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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ighting 황우석 원문보기 글쓴이: 좋은시간
5/6 토. 대구경북 Fighting 황우석
윈드밀님과 카펄합류, 검찰청 다녀온 후기 올립니다.
황 우석 박사님의 원대복귀! 연구재개! 특허사수!..를 위해
함께하신 애국울님들 모두 고생이 너무 많으셨습니다.
퍼붓는 비 때문에
저희는승용차 3대, 12명 예정, 카펄합류 하기로 계획된 예정과달리,
운전에 자신이 없어진 저부터 제 차가지고 가는것 포기와 회원님들의 사정등..1대 5명만 출발했습니다.
권진사님의 30년지기 죽마고우이신 운전녹초병-늦게배운 도둑질 날새는줄 모른다는데..ㅋ? -바쁜일과로 첫 서울집회 출정하셨던 팔라우님,
대구 KBS 지킴이 봉사를 열심히 동참하셨던
게시물 펌하고 댓글달기로 애써주시는 위니맘님,
황 박사님의 연구비 지원금 1000만원을 불교방송에 기증하고
서울대 35인 첫 연행후 서울대 가셔서 가정과 직장을 뒤로하고
심신을 다 바쳐오고 계시는 애국황빠- 서울대 지킴이- 기술보유님,
우리의 말은 아끼되 행동은 과감히..
열혈황빠 애국전사 안동권씨 가문의 권진사님,
그리고, 진실규명위해 열심히 노력하려는 저.
이렇게 다섯이서 차 한 대로
대구, 성서 홈플러스 앞을 출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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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길을 뚫고 달리는 팔라우님의 차량안에서
관악서, 영등포서 형사님들의 전화를 받는 기술보유님의 대답은,
" 여기 위치가 어디쯤 이냐꼬요?
아, 예. 여기는 고속도로 위에고요, 차안입니다."
폰 덮고 우리들에게 기술보유님이 하는말씀이,
" 서울 집회가는 우리만(황빠..ㅋ) 편안한 마음으로 가야지요.
저~도 우리처럼 편할라꼬 카만 안되지요. 하하하.. "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긴장된 맘으로 계시라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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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펄 합류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일찍 도착한 관계로 (카펄팀에 도착을 알려드리고)
경성제국대 매국 서울대로 바로갔고, 본관을거쳐 수의대 건물을 둘러 보았습니다.
수의대 건물앞으로 들어서며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황 박사님의
국가경호원 호위 받으시던 그때의 그 모습 상황과
검찰조사 어언 몇 개월째.. 혹사당하고 계시는 고뇌에 찬 지금의 이모습 까지를 그려보면서..
울분이 치솟고 마음이 시리고 아려오면서.. 우리 5인은 말을 잃은채
그렇게 수의대 본관안으로 어느새 발을 들여놓고 있었습니다.
그때, 고개 살포시 숙이고 타박타박 바닥만 쳐다보며 걸어가는
예쁘고 가녀린 여학생 한 사람의 얼굴이 스치고 지나갔고,
그녀는, 김 수 연구원.
분명 그녀였습니다.
그녀를 불러서 격려의 말이라도 한 마디 해줄까도 싶었지만,
목메어있던 우리는
그냥 지나치는게 그녀를 덜 힘들게 하는것 일거라는 생각에
그냥 건물 계단으로 올라갔습니다.
황 박사님의 연구실 앞.
석좌교수 황 우석 이라는 연구실 명패는 이미 떼어지고 없었습니다...
그걸 눈으로 확인한 순간,
가슴이 무너져 내리던 그 심정은 말로도 글로도 형용할수없는 아픔 그 자체였습니다.
찢어질것같은 울분을 삭히며,
박사님의 오른팔 역할이시던 바로옆방의 이병천 교수님 명패를 바라보았습니다..
그 다음, 박사님이 그렇게도 믿으셨던 강성근 교수님 연구실 앞에도 가보았습니다.
처녀생식을 주장했던 사람.
문피디님의 질문에,
처녀생식이 아님을 인정하지 않을수없는 시점에 처녀생식이 아니다고 앞의 주장을 번복하면서
그러나, 원천기술은 인정할수없다..던
그 강성근 교수님의 명패는...버젓이 있었습니다.
