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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은 국제금융속보 파일과 , 외환동향파일,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파일, 특별일보 파일, 주간이슈파일입니다.
글로벌_재정위기_관련_금융시장_동향-2012041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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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최소 100억유로의 의료 및 교육분야 예산감축 계획 발표
□ 그리스, 5월 총선 이후 정국불안 우려
□ 포르투갈 국내은행들, 3월 ECB 차입액 전월보다 증가
□ Dallara(국제금융협회[IIF] 회장), 유로지역 구제금융기금의 규모 확충 및 유연성 제고 필요성 언급
□ 스페인과 이탈리아 은행들, 국채 익스포져 증가로 새로운 위험에 직면
□ VIX지수, 4.9일 18.81로 ‘03.8월 이후 최장인 7일 연속 상승(Bloomberg, 4.9일)
□ FT紙·WSJ, 유로지역 채권발행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
▣ 유로화: 강보합-달러/유로 (1.3096 → 1.3106), 엔화: 소폭 강세-엔/달러 (81.64 → 81.49)
ㅇ유로화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미연준의 추가 통화완화정책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강보합
ㅇ엔화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 일본 경상수지(-0.4조엔 → 1.2조엔, 예상 1.1조엔) 시장예상치 상회 등으로 소폭 강세
▣ 美 국채금리: 보합(2.05 → 2.05), 美 주가지수: 대폭 하락(13,060.14 → 12,929.59)
ㅇ美 국채금리(10년물)는 미연준의 QE3 실시 기대감 등에도 불구하고 전일 대폭 하락한 데 따른 조정 등으로 혼조세를 보이면서 보합
ㅇ美 주가지수는 전주말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 부진 및 금년 1분기 기업실적 부진 전망 등으로 한 달여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대폭 하락
□ 주요 경제지표
중국 : CPI(전년대비)-3월 실제치(-0.3%) 예상치(0.3%) 전기치(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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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 설명]
◎ 국제 금융 속보(첨부 파일 참조)
■ 오늘의 이슈
ㅇ 미국, ConferenceBoard,3월 고용동향지수 전월(107.5,3년래 최고)대비 하락한 107.
ㅇ 스페인, 최소 100억유로의 의료 및 교육분야 예산감축 계획 발표
■ 시장 동향
ㅇ [ 주가 ] 美 증시 하락
- 美 증시는 3월 고용지표 부진 등으로 하락, 유럽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휴장
- 美 Dow △1.00%, 英 FTSE 100 (휴장), 獨 DAX (휴장), 佛 CAC 40 (휴장), 中 상해종합지수△0.90%, 日 Nikkei △1.47%
ㅇ [ 환율 ] 美 달러화, 주요통화대비 약세
- 美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Fed의 추가 완화조치 가능성 증가로 美 달러화는 주요통화대비 약세
- 달러/유로 1.3098 → 1.3106, 엔/달러 81.64 → 81.49
ㅇ [ 금리 ] 美 국채금리, 하락
-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 우려에 따른 안전 자산 수요로 美 국채매입 수요가 증가하며 국채금리 하락
- 10년 2.06% → 2.05%, 2년 0.32% → 0.32%
ㅇ [ 유가 ] 국제유가, 하락
- 美 에너지 수요 부진 가능성 및 이란의 핵 계획 관련 對美 회담 재개 합의 등으로 하락
- WTI油 103.31달러/배럴 → 102.46, 두바이油 119.92 → 119.53
◎ 글로벌 재정위기 관련 금융시장 동향(첨부 파일 참조)
ㅁ 국제금융시장
ㅇ 해외 주식 : 美 증시 하락, 유럽 증시는 휴장, 亞 주가는 주요국 경기 및 유럽 재정위기 재연 우려, 中 무역지표 개선 등으로 혼조
ㅇ CDS 프리미엄 : 아시아 및 유럽 CDS는 오후장 들어 中 무역수지 개선 등이 반영되며 대체로 하락
ㅇ 외환시장 : 美 달러화, Fed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주요 통화대비 약세
ㅇ 채권시장 : 美 국채금리, 경기둔화 우려로 안전자산 선호 증가하며 하락
ㅇ 유가 : 원유수요 둔화 우려 및 이란의 핵회담 재개 등으로 하락(WTI油 배럴당 102.46, △$0.85, △0.82%)
ㅁ 해외동향 및 시장반응
