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와 나의 정신건강
20200724 서정인
이번 2020 초반에 코로나 사건이 터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가 격리를 시작하였다. 다행이도 내가 사는 지역은 청정구역이라 경계가 많이 느슨했으며, 마스크를 쓰고 손만 잘 씻으면 안전할 상황이었다. 그 중에서도 나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자.
나는 코로나가 터지고 얼마 안돼서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몇 일전에 사건이 터진 거라 취소를 할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게다가 내가 해외여행에 가 있는 동안에 내가 간 지역에 갔다 온 사람이 확진자가 되어버려서 더더욱 걱정이었다. 그래서 나는 해외를 갔다 온 후 최대한 알바 아니면 집만 반복을 하였다. 그 때문에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나 때문에 이 곳에 확진자가 많이 나오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에 정신적으로 많이 심란했으며, 친구들도 자꾸 장난이더라도 나에게 뭐라 하는 것이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었다. 코로나가 터진지 얼마 안됐을 때는 정신 건강에 좋지 않았다. 운동을 너무 좋아하기에 운동이라도 했으면 그나마 좋았을 텐데 집이 아파트에 방음이 잘 안되다 보니 걷는 소리도 들리기 때문에 운동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집에서 휴대폰 말고는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었다. 격리라고 생각을 하고 2주동안 그러다 보니 웃는 일도 많이 없었고 계속해서 나른하기만 하여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을 정도였다. 계속 아무것도 안하고 있기에는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아 방을 청소를 하고 환기를 주기적으로 해주었다. 그러다 보니 조금은 정신이 맑아지고 괜찮아 졌었다. 그러고 자가 격리 시간이 끝나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친구랑 만날 수가 있었다. 친구들을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한참 심할 때 친구 한 명이 코로나 때문에 안 나온다고 하여서 못 만나고 있었는데 다른 친구가 만나자고 하자 그 친구가 나와서 서로 기분이 나빠졌었다. 우리가 나오자 했을 때는 안 만났으면서 다른 친구가 나오자 하자마자 나오는 바람에 서로 예민한 상태에서 친구의 그러한 행동으로 다들 사소한 것임에도 쉽게 기분이 상하고 사나워 졌었다. 그때 코로나 19로 자가 격리를 때문에 서로가 조금만 건드려도 예민한 상태구나를 깨닫게 되었다. 코로나가 많이 느슨해 졌을 때 학교를 나오고 친구들이랑 만나는 날이 많아졌을 때는 코로나 19가 시작하기 전이랑 비슷해졌고 예민한 것도 많이 적어졌었다. 많이 편안한 상태가 되고 기분도 좋았으며 예민하지도 않아서 괜찮았었다. 그러다 학교에 열이 있는 학생 때문에 다시 비대면 수업으로 바뀌었을 때 밥 먹고 있었는데 그 말을 듣자마자 다들 화가 나고 그 사람 한 명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는 사실에 다들 다시 집에서 격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예민하게 되었다. 게다가 시험기간에 그러다보니 더더욱 다들 예민해 졌으며, 드디어 친구들과 만나게 되었는데도 다시 비대면 하게 되어서 전에 생각을 한 것이 생각이 나서 더 기분이 나빠졌다.
코로나 19로 나의 정신 건강상태를 봐보니 나는 전체적으로 많이 예민한 상태로 전체적으로 정신 건강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집에만 있는 다고 다 좋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