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스터파크’, 17연승 대기록 남기고 영면(永眠)에 들다
- 곽종수 마주 오열... 풀이라도 뜯게 해주고 싶었지만 결국 안락사
- 통산 20승 도전경주에서 멈춰서며
“풀이라도 뜯으며 편하게 살 수 있도록 해 달라” ‘미스터파크’를 진료하는 수의사에게 곽종수 마주는 연신 이말 뿐이었다. 백발이 성성한 노 마주의 눈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고, 머리는 흐트러졌으며 안절부절 못했다. 그 모습 어디에서도 마주로서의 품위와 체면 따위를 찾기 힘들었다. 그저 자식을 먼저 보내는 부모의 마음이, 억장이 무너지는 듯 한 그 마음만 느껴졌을 뿐이다.
지난 3일, 부경경마공원 일요경마 5경주(1600m, 핸디캡)에 나섰던 ‘미스터파크’(5세, 거, 한국, 통산전적 22전 19승)가 4코너로 진입하던 코너에서 갑자기 마체이상을 보이며 경주를 마치지 못했다. 통산 20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경주였지만 실패했다. 우승을 놓친 게 아니라 경주를 마치지 못했다는 게 더욱 아쉬운 대목이었다. 부경경마공원 관람대를 가득 메운 경마팬들 역시 경주를 마치지 못한 ‘미스터파크’를 걱정스런 시선으로 바라볼 뿐이었다.
주행중지 후 곧바로 말 전용 앰뷸런스가 현장으로 투입되어 ‘미스터파크’를 동물병원으로 후송했다. ‘미스터파크’를 초진한 이상규 수의사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안정제와 진통제를 투여한 후 바로 엑스레이 촬영을 했다”고 밝혔다. 엑스레이상 골절은 아니었다. 이어 초음파 검사에 돌입했다. 그 즈음 곽종수 마주와 김영관 조교사, 마필관리사들이 병원으로 몰려들었다. 하나같이 근심어린 얼굴로 수의사의 진료과정을 지켜본다.
초음파진단 결과 진단명은 ‘우전 양측 근위 종자골 원위 인대 단열’이었다. 골절은 피했지만 경주마로는 치명적인 부상이었다. 수많은 경주마를 관리 담당했던 김영관 조교사는 진단명을 듣는 순간 한숨을 내쉬었다. 경주마 생명이 끝났음은 물론 ‘미스터파크’의 생사 여부도 장담할 수 없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으리라. 수의사들 역시 표정이 어두울 분 이러타할 이야기를 못하고 있었다. ‘미스터파크’가 갖는 한국경마의 상징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기에 섣불리 안락사를 권하지 못하고 있었다.
곽종수 마주는 “수술을 통해서 목숨이라도 부지하고 살게 해줄 수 없느냐”고 말했다. 김병현 수의사는 “과거 동일한 부상의 경주마를 수술했던 적이 있었는데, 9시간이 넘는 수술시간이 관건이다”라며 “결국 수술 후 3일을 넘기지 못하고 모두 생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순간 ‘미스터파크’가 고통을 호소하며 진료대를 발로 차기 시작한다. 듣기 싫을 만큼 차가운 쇳소리에 동물병원에 퍼지며 병원 안의 정적이 깨진다. 김영관 조교사가 보다 못하고 나서 곽종수 마주를 설득했다. “마주님 우리가 판단을 늦게 할수록 파크가 더 힘들어지는 겁니다. 우리 파크를 편하게 보내주자구요”라고 말하는 김영관 조교사에게 곽 마주는 “그건 알겠는데, 그래도 어떻게 내 새끼를 먼저 보내겠어”라며 또다시 눈물을 훔쳤다. 김병현 수의사는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진통제의 투여를 더 늘리고 다리에 부목을 대준 후 “수의학적으로 더 이상 무엇을 해줄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그제야 곽종수 마주는 ‘미스터파크’를 보내기로 결심한 듯, “파크야 미안하다. 파크야 미안해”라며 고통 속에 신음하고 있는 ‘미스터파크’를 끌어안았다. 그렇게 ‘미스터파크’는 안락사 되었다. 아직 6월이었지만 병원에 스며드는 강력한 태양빛이 ‘미스터파크’를 싣고 떠나는 앰뷸런스를 직시하지 못하게 했다. 비단 태양 때문이었으랴. 한국경마 최다연승 기록인 17연승을 세운 불세출의 명마 ‘미스터파크’를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는데, 그 모습을 똑바로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미스터파크’는 안락사(安樂死) 되었다. 어떤 경주마도 남기지 못한 대기록을 남기고, 어떤 경주마보다 강력한 경주능력을 지녔던 경주마 ‘미스터파크’. 그 생에 남긴 족적처럼 강렬한 태양이 내리쬐는 날 영면(永眠)에 들었다.
