록 에러가 생길 확률이 커지는 것을 막는다. 단점: 어쩌다가 한번 쓰는 프로그램을 돌릴 때는 다시 깔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바이러스를 확실하게 막는다고 백신 프로그램을 서너 개 깔아놓으면 하드디스크 용량만 차지하고 제 성능을 내지도 못한다. 뿐만 아니라 윈도우즈 레지스트리에 자기 정보를 덧붙여 놓고 윈도우즈 시스템 파일을 제 것으로 덮어씌우기도 한다. 쓰지도 않을 것들이 여기저기 윈도우즈 살만 찌우는 꼴이다. 윈도우즈가 기본으로 지닌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다. 이런 것들은 제어판 → 프로그램 추가/제거를 띄우고 싹 정리해 주자. 윈도우즈는 프로그램 추가/제거에서 이용 빈도와 마지막 이용 날짜를 새겨 이용자의 프로그램 활용 빈도를 알려준다. 시작 버튼을 눌러 ‘제어판’을 고른다. 제어판에서 ‘프로그램 추가/제거’ 아이콘을 두 번 누른다. 프로그램 추가/제거 창에서 쓰지 않는 프로그램을 골라서 지운다. 내가 잘 쓰지 않는 프로그램은 윈도우즈가 알아서 골라주는 방법을 써보자. ‘정렬기준’ 항목에서 ‘사용빈도’를 골라 자주 쓰는 프로그램 순서대로 정렬한다. 이렇게 하면 한번도 쓰지 않는 프로그램이 바로 나온다. 여기서는 스크린 테스트와 리프ftp 프로그램이 쓰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떴고 앞으로도 쓰지 않을 것이라서 ‘제거’ 버튼을 눌러 지운다. ‘변경/제거’ 버튼을 누르면 정말로 지우겠냐고 묻는 창이 뜬다. ‘예’ 버튼을 눌러 확인한다. |
제어판에서 프로그램 추가/제거를 띄워 잘 쓰지 않는 프로그램을 골라 지운다. |
쓰지 않는 PC 부품은 떼어내자 ★★★ 장점: 윈도우즈뿐 아니라 PC 시스템을 다이어트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을 근본부터 없애준다. 단점: 떼어낸 PC 부품을 달아서 쓸 때마다 윈도우즈가 장치를 알아채는 시간동안 기다려야 한다. 윈도우즈 속도를 잡아먹는 것은 쓰지 않는 프로그램만 있는 것이 아니다. PC와 연결된 스캐너나 프린터, 마이크, PC 카메라, TV 수신카드, 조이스틱들이 이용자에 따라 군더더기가 될 수 있다. 자주 쓰지 않는 장치를 모두 달아놓으면 뺏다 꼈다 귀찮을 일이 없겠지만 이들 모두를 알아채고 쓸 수 있게 준비해야 하는 윈도우즈는 할일이 늘어난다. 또 윈도우즈 자원만 차지하고부팅 시간도 길어진다. 때문에 어쩌다 한번 쓰는 군더더기 장치는 미련 없이 PC에서 떼어내 따로 보관해두자. |
쓰지 않는 장치들은 대부분 USB 연결 방식의 확장장치이므로 이용할 때 USB 단자에 꽂기만 하면 된다.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음......... 머리가 아프군요.... 잘 모르겠어요~~~
상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잘 배웠습니다, 담아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