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 전부터 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있었고 연일 TV에서 주말에 전국적인 비소식이 있었지요.
공지 올리고 가장 난감한게 비소식입니다.
다행히 산행 하루이틀 전부터 비소식이 점점 약해지고, 당일에는 30%로 내려갔네요.
산행중 약간의 비는 내렸지만 뭐 이정도면 양호한 비 ^^
흐린 날씨탓에 조망은 꽝~~!
그래도 예전데 도전 실패했던 호령봉도 다녀오고, 숨어 있는 암자 수정암도 둘러볼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만족한 산행이였습니다.
함께 한 모든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서대 수정암.
상원사 주차장에서 단체사진 한장 남기고 출발합니다~
출발 1:35분만에 상왕봉에 섰네요
오늘 처음오신 분들, 좌로부터 은하수, 가화명도, 무소의뿔님
무소의뿔님
깨굴님과 와룡님
처음오신 산에가자님
청은님
흑마님
매미산팀장님과 초록사랑님
조망이 아주 뽀~얀한 상왕봉에서 간식 간단하게 먹고
천년고목 옆길로...
놀며쉬며 대충 1시간후 비로봉에 도착~
여기도 보이는게 아무것도 없네요 ㅠㅠ
우측의 깨굴님과 우연히 만나셨다는 친구분.
두분 반가움에 한참~ 이야기를 나누시다 가십니다
처음오신 병암님과 털보님
제이제이비님
금줄을 넘으며...
비탐이라 등로가 희미하지만 그래도 큰 어려움없이 진행이 가능하네요
비로봉에서 40분후 호령봉에 도착
좌로부터 무소의뿔, 가화명도, 은하수님
민건~
저도 처음온곳이라 사진한장 남깁니다
제이제이비님
깨굴님
와룡님
최프리 백두2기 팀장님
구름채님
연원님
조망이 좋기로 소문난곳인데...
호령봉의 기운을 받고 갑니다.
수정암 가는길에 가을이 오려나 봅니다
서대 수정암.
예전에는 폭설 때문에 이곳을 오질 못했는데
이번에는 올 수 있어 다행이네요
조망이 뻥뚫린 암자의 터가 아주 기가 막히네요
우리나라 몇 안되는 너와집이죠
수정암 옆의 우통수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우통수는 오대산 서대에서 솟아나는 샘물인데, 곧 한강의 근원이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후 검룡소가 조금 더 한강 하류에서 먼 한강의 발원지라 밝혀지면서 잊혀져가고 있는 곳이지요
천년숲 오대산의 전나무, 사람 둘이서 안아야 될정도의 어마어마한 크기 이네요
상원사에서 링컨1님,
어쩌다 링컨님과 헤어져 혼자서 내려오고 계셨지요 ㅎ
상원사 입구로 원점회귀한 산행을 마치네요.
뒷풀이 장소인 달빛 미소. 평창군 진부면 오대산로152 2동 1호 (달빛미소 010-3474-0666, 033-335-4028)
예전보다 양이 살짝~ 적은듯하여 약간의 실망을 줬지만 그래도 맛은 여전하더군요
수고 많으셨고요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다음 서북능선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선두가 비로봉에 도착했을때는 날개미때가 수만마리 있었는데 물리고 뜨끼고 잠시도 못 있겠더라고요 ㅋㅋ 중간팀은 비로봉 사진이 깨끗하네요 ㅎㅎ 팀장님 수고많으셨습니다 ㅎㅎ
선두에서 비탐 개척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
덕분에 뒤에서 편하게 즐겼네요 ^^
잘 놀고 잘 먹고 왔습니다
다음이 기대 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다음 산행지는 날씨가 좋길 기원해주세요 ㅎ
이건뭐 힘들게 올라갔는데 뵈는게 암것도 없으니 ㅡ,.ㅡ;;
팀장님 수고하셨읍니다 수정암 못간게 좀 아쉽네요
회장님은 하산주 마실때 다녀오셔도 충분 했는뎅 ㅋ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팀장님
하산주 테이블 세팅도 해주시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
팀장님 오대산행에도 종주 산우님들 위해서 여러모로 고생하시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종주산악회는 말 없이 뒤에서 헌신적인 봉사와 애정으로 보살펴
주시는 운영진님들이 많이 계셔서 우리들은 편하게 즐기는것 같습니다.
그냥 저는 공지만 올리고 봉사는 대장님들이 하시고 계십니다 ㅎ
오대산은 몇번 갔지만 호령봉은 처음 갔네요
황태국 일품 였네요 아직도 입가에 맴도넹~~~ㅎㅎ
팀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ㅎㅎ
황태국 양이 저번보다 좀 적어서 아쉬웠어요 ㅠㅠ
후미에서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롭게 뵙는 회원분들 많았네요.
산행도 좋고 더덕구이에 막걸리 좋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네 아홉분이 새로 오셨구요
더덕처럼 생긴 황태구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