◆ 퀸즈투어 두 번째 관문 통과할 여왕마는 누구?
- 부경경마공원서 KNN배 개최 '퀸즈투어'(Queens' Tour) 향방 갈린다!
- 10일(일) 제5경주(혼1, 1600M, 별정Ⅵ, 5세이하)로 총상금 3억 원
한국경마 여왕마의 향방이 부경경마공원에서 갈린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최우수 암말 선발 시리즈인 '퀸즈투어'(Queens' Tour)의 두 번째 관문인 KNN배 대상경주(혼1, 1600M, 별정Ⅵ)가 오는 6월 10일(일) 부산경남경마공원 제5경주로 펼쳐진다. 우승상금 1억 7천여만 원을 포함해 총상금 3억 원이 걸려있는 대회이다. 오픈경주로 치러지는 경주인만큼 출마등록 단계부터 치열한 신경전 양상을 보였다. 서울경마공원 소속마필들의 출전쿼터인 8두를 정확하게 채워서 원정 왔지만 부경에서는 안방에서 치러지는 대회인 까닭에 6두가 출전할 수 있는 쿼터 중 두 배에 가까운 11두가 출마등록을 했었다. 혼합경주인만큼 국내산 마들은 우선순위에 밀려 부경에서 출마등록한 국내산 마필들을 볼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
출마등록한 마필들의 그간 성적을 바탕으로 경주결과를 예상해보면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바탕으로 우세가 점쳐지는 분위기다. 하지만 서울에서 이번 대회를 위해 만발의 준비를 하고 출전하는 마필들의 저력이 만만찮아 섣부른 예상은 금물이다. 또한 퀸즈투어 첫 관문인 뚝섬배(GIII) 경주에서 부경의 ‘로열임브레이스’에게 일격을 당한 후 서울에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다툼이 예상된다. 현재 부경에서는 ‘감동의바다’와 ‘로열임브레이스’가 홈에서의 우승을 다짐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당대전승’, ‘깍쟁이’가 적지에서의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소속 경주마인 ‘임페리얼스타’가 이변을 꿈꾸는 구도가 예상된다. 앞서 이름이 거론된 경주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감동의바다(미, 3세, 19조 김영관 조교사)
지난 뚝섬배에서 3/4마신차이로 우승을 놓친 후 부경에서 시행된 국제신문배 대상경주에서 우승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마필이다. 특히 직전 대상경주의 우승은 부경의 내로라는 외산마들과 겨뤄서 당당하게 자력으로 우승을 차지한 것이어서 그 승리가 갖고 있는 상징성은 대단하다. 지금까지 6전을 치러 4승, 2위 2회로 승률 66.7%, 복승률은 100%를 유지하고 있을 만큼 기복 없는 플레이가 강점인 마필이다. 전문가들은 “‘감동의바다’의 능력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한참 성장기에 있는 3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강력해질 수 있는 마필로 보인다. 전문가들 역이 이번 경주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는 강력한 우승후보마필이다.
[서]당대전승(캐, 3세, 8조 김춘근 조교사)
서울에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마필이다. 지난 뚝섬배에는 출전하지 않았지만 실질적인 서울의 대표 마필로 볼 수 있어 부경의 ‘감동의바다’와의 대결이 흥미로워 보인다. 최근 치러진 경주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2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으며 특히 직전 경주에서는 후속마필과의 도착차를 8마신(약 19.2m 차이)으로 벌이며 대차 가까운 승리를 거뒀다. 그나마도 시종일관 여유 있는 우승으로 결승선 마지막 200m 지점부터는 거의 힘을 쓰지 않고도 승리를 취할 수 있었다. 현재까지의 통산전적은 7전 3승, 2위 1회로 승률 42.9%, 복승률 57.1%를 기록 중이다. 한편 소속 조교사인 김춘근 조교사는 6월 말 현역에서 은퇴가 예정되어있어 이번 경주가 조교사로는 마지막 대상경주 출전이다. 따라서 자신의 마지막 대상경주 우승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을 것이라는 점도 참고사항이 되겠다.
