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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여행 꿀팁 스크랩 아프리카 나미비아를 여행하는 방법,,(2)
수도자 추천 0 조회 2,611 16.04.18 21:5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아프리카 남서부에 위치한 나미비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좀 생소한 곳이다,

그러나 유럽이나 미국 사람들한테는 널리 알려진 곳으로, 경치가 아름답고 물가가 싸며 치안이 안정되어 있다, 그리고 관광 인프라가 잘 되어 있어서 예전부터 여행 마니아들로부터 인기 좋은 관광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특히 미국의 인기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브레드 피트가 '세계 최고의 여행지'라고 극찬하며, 안젤리나 졸리가 2006년 나미비아의 왈비스 베이에서 여아를 출산함으로써 세계의 이목을 나미비아로 집중시켰다, 그리고 이들 부부는 자신의 딸 이름을 '샤일로'라고 나미비아식으로 짓고, 딸 탄생을 축하하며 나미비아의 가난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30만 달러를 기부함으로써 더욱 유명해졌다, 


한국으로 돌아와서 딸한테 들으니, 신문에  tvN의 <꽃보다 청춘>이라는 인기 프로그램에서 1월 22일부터 4명의 배우들, 즉 <응답하라 1988>의 주역들인 류준열, 고경표, 안재홍, 박보검, 이 네 명이 나미비아를 방문해서 세스림 붉은 사막과 에토샤 국립공원 등을 10일 동안 배낭여행하는것을 촬영한다는 기사가 실렸다고 하니 앞으로 한국인들에게 널리 알려지리라 본다,


나비비아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접한 나라로서 대서양과 사막으로 둘러싸인 국가이다, 인구가 약 220만명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첫 번째는 몽골> 토지에 비해 인구가 너무 적은 나라이다, 넓은 국토의 40% 이상이 사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면적은 약 82만㎢(한반도의 3.732배)이고, 화폐 단위는 나미비아 달러를 사용한다, 수도는 빈툭이다,


한국에서 나미비아를 직항하는 비행기편은 없다, 인천에서 홍콩을 경유하여 홍콩에서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서 환승한 후, 빈툭행 비행기로 갈아타야만 한다, 그래서 인천에서 세 번의 비행기를 갈아타야만 하는데, 참 지루하다,


한국에서 패키지로 나미비아만 여행하는 관광 상품은 없다, 동부지역<보츠와나, 잠비아, 짐바브웨, 남아공>을 관광한 후, 2일 동안 나미비아의 붉은 사막을 보는 관광 상품은 있지만, 나미비아만 단독으로 여행하는 관광 상품은 지금은 없다, 그러나 아마도 <꽃보다 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송되면 새로운 나미비아 여행 상품이 나오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서 나미비아 전문 여행사로는 <디스 이즈 아프리카(www.thisisafrica.co.kr / 02-6205-1260)>와 <레드 아프리카(www.redafrica.co.kr / 070-4655-6149, 나미비아 전화번호: +264 -81-3472156)>여행사가 있다,

이 전문 여행사를 통해 나의 일정을 짜서 여행하는 맞춤식 상품이 있고, 나 혼자서 단독으로 배낭여행을 하고자 할 때는 현지에서 자동차를 렌트하거나 버스나 기차와 같은 교통편을 이용해서 여행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다른 방법은 현지 나미비아 여행사에 직접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현지 여행사의 웹사이트에 들어가서 나의 일정과 예산에 맞게 자동차와 현지의 숙소, 식사, 가이드 등을 전부 예약해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 난 현지 여행사<와일드 윈드 사파리(Web 주소: www.wildwindsafaris.com /Email 주소: info@wildwindsafaris.com / 나미비아 전화번호: +264 - 61 - 226 - 618)>와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나의 일정을 짜서 여행하는 계획을 세웠다,  6일 동안은 사막 캠핑장에서 잠자고, 4일은 호텔에서 잠자고 하는 식이다,


항공권은 출발 4개월 전에 구입해야 싸게 살 수 있다, 그리고 자동차를 렌트해서 여행하려면 자동차의 종류에 따라서 렌트 비용이 달라지는데, 하루 렌트 비용이 50~120 $ 정도다, 도로와 안내 표시판 등이 잘 되어 있어서 혼자서 자동차로 여행하는 외국의 여행객들이 많다,


나미비아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다른 아프리카 국가와 달리 국경 비자를 받을 수 없기 때문에 비자를 미리 발급 받아야 한다,

비자 대행업체를 이용하거나, 남아공의 케이프타운에 위치한 나미비아 영사관에서 직접 발급받아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레드 아프리카>여행사가 비자 발급을 대행해 주는데, 비자 비용이 1인당 15만원이다,


나미비아의 물가는 너무도 싸서 여행 경비가 적게 든다, <1$ = 나미비아 16.5$, 가 우리나라 돈 1,200 원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특히 소고기가  전 세계에서 아르헨티나 다음으로  맛있다고 한다, 정말 맛있다, 난 점심 저녁으로 매일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티본 스테이크 500g이 유명 식당에서 약 10$<미국 달러> 정도에 먹을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싸고 맛있는 스테이크를 전 세계 어디에서도 먹을 수 없다,


나미비아 소고기가 싸고 맛있는 것은 넓은 초원이나 넓은 숲속에서 소들을 방목해서 키우기 때문이다, 미네랄과 단백질이 풍부한 야생풀들과 온갖 약초 나뭇잎을 먹고 자란 소들이어서 소고기를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가 않으며 소화도 잘 된다, 

그리고 해산물 요리도 유명하다, 싱싱한 굴 요리와 새우 요리부터 여러 종류의 생선 요리 등이 싸고 맛있다, 너무 싸서 남미의 볼리비아를 연상시킨다,


세 번째로 나미비아 맥주, 특히 빈툭 라거가 정말 맛있다, 우리나라의 화이트나 카스 맥주와 비교가 안된다, 아마도 오랫동안 독일의 지배를 당하면서 독일인들이 맥주 만드는 노하우를 이곳 나미비아 맥주에 접목시킨 때문이리라, 스테이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매일 환상적인 즐거움을 가지리라, 싼 가격에 놀라고 맛있는 소고기 맛에 놀랄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리고 현지 여행사에서 예약해서 텐트에서 잠자게 되면 가이드가 매일 아침, 점심, 저녁으로 여러 종류의 요리를 해주는데, 특히 저녁 식사로 숯불에 잘 구워진 스테이크 요리는 정말 환상적이다, 사막의 별들이 빛나는 밤에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을 보면서 맥주나 와인과 함께 먹게 되면  영원히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나미비아는 아프리카 나라들 중에서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공기 뿐만 아니라 도시가 깨끗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프리카 전체 국가들 중에서 가장 치안이 안정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언어적인 불편함이 없다, 마치 아프리카 속의 유럽을 보는 것 같아서 혼자서 천천히 여행을 해 본다면 매우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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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림 캠프장으로 가는 길에, 가이드 세븐이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 나무가 있는 그늘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간단하게 샌드위치를 만들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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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20 19:27

    첫댓글 와호
    넘 멋지시네요
    즐감하고갑니다

  • 18.01.29 07:00

    후기만 봐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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