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밧데리(신제품) 작업을 하다가 보니 좀 늦게 출발이 되었다.
밧데리 택배를 부칠 것하ㅣ고 동기회에 줄 10통을 준비를 하고서
10시가 조금 넘어서 출발했다.
유목사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디냐고 하길레 출발하여 간다고 햇다.
창녕에 가서 한진택배에 부치고 고암으로해서 청도를 지나서 갔었는데 엄청 멀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다.
진량에 가서 다 왔겠지 했는데 웬걸 약 7km 더 간다고 나온다. 네비에선
가면 갈 수록 시골 길로 험악한 길로 가는 것 같은
아니 산골짝으로 가는 느낌이 오늘 걸 어떻하냐
그래서 신경쓰지 않고 달리기로 했다.
드디어 다문이라는 곳에 도착했다.
교회도 보인다.
학교도 보인다.
그런데 동네는 보이지도 안는다.
조그마한 동네만 내눈에 ㅂ일 뿐이다.
서글퍼다.
그런데 그런데
이게 왠일이
교회는 넘 웅장하다,
차에 내려 교회당안으로 들어 가니 정망 대단하다.
1층엔 여러 용도의 공간이 자리잡은 시설들이 눈에 들어 온다.
화장실도 너무나도 깔끔하다 6년전에 5억8천만원에 지었단다.
너무나도 훌륭한 교회였고 흠잡을 때 없는 교회이다.
성도는 6-70여명이 섬기는데 장로가 2명이다.
주변에는 8개의 부락이 자리 잡고 있다나
이교회 시무하시는 분은 박춘건 목사로 통영이 집이요 내가 집사때 SFC출신으로
심지어 대학 때는 장학금을 지원한 적이 있었던 정말 신앙으로 돌돌 뭉친 학생이였는데
이제 정말 대단함을 보게 된다.
모인 동기생들은 3-40명이였고
정말 뜻밖이라는 동기생들도 보았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은 천안 1기생으로 1년동안 함께 모여 공부했지만 1년이 얼마나 짭냐?
모여서 교제를 나누다가 식사하러 갔었다.
가면서 회비를 각출했는데 1만씩이란다.
식당에 들어가서 돌솥밥을 먹는데 고기가 먼저 나온다.
맛있게 꾸어 먹고 돌솥밥을 먹고
광고 시간이 있어 여러 광고 후에 나는 밧데리를 말했다.
그리고 주문을 받았는데 정확하게 10통이였다. 자세히 보니
배목사도 주문이 되어 있어 집에 밧데리를 제했지만 교회에서 나누어 주다가 보니 정확히 10통이 나간다.
교회로 돌아와 교회당에서 논천교회에서 봉사하시는 권칠현 목사의 사회로 전 동기생들이 모여 기도회를 가졌다.
교회를 위하여 복음전도를 위해서 목사님을 위해서 기도를 했다.
다문교회에서인가 목사님이 주시는 것인지 모르지만 포도 정말 최상품 머루포도를 한상자씩 주신다.
나는 남아 있는 동기들에게 간다라고 인사를 하고서
나는 임목사를 위해서 한상자를 더 주문하여 받아가지고 임목사의 아들네 집으로 갔었다.
먼저 연락을 받고 임목사님이 마중나와 있었다,
그동안 임목사의 요양과정과 치료 과정을 이야기 듣고 같이 간 유재윤목사 원창배 목사와 함께
나왔다.
나오면서 집으로 네비를 쳐 오는데 대구시내를 가로질러 나오는데 얼마나 먼지 정말 가도가도 끝없는 길같이 느껴졌다.
그래서 용원교회 목사님에게 전화를 드렸다.
사모님이 받으신다.
대구의을 헤메고 있다고 전화를 드리면서 조금 늦겠다고 했다.
최선을 다해 달렸다.
내려 오면서 현풍으로 빠져야 되는데 앞차 얼정거리기에 2km전방에서 추원차선으로 들어서서
앞질러 갈려고 했는데 뜻밖에 차 한대는 앞에서 막고 있지 차 2대는 주행선으로 달리는 바람에 결국 현풍 톨게이트로 빠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창녕으로 해서 오게 되었고
목사님에게 전화를 드렸드니 목사님도 늦게 간다고 연락이 오셨다.
집에와서 꽃밭에 물을 주고 있으니
용원교회 목사님 부부와 다대로 목사님 오셨다.
같이 교제하시다가 급히 만든 음식으로 함께 나누고 은혜로운 시간을 가지다가
8:30분경에 돌아 가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