우리가 미친듯이 가정과 일을 버리고 거리로 뛰쳐나와야만 하는 이유를
한 번 더 확인하기도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 우리는 끝까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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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정문앞.
경찰차들이 둘러서더군요..계속 무전기로 우리차를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카펄팀과 연락하여
거의 서울대앞에 이르렀음을 확인하고 한 바퀴 돌아서 유턴지점에 대기,
서로 손 흔들며 우리는 카펄팀을 대환영 했습니다.
따라붙어 합류하여 다시 서울대앞에 잠시 일렬로 정차 하였습니다.
윈드밀님과 아톰님,부처님눈물님등..악수, 인사하면서 홍보물을 부착하는데,
경찰이 인상쓰며 투덜거렸습니다.
경찰: 도로점거는 하지마세요, 왜 이런짓 합니까?
나: 녜, 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라고 했더니
그 경찰, 언성을 높이며 소리를 버럭버럭 지른다.)
경찰: " 되도록이라니요,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안해야지요! "
나: 아니, 경찰은 우리나라 국민이 아닙니까,
지금 우리가 왜 이러는지 모르십니까,
우리가 경찰 힘들게 할려고 이러는겁니까,
썩은 언론이 제대로 방송않고 공영방송에서 사실을 은폐하니
황 박사님의 진실울 국민들에게 알려서
우리조국 함께 구하자고 이러는것 아닌가요?
경찰: 그래도 버럭 버럭~
지위가 더 높아모이는 경찰: 씨~이~익.. 미소
그때, 우리차에 홍보부착물 붙이시던
기술보유님과 권진사님: (더 큰 소리로 경찰에게 꽥~꽥~ 소리친다)
" 아니,, 지금 뭐 하자는 겁니까?
누가 누구에게 감히 소릴지르고 난립니까?
이 사람들 안되겠네! 정신차리시요, 경찰양반!
그래요,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위반합니다!
법대로 해뿌소! 알겠는교!! "
경찰: 벙~어~리(?) 끙~~
플라우님, 위니맘님, 권진사님, 나, 기술보유님: 흐~흐~흐.. 색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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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드밀님이 가져다주신 도시락 감사히 잘 받아들고~
보유님은 다른차로 이동~
스무여대 카 퍼레이드 팀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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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호위?속에 빨간 신호등에 카펄팀 줄줄이 연결 통과시키고,
엠프장착된 차량으로 아톰님 옮겨타고
드디어 쩌렁쩌렁한 호소력짙은 목소리가 차량즐비한 서울시내 차도에 울려퍼진다.
" 황 우석 박사님의 원대복귀를 주장합니다!
서울시민 여러분! ~~~ 황 우석 박사님의 진실을 밝힙시다!
박사님은, 황 박사님은,
황 우석 박사님은 ~~애국과학자 이십니다!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황우석 박사님의 연구재개, 특허사수를 다같이 함께 도모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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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앞 정각7시.
울 애국님들의 모습이 보였다.
검찰청 앞을 카퍼레이드 팀 ..한 바퀴 돌고 환호를 주고받고 손을 흔들며 서로를 반기었다.
윈드밀님과 함께하는 카펄팀 애국님들!
님들과 함께한 카 퍼레이드는, 대구팀에겐 강행군^.^이긴 했지만,
너무나 보람 있었습니다. 님들을 적극 지지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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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식님이 다가와 나에게 악수를 청한다. 포옹으로 반겨준다. 정겹게 어깨를 감싸준다.
너무나 반가운 우리 대경식구, 차기식님!
너무나 볼품없이 타고 말라버린 그의 모습에 가슴이 따갑고 아프다.
대경에서 박사님 진실밝히기의 뜻으로 우리들의 첫 만남 인연에서
서울 상경하여 이 시간까지 이 곳에서 애국활동에 온몸던져 실천하는 애국자,
차기식님과 기술보유님!
각별히 서울에서 신경써 주시는 님들께 감사드리며,
염치없지만 앞으로도 이 두 분, 계속 많이 좀 챙겨주세요!! (참, 김기자님도..)
뉴스코리아(마뉴코)의 김충범기자의 서울상경이후 역시귀향을 모르는군요.
