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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인학당 덩굴장미, 찔레, 해당화 - 들장미 - 알듯 말듯 한 식물들 (26) - 식물이야기 (126)
김인환 추천 0 조회 430 16.04.11 14:40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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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4.12 08:31

    첫댓글 들장미란 노래와 영화.. 아련한 추억 속에 그시절 아름다움으로 남아있습니다. 캔디란 만화는 제 신혼 여행때 몇권 사서 볼 정도로 재미진 코믹이었는데 캔디 얼굴외에는 내용이 잘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ㅎㅎ 찔레꽃과 해당화 열매는 사진으로 처음 보는 것 같네요. 예전의 기억이 없어져서 그런지.. 어째튼 제가 한때 18번으로 삼았던 섬마을 선생님은 같이 근무하던 이동석 선배의 18번이기도 해서, 어디 놀이라도 가면 먼저 노래하려고 애쓰던 기억도 납니다. 하루의 시작을 아름다운 꽃과 아련한 추억으로 시작하니 맘이 흐믓합니다. 학장님의 좋은 훈육을 받고 오후엔 박물관에 좋은 친구와 함께가니기분이 더욱 업됩니다.감사함다.

  • 작성자 16.04.12 10:20

    저도 이 글을 쓰기로 작정하고 글을 만들어 가면서 "들장미 영화"와 중앙극장, 그리고 덩굴장미, 찔레와 해당화에 얽힌 추억들을 되새기며 한참동안 행복했습니다. 풀이나 나무 그리고 꽃들과 관련된 추억들에는 그리 나쁜 내용들이 거의 없습니다. 주 사장님도 이 글을 읽으시면서 좋은 추억을 이끌어 내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런데 박물관에 다니신지 한참 된 것으로 기억하는데, 무슨 내용을 공부하시는지 무척 궁금합니다. 한마디로 내용을 알려주시기는 너무 어렵겠지만 목차라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16.04.12 10:36

    @김인환 오늘 배울 과목은 신석기 문화와 전시실 교육 두 과목입니다. 한국고대사,고려시대사, 조선시대사,형질인류학,비교문화론,인류와 문화, 고고학개론,구석기문화 등인데, 하루에 한과목 내지 두과목이 나가는데, 대학교 한학기 또는 두학기 분량을 두시간에 ㅎㅎ 그냥 쭉 듣는데도 재미있습니다. 내주 월요일에는 공주지역 답사도 있어, 이때까지 학장님에게 배운 내용을 복습할 기회도 있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희 학사 일정을 보내드리죠. 첨부가 되던가요? 좋은 하루 되시길.

  • 16.04.12 10:42

    @주중관 메일로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4.12 14:03

    보내주신 강의일정 잘 받아보았습니다.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나름 무척 관심이 많은 저에게도 아주 알차고 부러운 내용들입니다.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있는 시간이 없군요. 저도 평소 관심이 많은 내용들이라 아쉽기만 하고 답답합니다. 비록 하루에 4시간 강의이고 오고 가는 시간을 감안하면 하루가 거의 다 지나가는 일정인데도 꾸준히 참여하시는 정성에 감탄합니다. 나중에 우수상 또는 우등상을 받으셨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합니다. 고맙습니다.

  • 16.04.12 18:31

    이제 한달 지났는데요. ㅎㅎ 친구따라 강남간다고 혼자라면 나서기 어렵웠지만 상태가 기꺼이 동참해줘 함께 하고 있슴다. 일년 수료를 해야 내년부터 단과반 형식인 강의를 골라 들을 자격이 생기니 출석률이 수료 여부에 중요하니 결석치 말아야지요.ㅎㅎ

  • 16.04.22 12:00

    힉징님. 오늘은 정말 옛날 향수를 부르는 내용으로 그득하군요. 장미과에 속하는 풀, 나무도 이리 많은 줄 몰랐고요. 벌써 낼, 모레 칠십을 바라 보며 생각하니 인생이 한갖 꿈 같은 기분도 듭니다. 아침 일찍 앞산에 오르며 아파트며 길이며 담장이며 산길에 만발한 봄꽃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마음은 청춘인데 남이 그렇게 안 봐주니....정말 재미있게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16.04.22 15:25

    요즘도 황금산이라 부르는 앞산을 열심히 오르십니다. 들장미 이야기를 하다가 저도 옛 생각에 한참씩 젖어들곤 했습니다. 덩굴장미나 찔레나 해당화나 모두가 나름 저에게도 이런 저런 아름다운 추억들을 만들어 주었던 꽃들입니다. 나이를 먹어가다 보니 이제는 남의 이야기나 눈을 의식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을 향해 나아가기도 너무나 바쁜 나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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