[서]깍쟁이(미, 4세, 21조 임봉춘 조교사)
직전 뚝섬배(GIII) 경주에서 출전마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받았지만 경주결과 3위에 머물며 홈그라운드에서 부경경주마에게 쓰라린 패배를 당했다. 주요 패인은 경주전개였는데, 불리한 외곽에서 전개한 게 원인이었지 능력미달에 의한 것은 아니었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뚝섬배 이후 컨디션이 회복되지 않아 고전하다가 이번 경주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일반경주엔 출전하지 않았다. 직전경주 대비 경주거리가 200m 늘어난 부분은 추입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깍쟁이’에게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서울경마공원에서 부경으로 원정 전에 모든 조교를 마친다는 각오로 새벽조교에 열을 올리고 있을 만큼 이번 경주에서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현재까지 통산전적은 14전 6승, 2위 3회로 승률 42.9%, 복승률 64.3%를 기록 중이다.
로열임브레이스(미, 4세, 8조 김상석 조교사)
퀸즈투어 첫 관문인 뚝섬배(GIII) 우승마필이다. 당시 연승식 기준 인기순위 8위로 다소 우승권과는 멀다는 평가였지만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마필이다. 첫 관문에서 우승하며 이번 경주에서 우승할 경우 ‘2012 여왕마’ 등극에 유리한 고지에 올라있음을 자명한 사실이다. 전문가들은 직전 경주 우승비결을 “힘들이지 않고 편한 선행이 가능했다”는 데서 찾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주에서 직전 경주처럼 편한 선행이 가능할지와 늘어난 경주거리, 서울 대비 직선주로가 긴 부경에서 치러지는 경주 등을 들어 우승은 다소 힘들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대상경주일수록 이변이 많은 것처럼 지난 경주와 같이 이변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은 충분하겠다. 지금까지의 통산전적은 15전 6승, 2위 3회로 승률 40%, 복승률 60%를 기록 중이다.
[서]임페리얼스타(한(포입), 4세, 47조 황영원 조교사)
산지조건에는 부합되지 않지만 원정부담 때문인지 서울에서 출마등록 건수가 밀리지 않으면서 출전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일본에서 수입된 포입마로 혈통을 들여다보면 일본의 유명한 씨수말인 ‘선데이 사일런스’(SUNDAY SILENCE)의 피를 이어받아 혈통적 기대치가 상당히 큰 마필이다. 경주기록을 살펴보면 15전 5승, 2위 5회로 승률 33.3%, 복승률 66.7%를 기록 중이다. 연승기록 등 화려한 전적은 아니지만 경주 막판 후속마에게 추입을 쉽게 허락하지 않을 만큼 근성이 뛰어난 마필이다. 최근 5전을 치르는 동안 선두를 따라잡지는 못했을망정 후속마필에게 역전을 허용한 적 없었음은 이를 증명하고 있다. 따라서 직선거리가 조금 더 길어진 부경에서 치러지는 이번 경주의 강력한 복병마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 참고자료 : '퀸즈투어'(Queens' Tour)란?
퀸즈투어는 우수한 경주마를 조기에 발굴할 목적으로 열리는 삼관마(트리플크라운) 대회와 비슷하게 진행된다. 암말만 출전할 수 있는 3개 대회(총상금 12억원)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경주마에게 우승상금과 3억 원의 최우수마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암수 구분 없이 국내산 3세 마필만 출전할 수 있는 삼관마 대회와 다른 것은 5세 이하의 국산·외산 암말은 모두 출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경마공원과 부산경남경마공원 소속 경주마들이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오픈경주로 열리며 첫 관문은 지난 3월 25일 서울경마장에서 열리는 뚝섬배 대상경주였다. 두 번째 관문이 금번에 개최되는 KNN배 대상경주(6월 10일), 세 번째 관문은 경상남도지사배 대상경주(11월 4일)다. 반드시 경상남도지사배를 포함한 2개 경주에 출전해야 하며 각 대회 1~3위 입상마에게 각각 11점(1위), 5점(2위), 2점(3위)의 점수를 부여해 최다점수 입상마를 여왕마로 뽑는다. 여왕마에게는 최우수마 인센티브 3억 원이 지급된다.
