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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여 전 집 명 : 토들피카소
- 우리 아이 개월수 : 만22개월
<대여후기>
국민도서라 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책
<소장가치>가 있다고 하는데 과연 딸이 좋아할 지 몰라 우선 대여해 보기로 했어요.
역시 22개월 딸은 들춰보기 책에 젤 먼저 흥미를 보여줍니다. 도착하자 마자 몇번을 읽어줬는지 모르겠어요.
스탠의 생일파티(25),테스가 좋아하는 놀이(26,), 해리 집에서 자는 날(27), 릴리가 어린이집에 가는 날(28)
아이가 책을 펼 때...(19) 톰 티라보스코 글.그림
갠적으로 좋아하는 책, 그림도 잔잔하고 편안한 느낌의 그림책
아이와 숨은그림 찾기하며 읽은 책
초콜릿(1)...글그림.프레데리크 베르트랑
9개의 초콜릿을 아빠,엄마,양,아기토끼,아기오리,파란색 코끼리,아기돼지에게 한 조각씩
그러면 나머지 한 조각은 누가 먹지? 그러면 <주혜>라고 하며 잼나게 읽었던 그림책
실제로 초콜렛 맛을 본 딸은 그림책 초콜렛은 <못 머거>하며 먹지 못하는 초콜렛이라 합니다.ㅋ
물뿌리개 아저씨(9)...글 그림.올리비에 두주
그림이 맘에 들었던 책
얘들아, 안녕? 물뿌리개 아저씨가 말했어요.
고마워요, 고마워요. 호박,당근,상추,순무,토마토,감자,파가 말했어요.
그림이 흙,하늘을 대조적으로 표현하면서 물뿌리가 아저씨가 물을 주는 그림책인데
날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하늘색에서 차츰차츰 어두운색으로 변해가며 캄캄한 밤이 되는 장면들이 잘 묘사되어 있는 책
누구의 알일까요?(29)...글.마리오비네/그림.장 프랑수아 마르탱
바닷속에서 일어난 일(30)...글.마리오비네/그림.장 프랑수아 마르탱
특이하게 구성된 그림책, 한장 한장 펼치면서 읽는 그림책으로 그림책 펼치는 재미로 읽어주었던 책
재질이 너무 얇아서 혹시 찢어질까봐 조심조심 봤던 책입니다.
완전대박책!!
장난꾸러기 베보(36)...글 그림.캐롤린 베이커
베보는 장난꾸러기 곰이랍니다.
"엄마, 나 좀 보세요! 새처럼 날아서 다이빙해 볼게요."
"베보야, 안 돼! 곰은 날 수 없어!"
하지만 너무 늦었어요.
베보는 분수대에 쾅 부딪쳤어요.
"나쁜 분수대!"
"울지 마, 아가야!
엄마가 "호~"해 줄게. 호~,호~. 이제 안 아프지?"
그림도 사랑스럽고 내용도 사랑스럽습니다.
딸이 조금 다치면 엄마가 <베보처럼 "호~"해줄께>그러면 <반창고>합니다.
엄마가 <호 해줘서 이제 안 아프지?> 그러면 <네~>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어요.
첫댓글 와우~넘 자세한 후기 감사해요^^* 초콜릿책을 보며 못먹는거야 했다는 말에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납니다^^ 적립금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