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치산 작전루트 개발계획 탐사산행시작점,
홍수로 무너지고 밀려 내려 유실된 등산로를 정비할 것입니다.
서봉까지 기존등산로가 있지만 국립공원에서 2017년 2월 27일까지 휴식년제로 출입불가하여 . . . . 우리 장수군만의 등산로를 새로 개설해야 하기에 답사산행을 하는 것입니다.
등산하기에 좋은 길을 열어갑니다.
여기저기에 흰표식기를 달고 진행합니다.
움막을 짓고 살았던 흔적으로 추정되는 움막축대
빨치산들이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커다란 참호도 발견하고 . . . .
나무들 사이로 계북면이 내려다 보입니다.
넓은 참호를 발견합니다.
국립공원지역으로 출입이 제한되기 때문에 계곡으로 등산로를 내기로 결정합니다.
참호로 추정되는 곳
나무사이로 안성이 보이고 고속도로와 우측으로 적상산도 보입니다.
좌로 시루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향적봉이 보입니다.
우측으로 삿갓봉이 눈모자를 쓴 모습이 보입니다.
서봉쪽 헬기장입니다.
오랜 세월에 산죽나무에 뭍혀 버린 참호 7곳이 집중적으로 몰려 있는 곳도 있습니다.
여기도 저기도 대략적으로 30여곳에 참호가 있습니다.
빨치산지휘소로 추정되는 전망대에서 보이는 곳이 명덕리와 계북, 안성까지도 300도로 훤히 내려다 보이는 명소입니다.
주변 잡목제거를 한다면 아름다운 풍광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소입니다.
옛날에 벌목을 하기 위해 임도가 잘 놓여져 있습니다.
하산하는 길목에 출입금지 표시석이 15개정도 세워져 있습니다.
등산로 설정하고 내려오는 중에 노각나무에서 상황버섯 가족을 발견하지만 사진으로만 남깁니다.
산림과 이환묵계장도 도착하고 . . . . .
오늘 산행계획은 빨치산루트를 타고 시루봉을 지나 양악저수지 뚝까지 였지만 마무리하자는 제안에 포기를 합니다.
양악철다리까지 도착하니 2시 38분
힘들어 하는 한병태회장이 도착하고 . . . .
빨치산 작전루트 개발계획 탐사산행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오후 3시 42분
첫댓글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다녀오신대로 찾아가면 빨치산 루트를 볼수 있겠군요. 고맙습니다..
예 ~
어전에서 서봉등산로를 가다가 계곡을 타고 가면 됩니다.
내일 올릴텐데요.
28차 장수힐링탐사산행에 함께하세요 ~
@k2/백채선 제게 별일이 생기지 않으면 함께 가고 싶습니다.
@산바위(이계용) 자유게시판에 "장수힐링숲길" 28차 탐사산행에 함께해요
글을 올려 놓았습니다.
함께하는 기회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