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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나무(Aceracede)
[영명] : Acer palmatum | Aceracede, Japanese Maple [과명] :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 [다른 이름] : 산단풍
※ 10월 3일의 탄생화 이기도 합니다, 내용을 좀 더 참고 하실분은, 꺼꾸로 →→→※
[꽃점] 산지의 계곡에서 자란다. 높이는 10m에 달하고, 작은 가지는 털이 없으며 붉은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마주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5∼7개로 깊게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은 넓은 바소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고 길이가 5∼6cm이다. 잎자루는 붉은 색을 띠고 길이가 3∼5cm이다. 꽃은 수꽃과 양성화가 한 그루에 핀다. 5월에 검붉은 빛으로 피고 가지 끝에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개로 부드러운 털이 있고, 꽃잎도 5개이다. 수술은 8개이다. 열매는 시과이고 길이가 1cm이며 털이 없고 9∼10월에 익으며 날개는 긴 타원 모양이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땔감으로 쓰인다. 한방에서 뿌리 껍질과 가지를 계조축(鷄爪)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무릎관절염으로 통증이 심할 때, 물에 넣고 달여서 복용하고, 골절상을 입었을 때 오가피를 배합해서 사용하며, 소염 작용과 해독 효과가 있다. 한국(제주·전남·전북)·일본에 분포한다.
잎이 7∼9개로 갈라지고 뒷면 잎맥 위에 갈색 털이 있으며 열매의 날개가 수평으로 벌어지는 것을 내장단풍(var. nakaii), 잎이 7∼9개로 갈라지고 잎자루와 잎 뒷면의 주맥에 흰색 털이 빽빽이 나며 열매의 날개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인 것을 털단풍(var. pilosum), 잎 표면에는 털이 있으나 뒷면에는 없고 길이가 32∼65mm이며 열매의 크기가 좁은단풍의 1/2인 것을 아기단풍(A.micro-sieboldianum)이라고 한다. 원예종으로 일본에서 개발됐으며, 잎이 7∼11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이 다시 갈라지며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는 것을 세열단풍(var.dissectum)이라고 한다. 잎눈이 터지면서 나오는 빨갛고 연한 녹색의 잎을 보면 아기의 꼼지락거리는 손이 연상된다. 그 잎이 가을이되어 빛을 낼 때가 되면 산은 온통 불타오른다. 봄이 오면 물이 빨리 올라 동해를 입기도 하는데 청진기를줄기에 대 보면 그 왕성한 물오름의 소리가 생동감 있게 들리기도 한다. 자제, 은둔, 약속 등의 꽃말을 가지고 있다. |
봄부터 붉게 물드는 단풍나무를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홍단풍(노무라단풍)이라 불리는 일본에서개량된 품종이다. 중부지방에서 흔히 보는 단풍나무는 당단풍나무로 잎이 9~11갈래로 갈라지고 남쪽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단풍나무는 잎이 5~7 갈래로 갈라져 구별된다. |
단풍나무는 숲의 중간층을 이루는 나무로 그늘에서도 견디는 힘이 강하다.
[단풍나무] [전설] 금발의 공주가 사랑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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