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무료강좌 후기를 올리고 마지막 무료강좌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런걸 유종의 미라고 하는 걸까요?
두달전 처음 무료강좌를 수강하던 그때 모습이 지금도 기억이 나네요
안양분원에 방문할 당시에 제가 갖고 있었던 것은 명리학 공부에 대한 열정과 월인천강 신사주학 책뿐이었습니다.
1월 9일 첫강의를 듣고 15일자로 제주로 발령받아 14일 저녁에 제주에 내려가고 다시 16일 강의를 받기위해 15일 저녁 비행기로 서울로 올라올때까지 과연 내가 마지막 강의를 들을 수 있을까 고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이렇게 마지막으로 강의 후기를 올리게 되었네요.
두달동안 제가 얻은 것은 명리학의 원리도, 그에 따른 제 지식도 아니었습니다.
제가 얻은 것은 좋은 선생님과 같이 공부했던 좋은 도반들이 아닐까요?
그리고, 끝까지 공부해야 되겠다는 신념도...
처음 모르고 시작했던 공부는 점점 알게 되면서 오랫동안 그리고 매우 많이 공부해야 되겠다는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셨던 목원선생님, 인자한 모습으로 좋은 말씀 들려주셨던 원율 선생님, 옆자리에서 같이 공부했던 두리님, 강의가 끝나고 많은 도움을 주셨던 지혜님, 같이 식사하면서 좋은 말씀 나누셨던 스타일님, 명리학 공부에 열정이 많으신 윈드님, 그리고 적극적이셨던 반장님, 마지막에 청강하셨던 실력파 수원인님, 모두 좋은 인연으로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제주에 오시면 꼭 연락하세요^^
처음 삶이 너무 힘들어서 찾아왔던 대한역술인협회...
덕분에 삶의 힘을 많이 얻었습니다.
무료강좌를 계기로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생활역학상담사 강의가 있어 내일부터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제주라는 지역 특성상 다양한 강의는 찾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사람들이 모두 서울로 가는가 봅니다.
회자정리... 여러분들과 다시 만나 뵙기를 바라면서 이만 글을 줄요봅니다.
다음에 만날때는 서로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첫댓글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후라도 다시오세요. ^^ 이정표~~~~~
그래요 준이쭈니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안양분원은 언제나 열려져 있습니다. 서울 올라 오실때 시간 되면 들리세요
혼자 공부하시다가 궁금한점 있으시면 오셔도 됩니다. 건강 단디 챙기세요.....
수고하셨습니다~~
네 준이님 불가에서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공부를 함께한 인연은 두고두고 남을것입니다,
월인 천강 신 사주학 처음 에는 낯설고 뭐가 뭔지 몰랐지만 2달안에 배운게 많아서 한주한주가 보람차고 日就月將이었어요 늘 건강 하시고요 일상 의 행복이 늘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