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月.......前年.....1월....2월....3월....4월...5월...6월...7월...8월...9월...10월...11월...12월.....합계 日數....161 .....18.......15......16.....14.....9 .....14....16....11....18......11.....13......12........167 km.....2710......230....225....217....181...131...196...235...181...253....159....194....216.......2421 대회...풀/17....풀/1..풀/2...풀3...풀1..................................풀1....풀2....풀1.....풀2.......풀13 참가...울/2...........................................................울/1..............................울1........울2 ************************************************************************************ 2004.12.31. 2004년 달리기 총 결산 : 167일/2421km 풀코스13회완주, 울트라2회완주, 총 풀코스 30회완주달성
금년은 전해에 비해 훈련이 조금은 느슨했던 해였고 완주를 2번(호남, 원주)이나 실패하고 회의감에 졌었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연말에 남한강, 포항, 런페스트발,한강울트라대회를 통해서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는 좋은 마무리를 지었다고 생각된다. 또한 난생 처음으로 해외마라톤도 2회(이브스키, 베이징)나 참가하여 해외마라톤의 즐거움도 맛본 보람있는 한해였다. 이제 한해를 되돌아 보면서 다시 새로운 내년을 설레이며 기약해 본다. 더 빨리, 더 많이 보다, 마라톤을 통해서 더 즐거운, 더 여유있는 삶을 살기를- 그래서 우리 한강달 회원 모두 80走酒를 할수 있기를 빌어 본다. ~~~~~~~~~~~~~~~~~~~~~~~~~~~~~~~~~~~~~~~~~~~~~~~~~~~~~~~~~~~~~~~~~ 2004.12.26. 일. 8:40 d= 63.3km, m= 216km, y= 2418km, 날씨: 영하 제3회 한강울트라마라톤대회 코스: 여의도 0점- 오목교-양화대교-한강강북도로-광진교-한강강남도로-여의도 0점(63.3km)
날씨가 너무 추워 바람마개를 입고 뛰기로, 오늘 참가 회원 모두가 낙오없이 제한시간내에 완주하고 특히 최성락 회원님의 화려한 부활과 류임상회원님의 울트라 처음 완주가 대회를 빛내다. 대회후엔 양자강에서 전회원 및 부인 동반으로 성대한 송년회를 가지다. ~~~~~~~~~~~~~~~~~~~~~~~~~~~~~~~~~~~~~~~~~~~~~~~~~~~~~~~~~~~ 2004.12.22. 수. 06:40 d= 10km, m= 153km, y= 2355km, 날씨: 영하 7도 코스: 소현초교 (1시간8분) 어제 밤이 일년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고 날씨도 금년들어 가장 추운 영하 7도이다. 이렇게 갑짜기 추운 날씨엔 운동중에 몸에 조그만 이상이라도 유의해야 하겠다. 새벽 날씨가 살을 에이는 듯 하지만 조금 뛰니 몸에 땀이 베인다. ~~~~~~~~~~~~~~~~~~~~~~~~~~~~~~~~~~~~~~~~~~~~~~~~~~~~~~~~~~~~ 2004.12.19. 일. 06:40 d= 7km, m= 143km, y= 2345km, 날씨: 맑음,0도 코스: 소현초교(47분) 아침에 잘 안먹던 우유를 한잔 마시고 나갔는데 속이 별로여서 10km를 못 채우고 들어오다. ~~~~~~~~~~~~~~~~~~~~~~~~~~~~~~~~~~~~~~~~~~~~~~~~~~~~~~~~~~ 2004.12.18. 토. 07:20 d= 10km, m= 136km, y= 2338km, 날씨: 맑음 코스: 소현초교 (1시간7분) 今週는 禁酒가 아니라 飮酒하는 주간이다. 다음주 부터는 본격적으로 겨울 훈련을 체계적으로 시작해보자. 내년 봄을 위하여. 잘 될련지? ~~~~~~~~~~~~~~~~~~~~~~~~~~~~~~~~~~~~~~~~~~~~~~~~~~~~~~~~~~~~ 2004.12.15. 수. 07:20 d= 4km, m= 126km, y= 2328km, 날씨: 맑음 코스: 한마루유통 길 (28분) 어제 오후에는 마라톤기록 일지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마라톤 후기를 정리하는라고 내내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다.