<단신자료>
한국마사회, 경마공원 및 장외발매소 7월부터 입장료 조정
KRA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가 오는 7월 6일(금)부터 경마공원 및 장외발매소의 입장료를 현행 8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 조정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입장요금 중 국가에 납부하는 제세금(723원)부분을 고려하여 입장요금을 800원으로 책정해왔으며 2000년 이후 입장료를 동결해왔다. 그러나 순수 입장료 수익(77원)보다 인건비 등의 징수비용이 더 많고, 특히 지난해 10월부터 개별소비세법 개정으로 장외발매소 및 경마가 열리지 않는 경마공원에서도 입장료를 징수하게 됨에 따라 연간 17억 원 가량의 입장료사업 손실이 발생하게 되어, 부득이 1,000원으로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부산경남경마공원 관계자는 “지속적인 입장시스템 개선으로 고객 편의를 도모하고, 경마공원을 국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기위한 대 고객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며 “입장료 인상에 대한 고객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각 경마공원의 입장료는 지난 1976년 200원으로 시작해 1998년 900원, 2000년 800원으로 조정했었다가 이번에 1,000원으로 조정되게 되었다.
부산경남경마공원 바닥분수,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지난달, 때 이른 더위로 전국이 몸살을 앓았다. 기상관측 이래 105년 만에 최고 더위를 기록했다는 올해, 무더위가 빨라지면서 어른들은 울상이지만 어린 동심의 세계에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KRA 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이종대)에서도 이러한 동심에 발맞춰 당초 6월부터 운영키로 했던 더비광장 내 바닥분수의 가동을 지난달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부경경마공원의 바닥분수는 지름이 약 30m에 달하는 대형 분수로, 여름철 경마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물놀이장소(?)이다. 하지만 어린이들이 분수에서 뛰어놀면서 물과 직접 접촉하게 되는데, 부모의 입장에선 “물은 깨끗할까”라는 걱정이 먼저 들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경마공원의 바닥분수는 경마공원 전담부서의 엄격한 수질관리를 받고 있어 매우 안전하다고 할 수 있겠다. 관련법을 준수하며 매달 1회씩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기곤)으로부터 수질점검을 받고 있으며, 타 분수와 달리 수돗물을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원수(原水)의 오염으로부터 자유롭다. 운영일은 매 경마일인 금-토-일이며, 운영시간은 1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이다.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가동되며, 30분부터 정각까지는 기기 점검을 위해 가동하지 않는다.
KRA 부경경마공원 임직원, 6월 정례조회에서 ‘청렴연극’ 관람
KRA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임직원 200여 명은 지난 7일(목) 부경경마공원 본관 대강당에서 '청렴연극공연'을 관람하고 부조리 척결과 청렴실천을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 만들기를 다짐했다. 6월 정례조회 2부 행사로 진행된 이날 연극은 '청렴은 불패다'란 제목으로 공연되었으며 강의위주의 주입식 교육을 탈피, 즐겁고 재미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신경 썼다. 단순히 보는 연극에 머물지 않고 배우와 관람하는 부경공원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어울리게 함으로써 공연 몰입도를 향상시켜 청렴교육 효과를 높여 주었다. 또한 청렴마인드와 내부 인사 평가의 공정성, 권력형 비리에 대한 자기 관리, 부당 업무지시의 개념 등의 내용이 담겨있어 부경공원 임직원들이 공연을 관람하면서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와 대처방법 등을 깨닫게 했다. 특히 공공기관 근무자들과 연관 있는 공직기강확립 등에 대한 청렴 마인드 메시지를 전달, 연극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와 대처방법 등을 배우게 했다. 한편 부경경마공원의 이종대 본부장은 “부조리 사례극을 통해 공공기관 근무자로서의 자세와 의식개선을 통해 깨끗한 공직사회가 확립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한국마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