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형제들아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너 자신을 살펴보아 너도 시험을 받을까 두려워하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아 저 사람이 잘 못되어 가는구나 하는
사실을 보거든 하는 뜻입니다.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영으로 온전하게 바로 잡아라
신앙생활 가운데 옆으로 새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수많은 장애물과 유혹을
이기고 비켜가는 천로역정을 보세요. 문제는 교회가 당을 지어 큰 세력이 되어
진리를 대적하고 있는 상황에는 중과부적입니다. 종말에는 라오디게아교회와 같이
될 터인데 과연 그 교회 안에서 교회를 권면하고 개혁할 수 있을까요? 지구를
들려면 지구 밖에 나가야 지구를 듭니다. 지구 안에서는 지구를 들 수가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자에게서 나시므로 율법 아래에 있지 않으시므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시고 주 안에서 주를 머리로 두는 교회로 세우실 수가 있었습니다.
미혹에 대해서는 네 자신도 살피라고 합니다. 미혹은 미혹될 만한 사람이
미혹이 되고 미혹할 만한 사람이 미혹을 합니다. 다만 미혹이 뭔지 잘 모릅니다.
혹시 나도 그렇지 않은가? 체크해 보란 말인데 십자가의 도가 그 기준입니다.
현대 철학이나 교육학이 교회에 들어와 판을 치고 있으니 미혹되지 말라고 말하는
것 보다는 차라리 진리 안에 자유를 얻었으면 굳세게 서서 다시 종의 멍에를 매지
않는(갈5:1)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시험(페이라죠, 넘어뜨림)을 받는 걸 두려워해야죠.
사실 시험은 2절의 짐 때문에 옵니다. 부부간도 짐 때문에 서로 밀고 당기다가 싸웁니다.
2절 “너희가 짐을 서로 지라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라”
그래서 짐을 나누어지므로 그리스도의 법(사랑)을 채워야 합니다.
서로의 짐을 내 것으로 여기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사랑은 너를 나로 나를
너로 생각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가 참 힘이 듭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짐 때문에 인간적인 갈등이 많이 일어납니다. 자신의 짐을 전혀 질 생각하지 않는
사람을 보면 속이 부글부글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제가 지겠습니다’하면
하나님이 엄청나게 기뻐하십니다. 만약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계셔서 우리를 부요하게
하시므로 늘 그분의 죽으심을 짊어지고 살 수만 있다면 다른 사람의 짐을 충분히 집니다.
과거에 한 중환자를 두고 하나님 제가 대신 죽겠으니 이 사람 좀 살려 주세요
하니 살려주셔서 지금도 아직 말씀을 듣고 이루며 전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3절 “만일 누가 아무 것도 되지 못하고 된 줄로 생각하면 스스로 속임이라”
신앙은 이젠 됐다가 없습니다. 이젠 됐다 하는 것은 뒤를 돌아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남에게 가르치려고 하고 시키기만 합니다.
지금 어른들이 과거의 이야기를 하면서 나 때는 말이야 한다고 라떼라 하잖아요?
문제는 자기 짐을 스스로 지는 건 쉬운데 연약하고 무식한 자가 같이 있을 때는
상황이 어려워집니다. 그의 연약과 무식한 짐을 같이 지고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 못하면 되었다고 생각하는 그 자체가 스스로를 속이는 것입니다.
대통령 혼자 똑똑하다고 나라가 잘 되는 것이 아닙니다. 국민 전체가 잘 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대통령은 국민의 짐을 지고 백성은 스스로의 짐을 지고 나아가도록 리드를
해야 합니다. 과거의 어느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가난 문제를 혼자 다 지고 해결하려고
밤낮 고민을 하므로 이 나라는 이 만큼이나 발전하게 된 겁니다. 대통령은 국민들이
스스로 짐을 지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리더십입니다.
4절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는 있어도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이웃에 대한 자신의 일을 점검하라는 뜻입니다. 그 자랑 곧 그리스도의 법(사랑)이
자기에게만 있습니다. 그 자랑은 이웃을 사랑해서 그 짐을 지는 일을 말합니다.
자기에게 해당되는 일이지 남의 말을 할 일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에
하고 있는 일이 미래의 자랑이 됩니다. 엄마가 자식을 위해 하는 일은 사랑에서
나온 행위로서 아이에 대한 짐을 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떠벌리지 않습니다.
그것 자체가 자신의 자랑이기 때문입니다. 그게 바로 자신의 존재의 이유입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한국교회를 위해 누군가 짐을 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기도를
하는 의인들이 많아야 합니다. 위정자들 중에 애국하는 마음으로 짐을 지고자 하는
이가 보이지 않는 것처럼 교회도 서로에게 짐을 떠넘길 뿐 이 난국의 짐을 지고
왕 같은 제사장의 실력으로 하나님 앞에 가로막고 서는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소돔고모라가 아무리 부패해도 의인 열 명만 있으면 그 짐을 질 수가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인들이 다 애들 장난 같은 짓을 하고 교회 또한 초등학문에 머물고
있다 할지라도 진리 안에서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의인들이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교회의 짐을 지겠다고 아뢴다면 희망이 있습니다.
5절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라”
각각 자기의 짐을 져라. 연약한 자의 짐을 지는 것이 바로 자기의 짐입니다.
남의 짐을 지고 또 스스로의 짐을 지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짐은 누구나
가볍기 때문에 남에게 부담을 주지 말고 스스로 져야 합니다. 그래야만 또 다른
사람의 짐을 져 줄 수 있는 여백이 남는 겁니다. 이런 교회나 집안은 윤택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가정이나 교회에 어린 아이는 짐을 만들지만 어른은
그 짐을 짊어집니다. 따라서 가정이나 교회는 남의 짐을 지는 어른이 많아야 합니다.
모세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짐을 지고 하나님 앞에서 생명책에 있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간구하는 지도자와 이스라엘이 구원받기를 위해 자신은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하는 바울과 같은 위대한 지도자들이 이 땅에 나타나기를...
첫댓글 항상 느끼는 거지만 종교가 참 무섭습니다.
사람을 비참하게 만들고, 심지어 목숨을 끓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적어도 성전이 눈에 보이는 건물이 아니라
성령께서 거하시는 내가 성전이라는
이 기본적인 진리만 알았더라면 사이비 다락방에
속아 몸도, 돈도 받치지 않았을 겁니다.
최근 PD 수첩에 방영된 다락방의 실체를 보니
이건 뭐 막장드라마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서로 짐을 지라~(갈6:2)
각자 자기 짐을 질것이라(갈6:5)
자기 짐을 질수 있는자가 되었을 때
서로 짐을 질수 있는 자가 됩니다.
짐을 져 줄 수 있는 어른들이
교회나 가정에 많이 나타나기를 간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할렐루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