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아침에 일어나 묵념하고, 담담한 마음으로 태극기를 게양합니다.
요즘 제 주변친구들 또는 인터넷에서 하루에 수십차례 듣는말 "헬조선".
지금 나라경제나 모든 사회문화가 불합리와의 전쟁. 정치인에 대한불신, 개돼지 논란, 사드로 인한 한중미간의 줄다리기, 심지어는 남녀 갈등, 이웃간의 소음문제 등으로 바야흐로 분열의 시대입니다. 마치 구한말을 보는 듯란 착시도 일어납니다.
혹자는 차라리 일본으로부터 독립되지 않았으면 좋을 뻔했다는 망언을 일삼고, 대한민국의 현상을 비판하며 사대주의, 무비판적으로 일본을 찬양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자는 다만 입만 산자들이요, 행동을 모르는 자 들입니다.
광복절=인디펜던스데이=독립기념일
다른 나라라면 축제에 기쁨에 들떠 독립을 축하하겠지만 우리나라는 실상 그렇지 못해 아쉽기도 합니다.
대다수가 고개숙이고 순응하고 혹은 앞장서서 현실에 맞춰산다며 기회주의적으로 출세위해 민족을 팔아 넘길 때,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가족과 개인의 모든 것을 희생하여 끝까지 싸운 독립열사 분들을 기억하며,
현상은 자랑스럽지 않은 부분도 많지만 독립된 자주국가이며, 작은 국토에 자원도 없으면서 세계10위의 경제대국을 일굴 기반을 마련해 주셨음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남은 광복절 몇시간 조금은 엄숙하게 지난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은 갖는 것은 어떨까요?^^
조용히 맘속으로 "대한독립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