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하는 노랫말처럼 동백꽃이 너무아름다웠어요..벛꽃도 한창이더군요.
즐거운 일요일에 수업을 마치고 화창한 날씨에 집으로 돌아오기 싫었습니다. 봄바람난 봄처녀처럼...
산과 들의 아름다움에.....
선운사!
언제나 가봐도 아름답습니다....
풍천장어에 복분자를 지나칠 수 는 없죠...
선운사를 지나쳐 축제가 또 있더군요...
한참을 해매다(2시간정도) 많이해맸습니다..
청보리 축제라구요.
넓은 들판에 녹색에 아름다움.
아름다운 봄처녀들
가오리연
60년대나 볼 수 있었던 남학생복과 여학생복
사진촬영을 위해 마련한 것이였지만.....
추억에 잠기게 하는 물건들이죠...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막걸리에 파전...
근데 좀 추웠습니다...
거기는 바다가 가까운가요?
해지기전에 집을 향해서 전진...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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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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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운사 동백꽃 보기란 로또당첨만큼 어렵다던데 운 좋으셨네요. 그리고 넘 부러워요. 이 멋지고 찬란한 봄날 어디 한번 못가고 그저 시간만 보내고 있으니...장어와 복분자-벌써 입에서 군침이 자르르 흐르네요. 거기다 청보리밭 까징~~ 환상이다 환상...
그나저나 이 멋진 봄날 어찌 그렇게 시간만 보내신다요~??? 이쁜 조 언니가 그랬잖아요 '날씨가 좋기는 딱 좋은데 갈곳도 놀곳도 없음 전화해봐~' 왜 언니 말을 안들어~~요~~
선운사 말만 들어도 갈때마다 다른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인데 ~~또 생각나네...부럽당~~또 가고 싶당~~
그야말로 봄처녀 봄바람 나셨고만요~~ 넘 좋으셨겠당~~ 장어는 징그러워서 못 먹지만 파전에 막걸리 두어잔은 기분 내기 딱~!!인디~~~
나도 선운사 가고 잡다~~~ 그리고 막걸리도 먹고 잡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