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티스 미니관리기 구입자의 사용후기입니다.
3년전 구입자의 사용후기 글로, 구매 예정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사진과 함께 글보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cafe.naver.com/jkage/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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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면서 주말 농장을 시작한지 10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작년 7월부터 시작하여 겨울에도 돌 고루기 등 쉬지 않았습니다.
2015년 7월 텃밭을 시작하기 전의 모습입니다.
한 여름 농삿일을 전혀 하지 않았던 직장인이 삽과 쇠스랑 정글 이상의 불모지를 개간한다는 것은
무모한 도전이라고 할 수도 있으나 힘든 만큼 운동도 되고 보람이 있었습니다.
가을에도 저의 무모한 도전은 계속 되었습니다.
오른쪽에 돌을 보시면 삽과 쇠스랑 만으로 얼마나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실 것입니다.
무모한 도전속 저에 텃 밭은 500평이 넘게 커졌고 11월이 되면서 과일 나무도 심었습니다.
두릅나무 일부를 제거 하기 위해 낫으로 두릅나무를 잘랐습니다.
그리고 포크레인을 불러 배수로도 만들고 두릅나무도 캐려고 땅에다 직접 끈을 이용해 땅 도면을 만들었습니다
포크레인으로 두릅나무를 캐기 위해 베어낸 두릅나무 모습이지만 다른 쪽 두릅 나무는 삽과 쇠스랑으로 캐어냈습니다.
2015년 12월5일
요란한 굉음소리와 함께 저에 텃밭은 업그레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에 승용차가 드나들 수 있는 도로도 밭 중앙에 만들었습니다.
....
2016년 봄이 되었습니다.
2015년 7월부터 삽과 쇠스랑으로 주말 농장을 시작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농사는 반드시 파종시기와 수확시기가 있다는 것을...
저에 고민은 파종 준비 및 파종을 하는 사이 옆에서는 더 빨리 잡초들이 자란다는 것입니다.
500평이 넘는 농장을 직장을 다니면서 주 2일, 이것도 애경사 및 날씨에 따라 일부는 반납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시간을 만드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시간을 만들 수 있을까!~!?
직장은 먹고사는 생존터이니 열심히 다니고 열심히 일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삽과 쇠스랑 작업을 더 열심히?
이것도 한계가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너무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직장은 돈을 벌기위해 열심히 다니면 되고,
농사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는 작업 능률을 높이는 수밖에 없다는 결론을 얻었고
사람보다 빠른 "관리기"를 알아보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에게 맞는 관리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 농장에 창고가 없어 승용차 트렁크에 실을 수 있어야 합니다.
2. 성능은 뮈든지 할 수 있는 삽과 쇠스랑 처럼 다양한 일을 빨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로타리가 깊이가 무조건 깊어야 합니다.
3. 다루기가 편리해야 합니다.
4. 고장이 없어야 합니다.
5. 가격이 낮아야 합니다.
2개월 동안 인터넷에서 관리기를 탐색하였습니다.
1. 작은 관리기는 작기 때문에 편리함이 있고 큰 관리기는 크기 때문에 편리함이 있다는 결론입니다.
(참고. 큰 농장도 작은 관리기 필요합니다)
2. 작은 관리기에서는 작은 장점 속 다양성과 편리함으로 구분이 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이런 판단은 저에 직업병 가동!)
1) 일본제 - 일본의 제품 대부분은 편의성과 디자인에 중점을 가집니다.
2) 미국제 - 미국의 제품 대부분은 실용성과 다양성에 중점을 가집니다.
3) 중국제 - 아직은 후진국이라 뭐가 뭔지 모르고 짝퉁 만들기 때문에 100% 후회합니다.
4) 이태리 독일 프랑승 - 이들은 국민 개성에 맞춰 제품을 만들기 때문에 품질은 좋으나 불편함니다.
못 생겼어도 실용성과 다양성의 미니 관리기를 결정 구입하였습니다.
미니 관리기의 대부분은 혼다 엔진입니다.
