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화뮤지업
국내 최초의 민화 전문 박물관인 영월 조선민화박물관의 자매관으로 2015년 5월에 강진군 대구면에 건립되었습니다. 전통 민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체계적인 연구와 수집은 물론 전시와교육, 전문 서적의 출판, 맞춤형 체험학습, 포럼, 공모전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소장하고 있는 4,500여 점의 민화 유물 중 250점을 상시 순환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언제나 전문 해설가의 재미있는 민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매년 개최되는 공모전 수상작과 현대 민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여 민화의 시대적 흐름을 한 자리에서 관람하실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민화체험 및 재미있는 4D영상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출처 : 한국민화뮤지엄 소개>
한국박물관협회의 "2021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3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전남 강진군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기획한 민화 쿠션 및 지갑을 만드는데 옛날 보통사람들, 민초들의 삶과 애환이 담겨 있는 민화를 생활 소품에 담는 작업으로 관련 소품들을 지원받아 진행합니다.
민화 쿠션은 기본 모양을 갖추고 밑바탕 무늬만 인쇄된 상태로써 채색하고 내부 충전물만 채우면 완성되는 키트이고,
지갑은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고 앞면 무늬에 채색하면 완성되는 키트를 제공받았습니다.
각 키트마다 작업 방법과 완성했을 때의 모습 등을 보여주는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으며 작업 키트와 함께 채색펜 등 관련 소품도 함께 공급받아 추가 지출이나 특별한 준비 과정 없이 바로 운용 가능했어요!
수업을 시작하기 앞서 한국민화뮤지엄 소개하고 민화란 무엇인지, 그것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기초적인 설명을 하여 가족들이 이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작업 방법이나 절차가 어렵거나 까다롭지 않아 가족들이 참여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는 데다 완성된 결과물 품질이 매우 좋아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아요.
가족 한분은 직접 만든 쿠션이 마음에 쏙~ 들었는지 하원할 때까지 품에 꼭~ 안고 다니다 집에 가지고 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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