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시작으로 동시읽는 모임 전북지부에서는 올해 3번째로 동시화전을 열고 있는데 현재 전주 시청 홈플러스 뒷편 노송작은도서관에 전시중입니다.(2013년 12월 27일 ~ 2014년 1월까지)
최명희문학관 - 향교 - 인후시립도서관 - 노송 작은도서관
다음은 인후작은도서관(동중 옆에 있는)으로 이동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동시읽는 모임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동시가 실린 작가부터 동시를 쓰는 시인들의 모임인 한국동시문학회 회원 및 동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2004년부터 전국에서 <동시읽는 어머니모임>을 발족하여 즐겁게 끌어왔습니다.
매월 좋은 동시를 선정하여 각 지부에 전달하고,
각 지부에서는 회원들과 함께 동시를 읽고 이야기 나누며
가족, 이웃과 더불어 동심을 나누며 잃어버린 동심을 회복하는 기회를 갖게 되고, 가정이나 학교에서는 아이들의 순수한 동심을 지켜주자는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매년 한국동시문학회 여름 세미나와 함께 <동시읽는어머니모임> 전국대회를 개최하여 동시낭송회와 동시화전 및 각 지부별 사례발표를 통해 동심의 시간을 갖습니다.
한국동시문학회 제 5대 회장(이준관)부터 <동시읽는 어머니 모임>의 명칭을 동시의 저변확대를 위해 <동시읽는 모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글 출처: 다음 한국동시문학회 공식 카페
한국동시문학회 동시읽는모임 전북지부(지부장 박예분)가 주최하고 도교육청이 후원한 '제3회 가족과 함께하는 동시화대회'에서 조민경(전주 여울초 2 * 저학년부), 박초원(전주 북일초 4 * 고학년부) 학생이 교육감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3년 9월 7일 전주 한옥마을에 있는 최명희문학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대상 수상자를 비롯해 김보근 (전주 동북초 3) * 조서하준 (전주 효문초 4) 학생 등 금상을 비롯해 모두 57명 학생들에게 상이 수여됐다.
아동문학가인 박예분 지부장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마음의 보약인 동시를 읽고, 그것을 그림으로 즐겁게 표현하면서 가족 사랑의 기쁨을 다시금 느껴보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작은 최명희문학관이 주관해 각 학교와 도내 도서관, 문화시설, 기업 로비 등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북지부
(http://cafe.daum.net/dongsi)로 연락하면 된다.
글 출처 : 전북일보 (2013.9.10)
전주 노송작은도서관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관선1길 60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156 -13(지번) 전화 231 - 6070으로 생활친화적 소규모 문화공간 '우리동네작은도서관'이다.
근처 유명마트 맞은편에 있다.
노송작은도서관은 크지는 않았지만 뭔지 모르는 할머니 품 같은... 옛날 이야기같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그런 느낌을 가진 공간이었습니다.
시화전하면 보통 그림만 그려 넣는 것으로만 생각되어지는데 이렇게 자유로운 형태의 소재(헝겊, 노끈, 씨앗...)를 가지고 동시화를 만드니 참신하고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유명 동시 작가님(예: 윤이현,공재동,박예분...)의 동시를 가지고 동시화를 에필로그와 함께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한 모습이 저는 신기하기만 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명 갤러리만 일부러 찾아 나서기 보다는 이렇게 동심으로 떠나는 낭만적인 동시화 감상 나들이가 훨씬 마음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방학이 끝나기 전에 엄마 아빠에게는 동심어린 학창시절의 추억을 아이에게는 좋은 추억 하나를 선물해 주면 어떨까요?...
첫댓글 한번 가볼만한 곳이네용. 감사~~^^
저는 지난 수요일에 다녀왔는데 정말 감동이더라구요 ~ 옛 생각도 나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 ~~^^
@오렌지어머니(익산) 언니덕분에 좋은 정보도 알게 되어 감사하지용^^♡
멋지네요
나들이하는기분으로 꼭 한번 보러 오세요 ^^
방학기간 가볼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