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수(전 대구의료원 신경외과1과장) 힐링스쿨에서
고혈압 당뇨를 현미밥 채식으로
치료하는 프로그램의 체험입니다
MBC 스페셜 제작팀의 "고혈압 목숨걸고 편식하다"의
황성수 박사입니다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58세 여성 참가자한 분은 58세의 여성분으로 콜레스테롤의 수치가
매우 높아서 비만이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무릎 연골에 문제가 생겨서
오른쪽 무릎이 아파 제대로 걷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등산이나 산책을 하자고 하면
아파서 못 따라 나갈 정도였고,
늘 이점이 마음에 부담이 되었던 모양입니다.
힐링 스쿨을 시작하고, 무릎 통증이 거의 사라져그런데 이번에 힐링스쿨을 시작하고
일주일 만에 체중은 한 500g밖에 빠지지 않은
그 시점에서 오른쪽 무릎이 아픈 것이
거의 다 사라졌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굉장히 기분이 좋고,
또 자신감도 생겨서
앞으로 남편이 같이 나가자 하면
따라 나서야겠다고 얘기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체중이 줄어서
무릎이 덜 아프겠거니 생각했다고 하셨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1주일 만에 체중이 많이 빠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체중이 빠진 것보다는
훨씬 많이 통증이 줄어든 것을 보니
현미 채식을 해서 이런 효과가 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미 채식을 하면 만성 통증은 쉽게 사라진다저는 만성 통증을 현미 채식으로 많이 치료하고 있습니다.
통증이라 하는 것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디든지 안 생기는 곳이 없습니다.
현미 채식을 해본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통증의 종류와 관계없이
통증이 아주 빠른 속도로 없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료를 찾아봤더니,
현미 채식은 통증을 줄여주는
여러 가지 성분들이 많이 들어 있어서
통증을 많이 줄여주고,
효과도 매우 빠르다고 나와 있습니다.
현미 채식과 관계없어 보이는
두통부터 목,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척추, 고관절, 무릎, 발바닥
그리고 발목 등의 통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또 심지어는 여러 가지 치료를 해도 낫지 않던
만성 복통 또한 현미 채식을 해서 쉽게 낫기도 합니다.
유방암이 있어서 표준 치료를 받고, 체중이 10kg이나 증가한 51세 여성 참가자또, 한 분은 나이가 51세인데,
2년 전에 2cm 지름의 유방암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수술과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까지 받으셨습니다.
보통은 암이 있을 때
이런 치료들을 받게 되면,
체력도 많이 떨어지고,
체중도 줄고 입맛도 없어지게 돼서
사람들이 고기를 많이 권합니다.
그렇게 하니까
체중이 단기간에 10kg이 늘었습니다.
유방암은 고기를 많이 먹고,
과체중일 때 잘 생기는 암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체중이 늘어나니까,
암 재발이 일어나기 쉬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힐링 스쿨 3주 만에 5.1kg을 감량하고 종기, 가려움증 등도 사라져그래서 이번에 고민하다가 힐링스쿨에 참여하셨고,
힐링스쿨 3주 동안 원리에 맞고,
현미 채식을 철저히 해서 5.1kg을 뺐습니다.
그렇게 몸무게를 줄이니까
몸이 굉장히 개운하고
상쾌하면서 기분도 좋고,
자신감도 생기고
우울감도 좀 사라졌다고 합니다.
또한, 현미 채식을 한 이후로
종기 같은 트러블 증상과
가려운 증상들이 싹 없어져서
기분이 좋으셨다고 합니다.
현미 채식은 몸의 면역력을 키워주기 때문에 암 치료에 적절암 치료는 몸의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현미 채식을 하면
몸의 면역력이 더 증가합니다.
그 증거로는 현미 채식을 했을 때
우리 몸의 면역을 담당하는 림프구가 증가하고,
암이 있을 때
이상이 생기는 염증 반응을 보는
수치인 C 단백도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런 이유로 현미 채식이
면역력을 상승시켜준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운동하는 아들도 현미 채식을 하고 몸이 가뿐해져유방암이 있었던
이 분은 현미 채식의 효과를 보면서
가족들에게 현미 채식이 좋다는 얘기를 해서
가족들 또한 현미 채식을 하도록 설득했습니다.
그래서 축구를 하는
둘째 아들이 현미 채식을 완전히 한 것도 아니고,
학교에서 단체로 먹는 백미 밥을 먹으면서
채소를 조금 더 먹었을 뿐인데
훨씬 더 지구력이 좋아지고
몸이 개운하고 가뿐해졌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둘째 아들이 하는 얘기가
이제는 채소를 더 가져다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현미 채식은 지구력 향상에 도움이 돼서
현미 채식을 하는 운동선수들은 지치지 않게 되고,
반대로 육식을 하는 운동선수들은
수명이 굉장히 짧고 병이 많습니다.
통증으로 고생하거나 암에 대한 걱정이 있다면 힐링스쿨 다이어트스쿨을 권유앞에서 말한 두 분과 같이 고민하고 있는 분,
통증이 있다거나
암 걱정이 있으신 분은
다이어트스쿨을 권합니다.
그리고 운동선수들처럼
경기력을 향상하고자
잘못된 정보로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에게는
현미 채식 이외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그 하나로 이제 충분합니다.
현미 채식을 하면 운동을 많이 하지 않아도 살은 빠지게 되어 있다다이어트 스쿨을 하면서
대부분의 사람이 운동을 많이 하지 않는데도
체중이 잘 빠질 수가 있는지에 의문을 품습니다.
체중을 줄이기 위해서는
운동을 많이 해야 한다는
말은 맞지 않습니다.
현미 채식만 철저하게 한다면,
운동을 별로 하지 않아도
체중은 쉽게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운동이 아예 필요 없다는 것이 아니라,
체중을 줄이기 위한 운동은
큰 효과가 없다는 것입니다.
힐링스쿨을 하면서 저도 배운 것이 많습니다.
아직 현미 채식이 좋다는
소문만 듣고 아직 실제로
먹지 않은 분들은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이 가진 많은 고민을 쉽게 해결해 줄 것입니다.
힐링스쿨을 진행하면 할수록
여러분들에게 권하고 싶은 자신감이 생깁니다.
피트산에 대하여
항암 작용, 혈당 강하, 변비 해소,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알려진
현미는 건강식품의 대명사로 통한다.
현미의 이 같은 기능은
'피트산(phytic acid)' 덕분이다.
하지만 피트산은 5대 영양소 중의 하나인
미네랄(칼슘, 마그네슘, 아연, 철 등)의
체내 흡수를 막는 나쁜 기능도 한다.
피트산은 주로 곡물의 껍질에 들어 있는
천연 항산화 물질로
껍질을 덜 벗긴 현미에 많다.
통밀, 콩, 시금치 등에도 들었다.
이화여대 식품영양학과
권오란 교수는
"피트산은 암세포의 증식을 막고,
지방이 몸에 흡수되지 않게 도우며,
혈당을 낮추고,
중금속을 배출시키고
과다한 활성산소를 없애는 등
좋은 효과를 많이 낸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트산은 칼슘·철분·마그네슘과 같은
미네랄과 잘 결합해
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기능도 한다.
현미밥을 주식(主食)으로 삼을 경우
미네랄 부족 현상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현미밥을 주식으로 먹을 경우
미네랄이 풍부한 반찬을 골고루 챙겨 먹는 게 좋다.
권오란 교수는
"굴·멸치·소고기·해조류·견과류처럼
미네랄이 풍부한 것으로
반찬을 만들어 먹으면
피트산의 효과를 충분히 보면서도
미네랄 부족을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