대회이후 걱정했던 발목은 괜찮은데 고관절, 대퇴사두근 부분등이 풀리지 않아 오늘은 억지로 달려보고 아파트 계단을 한번 오르 내리다. ~~~~~~~~~~~~~~~~~~~~~~~~~~~~~~~~~~~~~~~~~~~~~~~~~~~~~~~~~~~~~~~ 2004.12.12. 일. 11:00 d= 42km, m= 122km, y= 2324km, 날씨: 포근함 코스: 분당천 2004.Run Festival 마라톤대회 참가 (한강달 전회원 참가) 나에게는 오늘은 금년 대회를 마감하는 13회째 대회이고 총 30회 완주를 하는 의미있는 날이다. 한강달에도 회장님 50회,윤우로님 30회, 이우찬님 20회등 많은 기록들이 세워진다. 나는 금년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서 초반부터 빠른 속도로 뛰어 보고 후반에 걷기로 주로 계획을 세웠다. 분당천은 그동안 많이 훈련했던 코스이므로 구간마다 시간 체크에 신경을 쓸 필요가 덜하므로 정신적으로 편한 코스이다. 그러나 결국 40km지점부터 2km를 남겨놓고 걷다 뛰다 완주선에 들어 온다. (기록:3시간55분56초) 속이 울렁 거릴려고 한다. 정진우 회원이 주는 뜨거운 꿀물을 마시니 살 것 같다. 저녁에는 정진우 회원 님 댁에서 융숭한 저녁 식사를 대접받다. 너무 폐를 많이 끼친 것은 아닌지 죄송하다. 기록: 5k/26:49, 10k/55"38, 15k/1:17:22, H/1:48:22, 30k/2:38:33, 35k/3:08:31, 40k/3:40:17, F/3:55:56 ~~~~~~~~~~~~~~~~~~~~~~~~~~~~~~~~~~~~~~~~~~~~~~~~~~~~~~~~~~ 2004.12.11. 토. 06:30 d= 4km, m= 80km, y= 2282km, 날씨: 맑음 코스: 한마루유통 길 (28분) 내일 런 페스티발 마라톤 대회 준비를 위해 조깅. 어제 뉴바란스N 운동화를 50%할인가격으로 구입(49,500원)하였는데 오늘 아침에 뛰어보니 사이즈가 조금 크고 딱딱한 감이 있다. 지금까지 대회용으로 신었던 리복은 기록을 보니 1160km(30회)나 뛰어서 용도 폐기한다. ~~~~~~~~~~~~~~~~~~~~~~~~~~~~~~~~~~~~~~~~~~~~~~~~~~~~~~~~~~ 2004.12. 8. 수. 06:20 d= 10km, m= 76km, y= 2278km, 날씨: 맑음 코스: 소현초교(1시간7분) 어제 하루종일 집에서 푹 쉬었더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된다. 집안에서 30분간 스트레칭하고 옷을 두텁게 입고 전용코스로 나간다. 하늘엔 눈썹달이 아직도 떠있고 가로등 불빛은 유난히도 밝다. 다리상태도 컨디션도 많이 회복은 된 것 같지만 저 깊숙한 곳에선 아직도 미세한 통증이 있다. 언덕을 4개 넘고 소현초교에 도착하여 다시 15분간 스트레칭하고 운동장을 빠르게 느리게 25분간 반복한다. 금년은 12월에 대회계획을 많이 세워서 술을 어쩔수 없이 절제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 2004.12. 5. 일. 10:00 d= 42km, m= 66km, y= 2268km, 날씨: 맑음, 바람 제4회 포항 호미곶 대회 참가(29회 완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에 고속터미날에서 김무언 노재선 님 과 함께 출발. 계속 비가 차창을 때린다. 호미곶 대회가 코스도 어렵지만 날씨가 사람을 죽이는데 비가 그치면 대회일은 얼마나 찬바람이 심하게 불까 생각하니 걱정이다. 