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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dplay - Viva La Vida 입니다.
Viva La Vida
I used to rule the world
Seas would rise when I gave the word
Now in the morning, I sleep alone
Sweep the streets I used to own
I used to roll the dice
Feel the fear in my enemy's eyes
Listen as the crowd would sing
Now the old king is dead! Long live the king!
One minute I held the key
Next the walls were closed on me
And I discovered that my castles stand
Upon pillars of salt and pillars of sand
I hear Jerusalem bells are ringing
Roman Cavalry choirs are singing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Once you go there was never, never a honest word
And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It was a wicked and wild wind
Blew down the doors to let me in
Shattered windows and the sound of drums
People couldn't believe what I'd become
Revolutionaries wait
For my head on a silver plate
Just a puppet on a lonely string
Oh, who would ever want to be king?
I hear Jerusalem bells are ringing
Roman Calvary choirs are singing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I know Saint Peter won't call my name
Never an honest word
But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Oh
Oh
Oh
Oh
Oh
I hear Jerusalem bells are ringing
Roman Calvary choirs are singing
Be my mirror, my sword and shield
My missionaries in a foreign field
For some reason I can't explain
I know Saint Peter won't call my name
Never an honest word
But that was when I rule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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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카나보스의 중흥은 끝을 맺고 맙니다.
1400년 7월 13일에 대관식을 올린 바실레우스 아르테미오스 카나보스의 재위는 1401년 2월 22일 7개월을 간신히 넘기고 막을 내렸습니다.
그는 능숙한 외교가였으나 요안니스4세-자카리아스의 아테네 계보보다는 못했으며, 친절하고 인내심 있었지만 스스로 만족하고 독선적이었습니다. 그는 군중의 마음을 얻으려 했지만, 어떻게 얻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아폴로니오스와 그의 조상들이 지키려 했던 것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그가 남긴 것은 자신의 욕심으로 진행한 랴잔 백작위 쟁탈전의 패배,치욕과 빚더미뿐이었습니다. 황제위와 수백년간 지켜온 아드리아노플 공작위는 카나보스가 아닌 구리엘리가문에게 돌아갔습니다.
게오르기아가 즉위한 1311년부터 90년, 더 멀리보면 미카일2세의 1299년부터 102년동안, 카나보스는 굴욕의 세월을 견디고 왈라키아 공에서 불가리아 왕으로, 불가리아 왕에서 로마 황제로 다시 날아올랐습니다. 그들은 발칸반도를 제패했고, 그들을 막은 라스카리스로부터 제위를 빼앗았으며, 영원한 도시를 손에 거머쥐기 직전까지 갔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아르테미오스의 7개월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습니다.
불가리아는 온전하였으나, 불가리아의 땅이 아니었던 에게해 군도나, 에피루스 시절부터 거느렸던 아테네 같은 고토도 모두 제국령으로 흡수되었습니다.
에피루스 공작령마저 제국으로 가버렸습니다. 이제 카나보스와 에피루스는 아무 상관이 없어졌습니다.
아르테미오스 카나보스가 남긴 것은 단 두가지.
불가리아의 백치 여왕 시빌라 카나보스와
그의 친구들이었던
이사키아 남작 키로스의 아들 라우렌티오스 카나보스와
라드보트 폰 포메른이었습니다.
라드보트 폰 포메른은 콘스탄티아 백과
카르부나 총독을 맡았으며,
라우렌티오스 카나보스에게는 무롬 백을 하사했습니다.
백치 딸과 그를 보좌할 두 절친했던 친구들. 그들이 아르테미오스가 카나보스 가문에게 남긴 전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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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다시한번 날기도 했고, 그 결말도 보여드렸으며, 이젠 에피루스라는 제목과도 상관없어졌네요. 에피루스-카나보스 가문이 어떻게 로마를 다시 쟁취하고 정복에 나설지가 궁금하셨다면, 여기서 끝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앞으로 남은건 후일담이라고 생각하셔도 괜찮겠네요.
이 화를 쓰고 싶어서 연재를 다시 시작했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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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길게 쓸 내용은 아니라 생각돼서..
역시 비잔티온은 라틴의 것입니다.
라틴의 땅을 침범하려한 죄,사촌의 정당한 제관을 가로챈 죄로 아르테미오스는 절명해버리고 백치 여왕이 들어온 것입니다 여러분!
그럴리가! 운이 안좋았을 뿐이예요! 타도 라틴!!(..)
아니 이게 무슨 소리요 독살이라니, 아니 독살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야! ㅜㅜ 수십년을 암살 한번 없이 지냈는데 어쩌다 ㅜ
영어로 본문을 쓰다니요!
아니, viva la vida 가사라서 해석은 빠르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글의 묘미니 감칠맛나는거지 빡종각 ㄹㅇ
거의 현실부정각 ㅜㅜ
비잔틴 바바
안됩니다! 이렇게 보낼 수는 ㅜㅜ
어 잠깐만 띄엄 띄엄 봐서 그러는데 지금 황제위에 오른지 1년도 안되서 암살당하고 황제위는 뻇긴데다 후계자는 아청 백치인건가여? 이 무슨 막장드라마;;?
정확하게 이해하셨습니다(..)
백치여왕 자살하고 리매치갑시다 ㅠ.ㅠ 이 무슨 베드엔딩 어 근데 노래는 좋네여 ㅋㅋ
Viva La Vida라는 곡으로, '인생 만세'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콜드플레이 최고의 명곡 중 하나입니다. 번역..올리려다...똥해석으로 희석될까봐 못올린...ㅜㅜ
이제 이 기나긴 연대기도 끝을 맺는 건가요
아직 끝은 아니지만 끝이 가까이 오긴 했네요.
암살..앗..아아...
으허허헝...ㅠㅠㅠ
제 군생활을 함께해온 카나보스가....ㅠㅠㅠ
한순간에 몰락할줄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