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며
찬송179장(통167장)
본문성경 말씀 : 벧후 3;11-13
오늘의 말씀
11 이 모든 것이 이렇게 풀어지리니 너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뇨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12.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13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바 새 하늘과 새 하늘을 바라보노라.
본문 요약 - 본문에서 베드로는 결국 마지막 날에 이 땅의 모든 것이 풀어지리니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하겠느냐고 질문하면서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주의 날이 임하기를 사모하라고 권면한다. 그러면서 그는 성도들에게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이 예비되었다고 선포한다.
*본문살펴보기 -
본문은 성도들에게 오직 정의만이 넘치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소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본문에서 베드로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을 굳게 믿고 경건하고 거룩한 삶을 살자고 성도들을 권고합니다. 본문을 통해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소망의 참됨과 하나님 나라의 실현을 기다리는 성도의 신앙 태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근거
1)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
예수께서 오심으로 포로된 자에게는 자유가 선포되고 눈먼 자가 다시 보게 되었으며 눌린 자는 자유롭게 되었습니다(눅 4:18). 주님은 모든 악의 권세를 굴복시킬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간을 속박하고 괴롭히던 죄의 질곡을 깨뜨리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사람들은 절망과 고통의 날들이 끝나고 새로운 삶의 지평이 열리는 구원의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2.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소망이 참됨을 확신할 수 있는 또 다른 근거는 사도들의 증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사도들이 선포한 말씀과 사도들이 보여 준 삶의 모습은 새로운 세상의 도래를 소망하는 것이 결코 허황된 공상이나 막연한 기대가 아님을 믿을 수 있게 해줍니다.
3.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는 성도의 신앙 태도
1) 성도들의 신앙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소망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됩니다. 새로운 세상이 열릴 때 자신이 직접 그곳에 들어갈 수 있다는 확신이 모든 성도들에게는 있어야 합니다. 경건한 신앙을 가진 성도는 새 세상을 구체적으로 그려보며 거기 들어갈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2) 본문에서 베드로는 경건한 신앙에 아울러 거룩한 행실을 지키라고 성도들에게 권고합니다. 성도들은 믿음과 행위를 함께 심판하실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 거룩한 삶을 살아야합니다.
나의 이해 (요약):
은혜의 나눔 - '콘스탄틴'의 부왕인 '콘스틴 티어스'가 황제에 즉위했을 때 주요 기관에 그리스도교 신자가 많음을 발견했다. 그래서 그는 칙령을 내려 국가의 공직에 그리스도교 신자가 있으면 믿음을 버리든가, 직위를 버리든가 하라고 명령하였다. 그러자 대부분의 크리스찬들이 공직을 버리고 떠났다. 다만 몇몇 요직에 있는 사람만은 지위가 아깝고 권력을 못 잊어 예수를 버리겠다고 선언했다. 이때 황제는 의외로 그리스도교를 버린 비겁자들을 모조리 해직시키고, 신앙을 지킨 사람들을 다시 불러들였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에게 진실하지 못한 자들은 결코 나에게도 진실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적용 - 이 땅에서 불의에 대항하여 공의를 선포하며, 정직히 행하여 사회 정의를 구현하고, 또 이런 일들을 통해 주의 뜻을 실천해 나가는 자들만이 새 하늘과 새 땅을 차지할 수 있다. 이름뿐인 성도는 주의 나라와 무관하다.
나에게 주시는 말씀(적용) ;으로
기도하면
말씀중심큐티는 삶을 변화 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