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전투부분을 번역했는데요 워밍업과 기사병에 대한 말씀이 있으셔서 조언을 듣고자 합니다..
일단 워밍업(warmed up)은 피로도 단계중에서 2단계로서 '약간 피곤함' 정도 됩니다.. 원문의 의미를 생각해보면 '약간의 땀을 흘려 슬슬 몸이 풀림' 정도 되겠는데요 이걸 짤막하게 표현할 단어가 있을까요? 전 생각이 안나서 워밍업이라고 음역을 했는데요..
그리고 기사병은 원문이 missile cavalry입니다. 말타고 쏘는 병과라서 騎射兵이라고 했는데 騎射가 사전에 있는 우리말이긴 하지만 잘 안쓰이지 않고 무엇보다 오해를 줄 수도 있겠군요.. 이건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
첫댓글 기사병은 궁기병이 어떨까요?
그냥 약간피곤함이 편할것 같네요 'ㅅ'
피곤함이라기보다.. 아무래도 워밍업이면 정말 활동하기 에 딱 최적화 된 상태 이게 맞는거같은데
궁기병 좋네요
궁기병에서 궁은 활을 의미하기 때문에 창을 던지는 기병의 경우에는 맞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미사일경기병'으로 하는 것이 창과 궁을 모두 포괄하는 의미일 것 같습니다.
워밍업의 경우 번역자님 말씀처럼 피로도의 단계를 표현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피로도 표현을 고려한다면 싸우거나 활동하기 최적화된 상태의 의미도 물론 있지만 '약간 피로함' 정도가 적당할 듯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계는 1. 활기참 2. 숨가뿜3. 약간 피로함 4. 매우 피로함 5. 탈진함 입니다. 참고해 주세요 ^^;;
워밍업 상태가 더 좋지 않나요?
흐음..원거리 공격 기병 장거리 공격 기병 투척기병 ...... 투척기병이 조금 어색하지만 그중에 젤 나을려나..+_+;
몸이 풀림 정도? -_-;;
투사(投射)기병은 어떻습니까? 던지거나 쏘는 무기를 가리켜 투사무기라고 하니, 투사기병이라고 하면 던지는 기병(투창이든 도끼든), 쏘는 기병(활이든 총이든) 모두에게 적용가능할 듯 한데요.
찬성~
제가 피로도 단계를 착각했네요. 파렌님 말씀처럼 1. 활기참 2. 열이오름 3. 숨가뿜 4. 피곤함 5. 매우피곤함 6. 탈진함 정도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