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핑거스미스 Fingersmith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작 가 : 세라 워터스
제작년도 : 2002년


(신판) (구판)
<줄거리> :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되어, 소매치기들 틈에서 자라난 수 트린더.
이 소설의 제목인 <핑거스미스>는 소매치기를 뜻하는 19세기 영국의 속어이자,
수가 사기를 치기 위해 사용한 이름 수전 스미스(<우리가 외우기 쉽고, 또 그들이 추적하기 어려운>)와 각운을 이루는 것이기도 하다.
어느 날 같은 패거리의 <젠틀먼>이 수에게 임무를 준다.
시골에 사는 한 젊은 상속녀의 하녀로 들어가, 젠틀먼이 그녀에게 구혼하는 일을 돕는 것.
상속녀 모드는 수의 나이 또래이며 그녀와 묘하게 닮은 용모의 소유자로,
수가 <런던에서 왔다>는 것에 마냥 신기해하는 순진하고 병약한 여자였다.
이윽고 젠틀먼이 영지에 도착하고
그동안 모드에게 연애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가르치던 수는
가련한 먹잇감에 불과한 모드에 대해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강렬한 감정에 빠지게 되어 놀란다.
젠틀먼과 모드의 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지만
모드는 이미 젠틀먼과의 결혼 생활에 아무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오직 수의 관심과 손길만 요구하는 상황이 된다.
한편 젠틀먼은 원래 계획대로 모드를 정신병원에 집어넣을 계획을 오차 없이 진행하고 있었는데…….
<수상 경력>
2002년 영국 추리작가 협회 역사소설 부문상.
2002년 영국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러먼트』 선정 올해의 책.
2002년 영국 부커상 최종 후보.
2003년 영국 『그랜타』 선정 <영국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The Best of Young British Novelists>
2004년 일본 『코노미스』 선정 올해의 해외 미스터리 1위.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소설을 원작으로..
2005년에 BBC에서 2부작으로 만든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재미있게 본 기억이..

암튼..
이번에 박찬욱감독이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를 제작했습니다.
현재 칸영화제 경쟁부분에 출품되었구요.

이 영화는 개봉전부터 화제였는데..
특히, 오디션 공고때문입니다.
노출 수위에 대한...^^;

노출수위에 대한 협의 불가능..^^;

암튼..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이 정말..
돈을 어마무시하게 투자 된 듯한데..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기대감이 커집니다. 재밌겠어요...^^ 김민희는 일본여자처럼 보여요~
<곡성>, <밀정>과 함께... 올해 최고의 기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