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글 또 올립니다.
스프 40일째 먹고 있는데요..
한 열흘전부터 몹시 심한 두통과 시야도 흐리면서 눈이 심하게 눌리는 느낌이 계속 심했구요, 4~5일전엔 머리속이 멍하면서 생각의 정리도 잘 안되고 출렁거리는 느낌과 함께 죽을것처럼 기운도 없고 몸살기운같은게 있어 엄청 힘들었습니다.
열흘째 하루 배변횟수가 3~4회 정도이며..항문도 좀 불편하네요.
지금 머리는 많이 맑아졌고 몸살기운도 없어졌습니다.
2주쯤 전엔 며칠 너무도 피곤함때문에 고생했었는데 그것도 좀 나아졌구요.
그런데 3~4일전 새벽엔 심하게 왼쪽팔이 저려 잠에서 깼었고 다음날부턴 무릎및 두 다리가 화끈거리며 열감이 심해요. 팔저림은 있었다 없었다 하는데 두 팔 다 힘이 좀 없구요..
하루 정도는 손가락 뼈마디들이 심하게 아프더니 그건 좋아졌어요.
증세가 나아질만하면 새 증세가 생겨 명현반응이다 싶다가도 또 걱정이 되네요..
꼭 관절염같은 증세라서요..
그리고 어제부턴 밤에 잠이 안오네요. 다음날 그다지 피곤한것도 아니구요..
워낙 허약체질인데 출산후 더 심해졌고 지금 갱년기증세로 너무 힘든 상태입니다.
이런 증세도 명현반응인지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첫댓글 건강히 살자님이 열거한 모든 거 저도 겪었던 증상입니다.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좋아지는 과정이려니 생각하며 꾸준히 드시면 모든 증상 사라집니다. 물론 반복해서 오는 증상도 있지만 야채스프 마시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건강해지는 모습 발견하게 됩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