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과 17일, 구미 다녀왔습니다.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금오복지관 선생님들과 공부했습니다.
최덕진 선생님이 주선했습니다.
최덕진 선생님 덕에 좋은 분들 만났습니다.
하루 네 시간, 이틀간 사례관리 이야기했습니다.
마음이 열려었어 나누는 이야기마다 잘 들어주셨습니다. 잘해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내년에 다시 초대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때는 적용 이야기 나누고 싶다셨습니다.
주선해준 최덕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최덕진 선생님이 구미복지관에서 일했었는데,
그때 문미숙 선생님이 팀장이었습니다.
문미숙 선생님에게 잘 배웠다고 했습니다.
최덕진 선생님이 문미숙 선생님을 선배처럼, 누나처럼 잘 따릅니다.
지금도 종종 조언을 구한다고 합니다.
구미에서 머물 때, 문미숙 선생님 집에 머물렀습니다.
첫날 강의 마치고 이상훈 선생님이 달려오셨습니다.
이상훈 선생님, 문미숙 선생님, 최덕진 선생님.
넷이서 저녁 먹으며 한참 이야기했습니다.
문미숙 선생님 집에서 차 마시며 또 한참 이야기 나눴습니다.
최덕진 선생님과 함께 문미숙 선생님 집에서 쉬었습니다.
환대해준 문미숙 선생님, 이상훈 선생님 고맙습니다.
초대해준 최덕진 선생님, 고맙습니다.
넷이서 단체 사진이라도 한 장 찍을 걸, 아쉽습니다.
이상훈 선생님은 지금 '성심셀린의 집'에서 일합니다.
좋은 자리 다 거절하고,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싶어 성심셀린의 집에서 평 사회복지사로 일합니다.
이상훈 선생님 이야기에 깊이가 있습니다.
책 많이 읽고 공부 열심히 하는 흔적이 있습니다.
이상훈 선생님에게 책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 추천받았습니다.
지금 읽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 추천해주어 고맙습니다.
지금 제가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했는데, 그 뜻을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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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미숙 선생님 집에서 꽃차 마셨습니다.
문미숙 선생님에게 직접 들었는데,
복지관으로 처음 어려운 사정을 나누러 오는 분이나 인사하러 온 손님과 종종 꽃차를 마신답니다.
꽃차 내리는 예쁜 도구를 복지관에 갖추어 놓고 정성스럽게 대접하며 이야기 나눈답니다.
문미숙 선생님이 집에서 대접해 준 꽃차.
향이 좋았습니다. 차를 배불리 마셨어요.
2013년, 전국 복지관 사례관리 실무자 연수 때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때는 정수현 선생님에게 들었는데,
문미숙 선생님은 복지관으로 찾아온 분께 커피 대접할 때 커피에 뜨거운 물을 붓고
정말 그분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젓는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요즘 진행하는 '복지관 사례관리팀 팀 단위 연수'에서도 나눴습니다.
몇몇 선생님이 따라하셨습니다.
성산복지관 임민아 선생님도 그렇게 하셨는데,
차 대접 받은 어르신이 임민아 선생님 눈을 바라보며 진심이 느껴진다고 하셨답니다.
좋은 사회사업가들과 나누는 재미,
사회사업하는 복을 누립니다.
첫댓글 아하.!
'커피를 대접할 때 커피에 뜨거운물을 붓고 정말 그분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으로 젓는다고 합니다.'
정성스레 사람을 마주하는것..
배워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