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내 가라테의 중심지에서 태권도를 뿌리내려 큰 보람을 느낍니다."
부산 출신의 박영철(57) 관장은 인구 50만여 명의 캐나다 해밀턴 시에서 유일한 태권도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캐나다 내에서 일본 가라테의 중심지로 알려진 곳이다. 그가 이곳에서 도장을 운영해온 지 벌써 17년 째.
그의 운영 비결은 '한국식 따뜻함'이었다. "태권도를 배우러 오는 어린이들은 자신감이 없거나 운동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더욱 신경을 씁니다. 진심으로 사랑하면 엄격하게 가르쳐도 그 마음을 압니다." 또한 한국식 예절을 도입한 것도 큰 호응을 얻었다. 검은 띠를 따면 부모에게 쓴 편지를 직접 읽고, 큰절을 올리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대표적이다.
처음 그가 도장을 열 때 그야말로 황무지를 개척하는 심정이었다. 수십년 동안 가라테가 자리 잡은 곳이라 태권도를 알리는 것이 쉽지 않았던 것,
"가라테의 도복은 소매가 짧아 주먹을 휘두르면 펄럭이는 소리가 커서 더욱 위협적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태권도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작은 부분부터 외국인에게 다가가기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태권도의 우수성을 끊임없이 알렸다. 그 결과 현재 그의 도장에는 5명의 한국인 사범과 10명의 외국인 사범이 420여 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또 해마다 250여 명이 참여하는 '박영철 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요즘은 그의 아들 재현(32) 씨가 도장의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재현 씨는 한국인 사범 중 한 명으로 캐나다의 유명 로스쿨인 '오스굿 홀 로스쿨'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후 로펌에서 근무하는 변호사이기도 하다. 그는 주로 회사일을 마친 후 저녁 시간에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송지연 기자 sjy@
우리나라가아닌 다른지역 그것도 캐나다 가라데의 본고장에서 우리나라 태권도가 알려지고있다는것이
매우 자랑스럽고 태권도가 지금 올림픽 종목에서 없어질 위기에 있는데 더욱더 많이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더욱 다이나믹한 경기제도가 도입되어 다시 한버 태권도의 중흥기가 왔으면 좋겠다.
치매위험 식습관 바꾸면 낮출수있다.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든 생선과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 채소를 많이 먹는 노인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현저하게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롬비아대 연구진은 65세 이상 노인 2,148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그들의 식습관 정보를 확인하며 매 18개월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 발병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기간 중 연구 참여자 253명에게서 알츠하이머성 치매 증상이 나타났다.
연구진이 식습관과 치매 발병과의 상관관계를 좀 더 자세하게 분석한 결과 오메가-3 지방산과 비타민을 많이 섭취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를 겪을 위험이 훨씬 덜했다. 평소 올리브오일을 뿌린 샐러드, 땅콩, 생선, 토마토, 가금류 및 브로콜리같은 채소, 과일을 많이 먹은 노인과 붉은 고기나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전반적으로 먹지 않은 노인은 반대의 식습관을 가진 노인에 비해 알츠하이머 치매 발병률이 최고 40% 정도 더 낮았다.
연구진은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예방하기 위한 식습관 두가지는 첫째, 심장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어 뇌졸중 뇌 손상을 막아야 하고 둘째는 뇌를 직접 보호하는 영양소인 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물질, 엽산 등이 많이 든 음식을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신경학 기록(Archives of Neurology)’ 최신호에 실렸으며 미국 ABC 방송 등이 12일 보도했다.
요즘 의학 기술의 발달로 점점 고령인구들이 증가함에따라 그에대한 문제점이 많다.
그중 하나가 치매문제이다. 흔히들 곱게늙기? 를 원하지만 치매로 자신도고생 자식들도 고생하는경우가 많이있다. 하지만 식습관을 통해 그 가능성을 낮출수있다하니 상당히 유용한정보이다.
서울 벚꽃 오늘 개화 시작 |
이번 주말 여의도 벚꽃 만개할듯 |
서울지역의 공식적인 벚꽃 개화의 기준이 되는 기상청 서울기상관측소(서울시 종로구 송월동 소재) 표준 관측목의 벚꽃이 오늘(12일) 피었다. 이는 작년보다 6일 늦으며, 평년에 비해서는 1일 늦다.
또한 서울지역의 대표 벚꽃 군락단지로 지정해 관측하는 여의도 윤중로 일대 벚꽃 군락단지의 벚꽃도 오늘 개화했다.
기상청은 2007년부터 전국 7개 지역의 주요 벚꽃 군락단지를 지정해 관측해 오고 있으며, 서울지역에서는 여의도 윤중로 일대를 벚꽃 군락지로 지정했다.
벚꽃이 활짝 만발하는 시기는 보통 개화일로부터 약 6~7일 정도 더 있어야 하므로, 이번 주말경에는 여의도 일대 거의 모든 벚꽃이 활짝 필 것으로 전망된다
바야흐로 벚꽃에 계절이왔다! 올해는 작년보다 약간 늦어졌다고한다. 봄을 맞이하는 아름다운 벚꽃
모두들 보러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