황 박사님 집회소식, 생생현장 소식에 늘 감사 드립니다.
하재석 기자님이 편집.발행인이신 마뉴코, 많이 격려해주시고 감사의 댓글성원 해드립시다, 우리..
휠체어 환우어머님,
저희를 격려해주시고 다독여주시던 그 고마운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어머님의 말씀들었던 연두색 재킷입었던 사람입니다.)
용기에 힘입어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같이 말씀 나누었던 카펄님도 반가웠구요..
컵라면, 커피 열심히 봉사하신 애국 어머니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데리고온 초5 아드님 잠오고 춥다던데..맘이..)
김밥과 생수 자원해주신 애국님들,
정성에 감사드리며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연구재개, 특허수호 댄스 연출해주신 애국님들과 또또 아빠님의 음악에 발맞춘
댄스연기 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잘 보았습니다.
보라매님,
좋은말씀 많이 듣고나눈 소중한시간 이었습니다.
용기주신 유익한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강촌색시님,
어찌 그리 순수하고 소박하신지..정이 넘치는 진실한 분 이시더군요..
일일이 열거못한 님들과 닉은 모르지만 같이 촛불밝힌 순수 울애국님들!
집회현장에서, 온라인에서, 각계각층에서 함께한 모든 박사님 지지자 울애국님들!
너무나 수고 많이하셨고 고맙습니다.
.
.
.
드디어,
2시30이 넘은시각!
박사님의 경호차량이 들어가고 맘이 쿵쾅 거렸습니다.
(티코차량이 경호차량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
이 시대가 낳은 희대의 애국자,
세기적인 대한민국 과학자,
황 박사님의 테라칸 차량이 청사안에서 정문쪽을 향해오고 있었습니다.
뒷좌석 창문이 열린채 서서히 미끄러져오는 차량의 차창속에
박사님의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잔잔한 미소를 머금으신채
일일이 한 분 한 분 님들을 바라보시며
목례로 감사의 답례를 하시던,
우리 박사님! 황 박사님!
" 황 우석 박사님을 존경합니다.
반드시 박사님은 정상에 다시 서시게될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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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리에 밝은 팔라우님 덕분에 무사귀환,
대구에 도착하니 오전 7시경,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우리의 자차 운전병이셨던
권진사님의 30년 죽마고우 팔라우님께서
반드시 본인이 아침을 사주시는것 먹고가야 된다네요.
서울집회 첫 출정에 감동한 팔라우님!
바쁘디 바쁜 일과에 마음으로만 지지하셨다던 분.
역사의 현장을 눈으로보고 온몸(운전녹초)체험케 해주어 진심으로 저희에게 감사하답니다.ㅋ
황빠활동을 적극적으로 활동하시게 되면
직장에 마비가 올만큼 바빠서 안되는데,
이미, 역사의 현장을 이렇게 첫 출정(5/6)으로 체험을 해버렸기 때문에
이젠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답니다. 미치겠다네요. ㅋ..
직장 동료분까지 적극적으로 동참하도록 홍보해 주시겠답니다.
팔라우님 덕분인지.. 때문인지..(ㅋㅋ.)
졸리는 눈 비벼가며 님이 사주신 아침을 감사히먹고 집에와서 저녁까지 잤습니다.
그래서,
후기글을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Fightinh 황우석!!
- 2006. 5. 8. A.m. 3:00 - <좋은시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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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4일, 혹시 검찰청의 박사님 무혐의 결과처리(?)에 대해,
윗선의 한 개라도 찾아올려!! 는 아닌지...
평일에도 서울님들, 근교에계신 님들. 많이 많이 가주셔서
검찰청 앞 촛불을 밝히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집회도, 검찰청 앞 서울대집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첫댓글 장 시간 수고 많으셨네요 우리의 뜻과 목적은 하나입니다 힘들고 지칠때 서로 감싸안고 끝까지 가야합니다 대구 경북님들 화이팅~!!!
그 먼 곳에서까지...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기 때문에 위반한다는 말씀, 고개도 끄덕여지고, 화도 나고... 아무튼 끝까지 가야지요.
수고들 많으셨구여 님들이 있어서 힘이 더납니다,
먼곳에서...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