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절을 보십시오. “그들이 이르기를 그가 누구에게 지식을 가르치며 누구에게 도를 전하여 깨닫게 하려는가 젖 떨어져 품을 떠난 자들에게 하려는가 대저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되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는구나 하는도다” 술 취한 제사장들이 이사야 선지자에게 빈정거렸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경외심이 없었습니다. 이사야가 도대체 누구를 가르치려하느냐고 하였습니다. 이사야의 말을 들을 필요가 없다고 하였습니다. 젖뗀 아이들처럼 우리를 가르치려 하느냐고 빈정되었습니다. 차라리 젖을 먹지 않는 어린 아이들이나 가르치라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이사야에게 어린 아이에게 가르치듯이 한 자 한 자, 한 절 한 절, 한 장 한 장 가르치려고 한다고 하였습니다. 단순하고 간단한 것을 반복하여 가르친다고 하였습니다. 그들은 축복의 메시지만 듣기를 원했는데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니 조롱하였습니다.
11절을 보십시오. “그러므로 더듬는 입술과 다른 방언으로 그가 이 백성에게 말씀하시리라” 하나님은 이렇게 쉬운 말씀을 듣지 않는 자들에게 알아듣지 못하는 더듬거리는 말투와 다른 나라 방언으로 이 백성들에게 말씀하시고자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안 들으니 외국인을 불러서 이들을 심판하시고자 하십니다.
12,13절을 보십시오. “전에 그들에게 이르시기를 이것이 너희 안식이요 이것이 너희 상쾌함이니 너희는 곤비한 자에게 안식을 주라 하셨으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되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경계에 경계를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며 교훈에 교훈을 더하고 여기서도 조금, 저기서도 조금 하사 그들이 가다가 뒤로 넘어져 부러지며 걸리며 붙잡히게 하시리라” 하나님은 그들에게 순종하면 안식과 위안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아주 간단하고 쉬운 말로 하나 하나 되풀이 하여 가르치실 수 밖에 없었습니다. 간단하고 쉬운 말도 그들은 듣지 않아서 뒤로 넘어지고 걸리며 붙잡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