대구를 통과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6시간만에 포항에 도착 하니 기진 맥진이다. 터미날 근처 과메기를 전국 도매한다는 식당에서 처음으로 과메기를 소주 한병을 곁들어 맛있게 먹고 학산 24시 찜질방으로 숙소를 정했다. 찜질방은 가격이 5천원이라 싸서 좋았지만 코고는 사람, 애들 뛰노느 소리 때문에 잠은 자는둥 마는둥 새벽 3시반에 일어나 목욕탕에서 스트레칭하며 시간을 떼운다. 대회당일 호미곶에는 비는 그치고 바람이 심하게 분다. 나는 바람막이 옷을 입었지만 세찬 바람에 춥기만 하다. 5km지나 계속되는 오르내리막 발목도 아프고 조심 조심 6분 페이스로 달린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제일 먼저 뜨는 곳 호미곶에서 파도치는 해변을 곁에 하고 갈매기를 보며 달리는 기분은 흥겹기만 하다. 10k/29:46, 20k/1:58, 그런데 20km 이후 다리힘이 급속히 떨어진다. 더욱 조심하며 완주를 위해 템포를 죽인다. 30km를 3:8:16 에 도착하고 35km까지 언덕을 달리다 걷고, 내리막이다 싶더니 38km 언덕을 만나 또 걷는다. 4시간 30분 페이스 메이커와 함께 언덕을 오르다가 이내 포기한다. 이제는 완주 시간에 맞혀 마냥 걷는데 40km지점에 또 언덕이있다. 41km지점까지 걷고 마지막 1km를 가장 어려운 코스를 완주를 해냈다는 만족감으로 골인하다. 기록:4:41:50.
코스 주변에 걸린 프랑카드 처럼 '나 호미곶에서 뻗었다'
오늘 노재선님 4시간 5분 부회장님 4시간 17분 모두 좋은 기록으로 완주하셨다. 대회운영 코스경관 주최측의 마무리 모두가 흡족한 대회라고 생간된다. ~~~~~~~~~~~~~~~~~~~~~~~~~~~~~~~~~~~~~~~~~~~~~~~~~~~~~~~~ 2004.12. 4. 토. 06:30 d= 7km, m= 24km, y= 2226km, 날씨: 비 코스: 소현초교(49분) 내일은 날씨가 어떨까 기상예보는 주말에 비가오고 주일에는 기온이 뚝 떨어진다고 예보하는데, 오늘 새벽 기온은 차지가 않다. 예보가 틀리면 좋겠는데... 오늘은 발 뒷굼치도 최종 점검하여 내일 호미곶대회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페이스를 조절해보며 달려본다. 역시 페이스를 느리게 하는것이 완주를 위해 상책일 것 같다. 돌아오는 길에 기상 예보대로 비가 온다. 차라리 내일 눈이 내리면 더 좋을텐데. ~~~~~~~~~~~~~~~~~~~~~~~~~~~~~~~~~~~~~~~~~~~~~~~~~~~~~~~ 2004.12. 3. 금. 06:30 d= 7km, m= 17km, y= 2219km, 날씨: 맑음 코스: 소현초교(49분) 천천히 조깅 발 뒷굼치가 약간은 뒷맛이 있지만 호미곶에서 조심해서 뛰어보자. ~~~~~~~~~~~~~~~~~~~~~~~~~~~~~~~~~~~~~~~~~~~~~~~~~~~~~~~~~~~ 2004.12. 1. 수. 06:30 d= 10km, m= 10km, y= 2212km, 날씨: 맑음 코스: 소현초교(1시간 7분) 아침 6시반인데도 밖은 캄캄하다. 7시가 되어야 날이 새고 바로 해가 뜬다. 그래도 내 달리기 전용코스엔 가로등이 환히 켜있어 달리기엔 오히려 조용하기만 하다. 이번주에는 따듯하다가 주말엔 추위가 닥친다고 하니 호미곶에서 고생 좀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