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봤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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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랑 봐야 되는 영화라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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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친구가 없는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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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 영화가 목적이기때문에 상관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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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친구가 추천해준 그대로 정말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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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음악이 특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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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바나, 퀸, 폴 메카트니 등의 저명한 가수들의 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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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멋지게 편곡하다니......, 대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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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Show must gone'이 절정이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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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부와의 비극적 사랑이라고 해서 저속할 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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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그걸 음악과 쇼로서 감춰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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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결말이 깔끔해서 좋아여.(이유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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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도 한번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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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생각하기엔 연인과 같이 보느냐, 안 보느냐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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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해봤냐, 안 해봤냐가 영화를 보는 데 더 중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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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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