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사주, 흔히들 말하는 코사지-.
한 사람의 가슴, 머리, 허리, 발등 위에 피어난 한송이 꽃-코사지-를 바라보면 너무 행복하답니다.
어릴 때부터 코사지를 동경했던지라, 더 예뻐보이는지도.
(어릴 때 코사지는 새신부만 하는줄 알았답니다;)
이번 봄에는 많은 코사지가 예쁜 모습을 선보였던지라, 봄이 더 기다려지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예쁜 코사지 구경하러 가요♡

PerryEllis,
정말 좋아하는 사진들이에요.
코사지의 매력이 어김없이 발휘된, 세번째의 허리에 놓여있는 코사지는 정말.

마크제이콥스,
정말 마크의 의상들은 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정말 놓칠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디자이너기도 하고.
흰재킷에 올려진 코사지나, 니트와 어울러진 코사지는.
두번째 사진은 사랑스런 디테일의 니트, 하늘거리는 플로랄스커트, 더구나 너무 예쁜 코사지까지.

스포트막스의 스탐, DKNY의 루이스.
너무 여성스러운, 둘다 너무 좋아하는 사진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코디에 코사지로 포인트-.
DKNY는 핑크색 코사지로 포인트를 주고, 핑크색 슈즈로 통일감을.

샤넬-하면 동백꽃의 코사지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트위드 재킷과 더불어 정말 꿈과 같은-. 너무 행복할 것 같아요♡
캣워크의 사진을 준비하진 못했지만, 코코가 동백꽃을 되게 좋아했다고 해요.
코코도 정말 동백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이었을 거에요.
다들 잘 보셨나 모르겠네요.
이번 봄에는 바람난 봄처녀처럼 꽃달고 놀러나 갔으면 좋겠어요 ♬
그럼 모두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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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민트♡
가슴 위에 피어난 한송이 꽃 - 코사지♡
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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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8 09:33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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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넬......죽음이다....... 섹스앤더시티 초기에 사라의 코사지도 많이 기억나네요...
후훗.저도 저번달에 이미 새로 하나 장만해뒀지요~지극히 스타일리쉬한 옷만 좋아라하는 저같은 사람에겐 심심한 옷에도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효자아이템이예요~^^(덕분에 막 입을 수 있는 옷은 하나도 없고참..;)
이쁘다,,코사지,,여성스러워요,,,,
정말 여성스럽고 이뿌네요^^ 마지막 흰꽃 들고 있는 모델 이름 알고 싶어요 아는 분들 ~^^*
예쁘네요 그런데ㅋㅋ 전 울엄마의 정실장인가? 암튼 그 분이 생각나네요... 그분도 가슴에 커더란 코사지를 ㅋㅋ
카르멘 카스에염
↑ㄳㄳ ~*^^*볼때마다 .. 넘 멋져서..이름 궁금했어요 고마워용~♡
그렇죠 코사지 하나로도 충분히.멋질수 있죠.저도 여성스런 스탈 너무 좋아해요.안어울려서 그렇지.^^
카르멘 이쁘다+_+
전부다 꼬리말 고맙습니다^ ^ 러브셀라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해요ㅜㅜ
이번 봄, 여름에 달고 다닐 코사지를 찾고 다녔는데- 마침 민트님께서 좋은 자료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런 코사지는 따로 구입할수있는건가여?? 판다면 어디서 따로 구입하는지좀..^^
코사지동대문가면 많은데여~~
이쁘네용ㅇ
올봄 트랜드긴하지만....코사지 있는옷도 다 떼어내고 입었는데..함 해봐야겠어요..^^
저도 요즘 너무 끌리는 아이템.원색계열의 옷보단 파스텔이나 차분한 봄컬러에 치렁치렁하지 않는 코사지 하나 하면 참 좋을것 같아요.저도 동대문 가면 한번 봐야 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