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회사에 출근을 했는데
우리회사 여직원의 얼굴 모습이 달라진겁니다.
뭔가 이목구비가 살아있다는....ㅎㅎㅎ
알고보니 눈썹문신을 했더라구요.깜짝 놀랐어요
사람얼굴이 그것하나 했다고 저리도 얼굴의 윤곽이 살아나나....
사실 저는 남자이긴 하지만 제오른쪽 눈썹 중간이 좀 비었거든요....
살아오면서 많은 고민도 불만도 많았죠.
여직원에게 너무 잘됐다고...예쁘다고 했더니 여직원왈....
요즘 남자들도 눈썹 Makeup을 많이 한다고
나에게 해보라고....용기 내라고 그러더라구요.
용기가 없으면 자기가 함께 동행해 주겠다고....ㅎㅎㅎ
그래서 용기를 냈습니다.
드디어 5월2일 토요일 휴일을 맞이하여 여직원과 주엽역에서 만나서
태영프라자 4층에 위치한 Makeup Shop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간판도 없고....좀 그렇더군요.
그곳은 우리 여직원 언니의 단골 Makeup Shop이면서 본인도 그곳에서
눈썹Makeup을 한곳이라고 하더라구요.
Shop에 들어가보니 전체 분위기가 Antique하고 아늑해 보이고 편안하게
보이더라구요.잠시후 Makeup 담당 원장님과 상당을 하고 저의 눈썹에 그림을
그리시더라구요.그리고는 거울을 보라고....ㅋㅋㅋ
거을을 보는순가 제 얼굴이 달라져 있더라구요....몰라보게 인상이 뚜렷한것이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날 드디어 저질렀습니다.ㅋㅋㅋ
넘 만족스럽구요...윤원장님 감사합니다.
다음주 Retouch하러 가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