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인데 아래집 미세누수로 근 1년간 스트레스 받고 있어서 문의 드립니다.(2004년 준공된 아파트)
2013.1월 이사와서 보일러(상향식)가 동파되어서 수리한 적이 있구요. 2014.7월에 아랫집에 새로 이사온 분이 안방욕실 앞 천정에 누수가 있다고 해서 가보니 약간 축축한 정도의 누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집주인과 상의하여 누수탐지업체를 불러 가스탐지를 하였습니다. 약 반나절 탐지결과 욕실, 안방, 거실 등 누수는 없다고 했습니다. 탐지비 40만원에 탐지결과 확인서작성해 주소 갔습니다. 근처 업자가 오셔서 욕실부분 보시더니 물이 샐 만한 곳이 없다고 하시고 또 아파트 관리소에서는 욕실이 오래되서 방수층이 노후되서 그럴수도 있다고 하고, 그래서 몇일간 자세히 살펴보니 변기배수구 주변에 물이 고이는 현상을 발견 했습니다. 그래서 방수작업을 직접했습니다.
그런데 9월경에 아랫집에서 전화와서 가보니 천정이 계속 안마르고 약 6센치정도 원형으로 까맣게 썩어가는 겁니다. 만져보니 정말 약간 축축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드라이기로 바짝 말려보시고 한달 뒤에도 계속 축축하면 연락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욕실 난방 밸브를 잠갔고 지금까지 계속 관찰중입니다. 그런데 이상한점은 보일러 보충수가 계속 감소하고 에러가 발생하여 멏차례 기사를 불러 AS받았습니다. 기사분은 보일러에서 누수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하시고 난방누수를 의심하시더군요.
최종 AS후 보일러 보충수가 감소하는 현상을 지켜보니 약 3개월에 보충수 게이지가 0근처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2013년도에도 이사와서 보일러가 멈춰서 AS받고 물 보충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잘 몰랐습니다. 보일러 기사분이 정말 미세누수는 가스탐지로도 안 잡히는 경우가 있다고 말씀 하시더라구요.
이렇게 장문으로 문의 드리게 된것은요. 제집이면 제가 판단해서 사장님께 의뢰하겠는데요. 집주인과 상의해서 허락을 받아야 하고 수리비도 말씀드려야 하는 상황이고, 집주인의 입장에선 그동안 탐지비용 및 수리비용이 지출되어 또 탐지비를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면 제가 곤란해지는 입장도 있고, 수리를 하게되면 비용도 대략적으로는 알아야 상의를 할 수 있어서 이렇게 상담드립니다. (비용은 010-5029-9122 문자로 주시면 합니다.)
사진도 몇장 올립니다.
첫댓글 아무리 미세한 누수라고 하여도 전문가라면 찾아내야 합니다 그리고 씰리콘으로 양변기 주변을 방수 하시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방수문제인듯 하며 누수가 되기시작한것이 아주 오래 되었네요 즉 아주 미세하게 샌다는거지요 그러나 점검을 하면 답이 나오지요 전화 주십시요
그리고 이러한 경우는 먼저 집주인에게 제 전화 번호를 주셔서 집주인이 하도록 하시는것이 순서 입니다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