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춘천지역에서 발생한 살인진드기에 대한 뉴스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역에 위치한 다인학교도 당연히 주의대상이라 생각합니다. 아이들에게도 학교차원에서 안전교육을 실시하였으나 각 가정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 같아 공지드립니다. 바깥외출시에 가능한 피부가 노출되지 않는 옷을 착용하시고 가급적 풀숲이 우거진 곳의 출입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바깥에서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간접접촉을 통한 우려가 있으므로 특별히 주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전 안전점검이 필수라는 사실~~꼭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 첨부)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첫 사망자는 '춘천 주민'
기사입력 2013-05-21 16:58
춘천에서 거주하다 벌레에 물려 지난해 숨진 60대 여성이 일명, 살인 진드기 바이러스 국내 첫 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춘천에 거주하다 지난해 8월 사망한 63살 박 모 씨가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8월 3일 화천의 한 텃밭에서 작은소 참진드기에 물린 뒤 발열과 설사 증세를 보여 강원대병원에 입원했지만, 증세가 악화돼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고 같은 달 12일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숨졌습니다.
첫댓글 다발성 장기부전 : 은 몸속 장기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멈추거나 심하게 둔해지는 상태를 뜻한다.
원인은 여러가지인데 폐렴, 신장염, 후두염 등을 유발하는 균이 온몸에 돌아다는 균혈증 상태일 때나, 폐혈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때, 암으로 인한 항생제 복용으로 면역력이 약해 졌을 때 주로 일어난다. 주 원인은 위험한 감염균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