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딘 배후로 접근하기 전에 며칠전 손석희 뉴스에 나온 언딘의 인터뷰 내용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http://news.jtbc.joins.com/html/765/NB10485765.html
인터뷰 내용은 횡설수설이라 별 내용은 없는거 같아 보이지만
이들이 인터뷰한 정황을 본다면 몇가지 사실을 알수있습니다
언딘은 그 배후와 트러블이 있었고 손석희를 이용 협박을 할 생각이었음을요
인양포기를 선언했을때 뭔가 댓가가 있을란 생각을 했지만
생각외로 지켜지지 않았나봅니다
뭔가 폭로할 듯이 폼을 잡긴 잡았는데,,,
정작 인터뷰에서는 횡설수설로 손석희를 화나게 만들고 있습니다
추정해 보자면 자신들의 뉴스 출현 전에 뭔가 답이 왔지만
방송 바로 전이라 피할수는 없어 그냥 동문서답으로 위기를 모면하려는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전편에서 언딘의 도덕성을 이야기 하며 다이빙벨 논란에서 데일리안이란
극우 신문과 인터뷰 한 사실을 들며 영악하다는 표현을 썼었는데 적절한
표현이었다 생각됩니다
그때는 자신들이 거짓을 이야기해도 그대로 옮겨 줄 신문이 필요했고
이번엔 누군가를 겁주려고 손석희씨의 신뢰도를 이용한 것이라 보여집니다
손석희씨의 입장에선 정부의 희생양이라는 언딘의 주장을 인터뷰하면
실체에 좀 더 접근할 수 잇을까 싶어 그들이 원하는 대로 방송기사 까지 만들어
인터뷰 전 방송을 해서 분위기를 잡았는데 정작 들은 건 정부의 슬픔이니 뭐니 ,,
앞 뒤가 안 맞는 말 뿐이니 ,, 화가 날만 합니다
손석희도 중간에 이용 당했다는 걸 눈치를 챈거 같기는 하지만요
마지막 멘트인 비아냥 조의 "앵커님이 한번 내려오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기꺼이 만나드리겠습니다."는 그들의 목적이 이미 달성되었기에 방송엔
이젠 별 흥미가 없는 속마음이 그대로 나온 말이라 보여집니다
그래도 그들이 실수를 한건 ,,,,,,
횡설수설하다 몇가지 사실을 털어놓은 것입니다 ,,,,
16, 17, 18일 이 72시간 동안 구조에 관한 작업이 없었다는 점과
구난 업체로 자신들은 구조장비도 없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한 것입니다
이전 글 7-8 편을 통해 이미 추정한 사실이라 별 새로울게 없지만,,,
해경은 16, 17일 해군ssu의 작업을 언딘을 구실로 막았는데 정작 당사자인 언딘이 공중파에서
구조작업이 없었다고 밝혔으니 두고두고 논란거리가 될겁니다
게다가 배후에 대한 압박으로 초기 구조 상황을 이야기 하려던 의도가
미리 자신들이 원하는대로 만들어진 뉴스 http://news.jtbc.joins.com/html/767/NB10485767.html 를 보아도
드러나기에 그게 언딘의 무기고 반대로 배후엔 약점이라고 보여집니다
위 뉴스를 보면 브리핑을 핑계로 해경이 잠수부들을 목포로 잠수부들을 빼 돌립니다
결국 전 편에 말씀드린대로 선박에 누구도 접근시키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어쨌던 언딘이 압력의 수단으로 방송을 이용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배후는 언딘이 원한다고 맘대로 만날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과 해경보다는 위라는것을
알수 있으니까요 ,,,정보력도 뛰어나고요 ,,
뭐 언딘이 뉴스에 나간다고 떠벌리고 다녔겠지만요
어쩌면 정작 언딘도 확실히 누군지는 모를수 있다는 점 도 고려 가능할겁니다
하수인 정도였을테니까요
여기서 또 궁금한게 인양 포기로 받으려고 했던 댓가가 뭔지 참 ,,,
좀 더 살필려면 먼저 그들의 힘이 미치는 영역을 한 번 고려 해볼만 합니다
그럴러면 세월호 참사에서 지금까지 내내 은폐에 가담한 조직들을 봐야하는게 순서겠죠
또 길어지네요 그럼 다음에 ^ ^;;
ps ,,여기까지 쓰고 며칠 동안 올리지 못햇습니다
전 여기서 언딘의 인터뷰가 누군가에게 대한 협박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걸 이해시키기엔 ,,,,,,,
제 글솜씨가 영 없어서 계속 수정만 하다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그냥 쓰자입니다 원래 그랬으니까 이해하실줄 압니다
너무 생각 많은 것도 독이겠죠 ^ ^ ;;
그래도 이해가 안가신다면 ,,,
언딘이 미리 손석희와의 인터뷰 조건으로 만들어진 방송과
인터뷰 내용이 틀린점을 보신다면 이해가 좀 더 빠르실겁니다
손석희씨가 인터뷰 내용중에 계속 언급한 뉴스 말입니다
원래 그 문제에 대해 인터뷰를 통해 더 상세히 파고들기로 이야기가 되었던 건데
약속과는 다르게 횡설수설로 일관하니 손석희가 화가 난것이라고 보시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그리고 그런 언딘 태도 변화의 이유를 생각해보시면 ,,,,
이 글은 이상호기자의 고발뉴스를 참조 추정한 글이며 조선일보의 소설이란 말이 들어가야
한다는 조언을 충실히 따르고 있읍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