그렇다면 혼다 엔진을 제외한 하드웨어가 되는 로터리 날과 동력을 전달하는 주변 장치가 결정적으로 좋아야 합니다.
이런 장점은 아직까지는 미국을 따를 수 없습니다.
농장에서 제가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준비중 입니다.
오른쪽 파란 끈은 배수로를 만들려고 라인을 만들었습니다.
미니 관리기로 과감히 배수로를 만들었습니다.
깊이가 25CM 정도 됩니다.
더 깊게도 가능합니다.
멀리 작게 못생긴 미국제 맨티스 미니관리기가 보이네요.
농사를 짓는 분이 수입 판매를 하시니, 이 자체 만으로도 실용성과 다양성은 확인이 될 수밖에...
생 땅을 삽과 쇠스랑으로 파던 제가 첨단장비로 땅을 다듬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진 로타리보다 후진 로타리가 헐 잘 되고 안전적입니다.
이유는 앞으로 가려는 힘을 뒤로 당기면 미니 관리기가 땅으로 들어 가려는 중력이(무게)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참고: 돌캐는 것 짱입니다.
처음에는 돌이끼지만 익숙해 지면 돌이 끼지 않는 요령이 생깁니다.
돌이 끼어도 엔진은 스톱되지 않습니다.
돌이 낄 경우 엑세레다 당기면서(로타리치면서 힘 있게 밀고 당기면 대부분 빠지며, 그래도 빠지지 않으면
쇠파이와 망치를 이용해 "탕탕" 하시면 빠집니다.
로타리 날 절대로 망가지지 않습니다.
이런 장점이 바로 코큰 미국 사람들의 성격이지요.
나무뿌리등이 끼면 역시 엔진은 돌아가고 로터리 날은 정지 됩니다.
이 때는 로터리 날을 빼면 되는데, 핀을 손으로 빼고 로터리 날을 빼고 정리하면 됩니다.
이 역시 코큰 미국 사람들이 아주 편리하고 쉽게 만들었습니다.
500평 넘는 텃밭은 주말마다 "코딱지 만한 미니 관리기" 로 멋지게 정리되고 있습니다.
고구마 밭 만들었습니다.
미니관리기로 신나게 원 없이 로터리와 쟁기질 하고 쇠스랑으로 두둑 다듬고 비닐 멀칭 한 모습입니다.
위 사진은 제가 좋아하는 토종 찰 옥수수를 밭을 만들려고 합니다.
공간이 작아 큰 관리가 더 불편합니다.
미니 관리기가 부르렁 준비중입니다.
퇴비, 비료 로타리, 돌 캐기, 멀칭까지 2시간 정도 걸렸고, 평수는 약 50평 됩니다.
고량을 넓게 한 이유는 풀 나면 손으로 제초 하는 것 보다 미니 관리기로 밀어 버리는게 쉬울 것 같아서...
호박 구덩이 만들었습니다.
호박이 크기전 까지는 빈 공간에 풀이 나면 브르렁 미니 관리기로 밀어 버릴 생각입니다.
참고, 호박 구덩이 주변 공간은 미니관리기로 1차 로터리 친 것입니다.
호박 구덩이 만들면서 미니관리의 위대함을 새롭게 느꼈습니다.
블루베리 나무와 나무 사이 동그랗게 11개 비닐 멀칭한 것은 단호박 심을을 구덩이 입니다.
사람도 들어가기 힘든 공간에 미니관리기가 들어가 로터리치고 구덩이파고 다 하였습니다.
과일 나무 사이 사이에 수박 참외 구덩이도 만들었습니다.
미니관리기로 돌 엄청나게 캐어냈습니다.
구덩이 파면서 나무 심을 때 "대박 미니관리기" 라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멀칭 두개 더 만들었고 로터리만 치고 멀칭하지 않은 두둑도 만들었습니다.
이 곳에는 풀이 많았는데 미니 관리기로 세번정도 로터리를 쳤습니다.
로터리 날 방향을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풀이 더 끼고 덜 끼고 하였습니다.
또한 날 방향에 따라 풀이 많을 경우에 깊게 갈리고 덜 갈리고 한다는 것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