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 추진불만... 23일 정상추진위 항의방문
전주종합리싸이클링 주민지원협의체 구성 놓고 전주시 행정 심판대...무능 결론 속 주민원성 깊어
이영노 ㅣ 기사입력 2015/09/24 [04:48]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실서 23일 오후 5시 삭막한 욕설과 괴성이 오가는 처참한 모습이 발생했다.
이유는 전주시 행정 무능으로 피해보상을 못 받고 죽어가고 있다는 전주시 3개마을 공동대표들 20여명이 집단 항의를 하는 과정서 일어난 일이다.
이에따라 향후 논란이 예상된다.
또 이날이후 다음날 24일에도 주민들 대표들은 전주시장실을 점거하여 제2차 농성을 벌인다는 것.
이렇게까지 확산이 된 마을주민들 분노는 이제는 겉 잡을 수 없이 확산이 돼 원탁상담을 주장하는 전주시 협상카드는 3개마을 주민들을 잠재우기에는 사실상 때를 잃었다.
이러한 원성은 삼천동 소각장.쓰레기장 등과 건설 중인 생활폐기물 종합처리장인 전주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변‘장동.안산.삼산’등 3개 마을이다.
이날 항의하는 마을주민 대표들과 심한 욕설이 난무한 가운데 전주시 자원위생과 00직원과 맞장 난투극 직전까지 돌변한 상황이었다.
왜 전주시 공무원들은 반대파들을 옹호해줄까가 주민들 불만이다.
이때 한 주민은 "너 XXXX 한테 돈 먹었냐?" 라고 폭언을 하면서 "그러지 않고는 그럴수 없다."라고 격앙된 말을 쏘아 붙였다.
이러한 상황까지 만든 전주시 관계공무원들 처사는 대체 어느나라 공무원들인가 취재진은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은 “살지도 않으면서 주민등록만 올려놓고 주민 행세를 하며 XXX들이 말 바꾸기를 밥 먹듯이 하는 자들을 전주시가 무엇을 믿고 파트너로 만나고 있느냐? ” 라고 강력하게 항의했다.
이어 주민들은 “저사람(반대파)들이 협상 책상에 나오면 결정적인 순간에 가서는 수차례 말 바꾸기로 지연시키는 실태와 심지어 행정심판까지 청구하여 각하처분까지 받고도 ‘끝까지 해보자’라고 하는 것은 고의성이 있는데 왜 저들에게 끌려 다니냐?” 라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은 “전주시 행정이 무능 한 것을 아느냐?” 라고 질문하자 이때 최락기 전주시 환경복지국장은 곧바로 “예 인정합니다."라고 답변해 사실상 그동안 전주시의 행정실수를 시인했다.
이어 최 국장은 “마지막 협상이라도...” 라고 말을 꺼내자 유병철 대표는 단호하게 “이제는 협상은 없다.”라고 거절하면서 “단 시장 앞에서 결정권 있는 사람이 나오면 만남을 수용하겠다.”라고 여운을 남겼다.
한편, 공동추진위 대표들은 24일 전주시장 항의방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