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에 대한 운동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주로 허리를 앞으로 숙이는 굴곡운동과 허리를 뒤로 젖히는 신전운동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런 운동은 허리의 통증이 주로 언제 발생하는지, 어떤 자세에서 더 심한 통증이 오는지에 따라 그리고, 환자의 유연성 상태에 따라 도움이 되는 운동이 따로 있다.
허리에 급성 통증이 있을 때는 운동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2-3일간은 침상안정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이 시기가 지나면 가벼운 운동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처음에는 간단한 스트레치 동작으로 몸을 푸는 것이 좋다.
요통이 누워있을 때 약해지고 앉아 있을 때 심해지는 경우에는 허리를 뒤로 젖히는 신전운동이 좋다. 신전운동은 앞서 말한 것처럼 허리를 뒤로 젖히는 운동을 말하는데, 이 운동을 함으로써 신경의 긴장과 추간판 내의 압력을 감소시키며 신전근의 근력 및 지구력을 증가시킨다. 신전운동이 알맞은 경우로는 통증이 누워있을 때 약해지고 앉아 있을 때 심해지는 경우, 몸통의 굴곡이 뻗뻗하게 굳어 통증이 증가하는 경우, 그리고 추간판 탈출증에 의한 요통일 때 이다.
요통이 누워있거나 서있을 때 심하고 걸을 때 심해지며, 앉아있을 때는 요통이 감소하는 경우에는 복근을 사용하여 허리를 앞으로 굽히는 굴곡운동이 도움이 된다. 굴곡운동은 주로 복근을 사용하여 허리를 굽히는 운동이다. 복근의 작용은 골반을 들어 올리고 복강 내의 압력을 증가시킴으로써 척추에 가해지는 중력의 압력을 감소시키며, 허리의 근막을 신장함으로써 허리를 지지하는 것이다. 굴곡운동이 알맞은 경우는 통증이 앉아있을 때 감소하며 누워있거나 서 있을 때 심하고 걸을 때 심해지는 경우,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앞으로 굽히기 자세가 통증을 완화시키는 경우, 지속적인 뒤로 젖히는 자세가 통증을 증가시키는 경우, 복부근육의 긴장도와 근력이 약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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