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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최고의 아웃렛 되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
- 道·市 행정적 지원 약속…LF 프리미엄 패션아웃렛 투자이행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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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711CB4753E47FFA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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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1일 열린 광양 LF프리미엄 패선 아웃렛 투자협약식
| 광양읍 덕례리 일원에 대규모 패션 아웃렛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A이 체결되면서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정현복 광양시장도 행정적인 지원을 최대한 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건립이 더욱 더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정현복 광양시장, 김유일 LF네트웍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 LF 프리미엄 패션아울렛 건립사업에 대한 투자이행 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광양 LF 프리미엄 패션아울렛은 광양읍 덕례지구단위계획 구역 내에 부지면적 9만3,088㎡(약 2만8,000평), 사업비 1,000억원을 투자해 매장수 250여개, 대형 영화관 등을 갖춘 국내 최고 수준으로 건립된다.
이번 투자이행 협약서 내용을 살펴보면 전라남도에서는 사업부지내 인덕천 하천정비사업 조기시행, 전남 동남부권 패션아울렛 상권 중복투자방지 등을 지원하고, 광양시에서는 사업부지내 도시계획변경, 실시계획인가지원, 편입토지보상, 도시기반시설지원 등 행정지원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사업시행자인 (주)LF네트웍스에서는 광양시 지역상권영향평가 및 지역협력사업계획 제출과 동종업종 브랜드업체 우선 입점기회 제공 그리고 투자이행보증금 10억원 예치 등에 대한 사항이 포함돼 있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LF네트웍스는 (주)LF(구 LG패션)의 비상장계열사이고, (주)LF(구 LG패션)는 패션업체로서 42개의 의류 브랜드를 생산 및 유통하고 있으며, 연간 1조7,000여억원의 매출 실적을 가진 대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낙연 도지사는 “도지사 취임 후 첫 투자협약식인 만큼, 개인적으로 무척 의미 있는 사업이며, 그만큼 인덕천 정비사업 등 행정적 지원에 있어서는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며 “옷가게만 모인 곳인 아니라 동부권 사람들의 생활권이 변할 수 있는 혁명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현복 시장은 “대형 아웃렛이 차질 없이 건립하게 되면 광양시가 문화관광도시로 변모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만 동종 업종의 지역상인들이 우려하고 있는 만큼, LF측에서 최대한 많은 협조를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유일 LF네트웍스 대표는 “지역 업체와 대리점에 우선 입점 기회를 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호남 최고의 명품 아웃렛을 만들겠다는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변함없는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식 이후에는 이달 중 시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부터 12월까지 토지보상협의를 진행하고 내년 초에 공사를 착공해 2016년 1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경제신문에서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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