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5일 아침에 어릴적부터 성장 과정을 쭉 함께 지켜봤던 정혜원이가 시집을 가는 날,청명한 가을하늘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운 신부 혜원이가 듬직하고 멋진 전수용군을 만나 예쁘게 결혼을 하는 모습을 본 날이었습니다.더 시그너스 웨딩홀을 향해, 처음 가보는 한국교직원공제연합 빌딩 3층에 위치한 예식장을 향한 발걸음이 저 역시 사뭇 가벼웠습니다.
예식장에 도착해서 처음 눈길을 끈 것은 신랑신부의 웨딩포토 갤러리에서 신부측 우인들이 포토사진첩을 한장 한장 넘기며 보는 장면이었습니다.그리고 나서 축하하러 온 우리 교우님들의 모습이었고요, 오늘의 신부 어머니 권미정 집사님과 부군을 만나는 일이었습니다.신부 못지않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권미정 집사님을 만나 축하의 인사를 하고, 드디어 신부가 있는 곳으로 향해서 한참 사진촬영 중인 신부 혜원양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식이 시작되었습니다.두사람의 그동안의 사랑스런 모습이 담긴 포토가 양쪽 대형 스크린에서 연속으로 나오고,신랑과 신부의 양가 어머니들의 입장과 더불어 예식이 시작되었습니다.
자 이제 사진으로 보시죠.
아름다운 신랑 신부의 웨딩포토
어여쁜 신부 정혜원양.신부대기실에서
양가 어머니들의 입장
사회자:김은빈
어여쁜 신부 정혜원양과 신부 아버지의 모습입니다.살짝 긴장한 듯한 모습입니다.
혼인 서약서 낭독
신랑 신부의 반려견 시동군의 등장이 압권이었습니다.
양가 부모님께 인사하는 신랑과 신부의 모습입니다.
신랑 입장
두 분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약한것처럼 아름답게 믿음안에서 동행하는 아름다운 커플 되시기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