ㅇ 미국 : 버냉키 연준의장은 美경제가 아직 회복되지 않았으며 은행시스템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
ㅇ 스페인 : 라호이 총리는 재정적자 감축을 위해 100억유로의 추가긴축을 계획 중이며 은행 지분 매각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발언
ㅇ 프랑스 : 2월 무역수지, 1월 무역 적자 56억 유로에 이어 64억 유로 적자 기록
ㅇ 중국 : 지난 2월에 6,510억엔(약 80억달러)어치 일본단기채권 순매수, 2010년 5월 이후 최고치 기록
ㅇ 중국 : 3월 무역수지가 예상(13억달러 적자)을 뒤엎고 53.5억달러 흑자로 전환. 수출은 8.9%,수입은 5.3% 증가
ㅇ UBS : 스페인 국채입찰 부진,그리스와 프랑스 선거 관련 불안 등“이벤트 리스크”가 유로존을 재차 괴롭히고 있음
ㅇ 濠ABC :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으로 인해 한반도의 경계감이 재차 고조되고 있으며 역내 대결구도가 커지고 있음
1. 스페인, 최소 100억유로의 의료 및 교육분야 예산감축 계획 발표
o Mariano Rajoy 스페인 총리는 4.9일 각료회의후 기자회견에서 의료와 교육분야*에서의 효율성 향상과 중복지출을 줄임으로써 최소 100억유로의 공공지출을 감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FT紙, Bloomberg, 4.9일)
* 현재 스페인의 학교와 병원은 17개 지방자치정부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스페인 중앙정부는 EU가 제시한 엄격한 재정적자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지자체에 대한 예산 규율(budgetary discipline)을 강화한다는 방침
** Rajoy는 당장 이번 달부터 공공서비스의 효율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시작하겠다고 언급
― 또한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 Banco de Valencia, CatalunyaCaixa 등 정부가 보유한 은행지분 매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언급
o 이와 관련하여 Guindos 스페인 재무장관은 재정적자 축소를 위해서 부유계층(연소득 10만유로 이상)이 공공의료서비스 중 일정부분을 부담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언급
2. 그리스, 5월 총선 이후 정국불안 우려
o 그리스 총선이 5.6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 과도내각을 구성하고 있는 신민당(중도우파)과 사회당(Pasok, 중도좌파)의 합계 지지율이 과반에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긴축이행 및 구조개혁 등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FT紙, 4.9일)
― 그리스 Proto Thema紙가 4.3~5일중 실시한 서베이 결과 신민당의 지지율은 지난 2월 조사 당시 18%에서 24%로 6%p 상승하고 사회당은 8%에서 16%로 8%p 상승하여 양당의 합계지지율은 26%에서 40%로 상승(Reuters, 4.7일)
― 그러나 양당의 합계 지지율이 여전히 과반에 미치지 못하는 가운데 차기 내각은 EU/IMF의 2차 구제금융 조건인 110억유로 규모의 추가 긴축안을 7월까지 마련해야 하는 등 재정긴축에 난항이 예상
― 그리스 정치 평론가인 George Kyrtsos는 총선이 다가옴에 따라 과도내각을 구성하고 있는 양당조차 표를 얻기 위해 긴축이행 등에 소극적이면서 Lucas Papademos 총리 내각의 구조개혁 노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평가
― 한편 사회당 당수인 Evangelos Venizelos(前재무장관)는 4.8일 차기 총선은 여론조사가 아니라면서 유권자들에게 추가 긴축조치를 지지해줄 것을 호소
3. 포르투갈 국내은행들, 3월 ECB 차입액 전월보다 증가
o 포르투갈 국내은행들이 3월 ECB의 신용제도(credit facility)*를 통해 차입한 금액은 전월(475.5억유로) 보다 증가한 563.2억유로**로 사상최고치를 기록(WSJ, 4.9일)
* ECB는 아일랜드·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사이프러스·포르투갈·오스트리아 등 7개 중앙은행에 대한 담보조건을 완화하였으며 포르투갈은 주택담보대출, 신용카드 등 무담보 소비자신용 등도 담보자산에 포함
** 포르투갈 은행 중 Banco Espirito Santo SA(포르투갈 은행중 시가총액 최상위), Banco Comercial Portugues SA, Banco BPI SA는 ECB로부터 각각 50억유로, 70억유로, 20억유로를 차입
― 포르투갈 은행들은 지난 2011년 4월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 이후 도매금융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하지 못하면서 이후 ECB 자금 의존도가 상승
4. Dallara(국제금융협회[IIF] 회장), 유로지역 구제금융기금의 규모 확충 및 유연성 제고 필요성 언급
o 유럽 국가채무위기 해소를 위해서는 최근 결정된 구제금융기금 규모로는 부족하며 유로지역 구제금융기금의 규모 확대 및 유연성 제고가 이루어져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언급(Bloomberg, 4.9일)
5. 스페인과 이탈리아 은행들, 국채 익스포져 증가로 새로운 위험에 직면
o 스페인과 이탈리아 은행들은 ECB의 3년물 LTRO 실행 이후 자국 국채를 대규모로 매입하여 국채금리 하락에 기여하였으나 국채 익스포져 증가로 인해 은행리스크와 국가리스크간 연계가 증가하면서 새로운 위험에 직면(NYT紙, 4.8일)
6. FT紙·WSJ, 유로지역 채권발행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도
o FT紙와 WSJ는 Dealogic의 자료를 인용하여 유럽 개발은행들, 공공부문, 유럽 기업들의 채권발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4.8·4.9일)
― 올해 유럽 개발은행들과 공공부문의 채권발행규모는 360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9%증가하여 사상 최대 증가율을 기록
― 또한 유로지역 기업은 올해 1분기에 1,759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하여 ‘09년 2분기 이래 최고치인 전년동기대비 38% 증가
o 상기 채권발행 급증은 다양한 원인이 있겠으나 주로 ECB의 3년물 LTRO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
― LTRO 자금공급을 받은 상업은행이 유럽개발은행(EIB), KfW(독일개발은행)들이 발행하는 채권의 주된 구매자가 되고 있음
― 또한 유로지역 은행들이 대규모 3년물 자금확보로 채권발행 필요성이 감소하여 기업들의 채권발행 여지를 제공해준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
― 한편 유럽 기업의 채권발행 급증은 낮아지는 조달금리, 현 시점에서 은행차입보다 용이한 회사채 발행 절차, 자본규제로 인한 은행들의 대출유인 축소, 신용도 높은 회사채 투자확대 등의 다른 요인에도 기인
― HSBC의 Jean-Marc Mercier는 유럽의 채권시장이 ECB의 자금 대출, 그리스 국채교환,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개혁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하였으며 동회사의 Bryan Pascoe는 ECB의 대출이 회사채시장에 큰 연쇄효과(Knock-on effect)를 일으켰다고 평가
7. 주요국 비축유 방출 논의와 유가 영향 점검
ㅁ (비축유 방출 논의) 美·英·佛·日 최근 비축유 방출 검토, IEA 및 독일 등은 아직 미온적 반응
ㅇ 미국은 이란 제재 등에 따른 부작용을 우려하여 지난 2월부터 비축유 방출을 촉구, 영국과 프랑스 등도 지지 입장
- IEA와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들은 아직 실질적인 공급차질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비축유 방출에 반대입장 견지
ㅁ (비축유 현황) IEA 회원국 비축유는 권고치(90일 수입분)를 상회하는 넉넉한 수준
ㅇ IEA 회원국의 공공 비축유는 61일 수입분이며, 민간 보유분(82일분)을 포함할 경우 143일에 달함
- IEA 회원국을 포함한 전체 OECD 비축유는 지난해 12월 현재 41.33억 배럴이며, 이중 공공 보유분은 15.32억 배럴, 민간 보유분은 26.01억 배럴
ㅇ 미국의 비축유가 OECD 전체의 40% 이상을 차지
- 美 비축유는 3/30일 현재 17.70억 배럴, 이 중 정부가 보유한 전략비축유(SPR)는 6.96억 배럴로 전체 비축유의 39%를 점유
ㅁ (과거 사례) IEA 창설 이래 모두 3차례의 비축유 방출이 있었으며, 각 사례별로 유가에 미친 영향은 상이
ㅇ `91년 1월 걸프전
- `91년 1~3월 시행되었으며, 미국은 이 기간 중 1,730만 배럴을 방출. 국제 유가는 방출 발표직후 30% 이상 급락
ㅇ `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
- IEA는 `05년 9/1일 5,200만 배럴의 비축유 방출을 결정. 국제유가는 방출 발표 직후 2% 내외 하락하는데 그쳐 방출의 영향이 크지 않았음
ㅇ `11년 리비아 내전
- `11년 6/23일 6천만 배럴의 비축유를 한 달 동안 방출하기로 결정. 국제 유가는 방출 발표 직후 1~6% 하락했으나, 한 달 뒤에는 오히려 상승
ㅁ (전망 및 평가) 늦어도 이란산 원유금수 조치가 실행되는 여름까지는 비축유가 방출될 가능성
ㅇ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공급 리스크 상존으로 비축유 방출의 유가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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