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올해 24년도에 택일에 관한 전화와 상담문의가 많았는데 제가 요즘 몇십년동안 상담하고
임상하면서 느끼는것은 가장 상담자들에게 큰 선업의 공덕을 드리는 방법은 가족들에게
드리는 출산택일을 해드리는 공덕이 가장 크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출산택일작업은 보통 3일에서 5일정도의 시간이 여유롭게 걸립니다.
저는 출산택일의 일을 준비할때에는 절대로 저녁이나 밤에 하지 않습니다. 가장 컨디션이 좋고
편안한 오전이나 오후에 일을 합니다.
조금이라도 저의 컨디션이 안 좋거나 힘들때 혹시라도 실수를 할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택일을 하게되면 보통 산모가 일주일의 시간을 주기때문에 보통 35개에서 45개의
명조가 나오게 됩니다. 이것을 천천히 3일에 걸쳐서 자세히 명리학과 자미두수와 하락이수로
모두 찾아보게 되면 약 2가지 정도의 명조만 중격이상으로 후보지에 선택되게 됩니다.
이때 저는 가슴을 쓸어내리는 느낌을 여러가지 받습니다.
35개에서 45개의 명조들중에 정말 안 좋은 명조들이나 건강이나 직업이나 재물등 본인의
자녀라면 절대로 잡아주면 안되거나 태어나게 되면 일생 고생을 하거나 어려움을 겪게되는
명조들이 생각보다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실제로 출산택일을 하게되면 35개에서 45가지정도의 명조중에서 어느정도 좋은
명조들은 2,3개의 명조들만 나옵니다. 그이상은 절대로 나오지를 않습니다.
물론 명리학으로는 더 많은 좋은 명조들이 나옵니다. 하지만 자미두수라든지 하락이수와
같이 겸간하게되면 정말 거의 없게 됩니다.
수년동안 출산택일을 잡아주고 아이가 잘 자란다고 연락이 오거나 확실히 출산택일하여
낳지 않는 자녀와는 다르다.라는 전화를 많이 받습니다.
아픈곳도 없고 심하게 튀거나 떨어지는것도 없다고 말입니다. 제가 공부를 하고 임상하면서
체험한것은 운명은 무섭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운수소관이라는 말처럼 생각보다 우리의 삶에 영향을 많이 준다는 사실이지요.
이렇게 마지막으로 출산택일을 잡고 완성이 되면 간명지를 일주일안에 메일로 만들어서
보내드립니다. 가족들이 충분히 읽고 이해를 하게끔 말입니다.
이때 성명학적으로 조금의 힌트도 드리면서 편안히 이름을 짓는 방법도 알려드립니다.
출산택일이 완성이 되고 중격이상의 명조를 술사가 찾아주면 이때의 이름은 정말 부모가 편하게
이름을 지어도 된다는 뜻입니다.
이름은 결국 타고난 명조에서 모자란것을 보충해서 짓는것인데 이미 출산택일로 모자란것이
거의 없이 만들었으니 굳이 옵션에 해당하는 이름에 목숨을 걸 필요가 없다는 뜻도 됩니다.
나중에 산모라든지 배우자가 역학공부를 할수도 있고 조금의 공부를 해서 간명지를 읽게 되면
알게될것입니다. 왜 이렇게 복잡하게 출산택일을 하는것에 대하여 말이지요.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곳에서 출산택일을 받을경우에도 왜 이렇게 택일을 받았는지 그리고 이름을
받는 경우에도 왜 그렇게 이름을 짓게되었는지 최소한의 간명지는 받으셨으면 합니다.
역학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명리학이나 여러학문들을 공부할때 이러한 생각을 누구나
하게 됩니다. 태어날때 출생시간이 조금 바뀌었다면 나의 삶은 어떻게 변했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들 말입니다. 부모님이 역학에 대하여 관심만 가졌어도 변화가 생길수가 있는것을 이미 하나의
가장 큰 시기를 놓친것을 말입니다.
동양철학공부는 어렵고 힘든 일이며 프로로서의 삶을 살아가기위해서는 정말 많은 공부와
시간과 그리고 임상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시간이 지난후 이러한 공덕을 하게되는 인연을 만들어주어서 하늘에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첫댓글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을 조금만 더 일찍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마음이 드네요.. 건강하세요!
늘 꾸준히 오랫동안 오신것에 대하여 오히려 제가 감사드립니다. 하시는일 번창하시기를 바랍니다. 택일을 하면 할수록
많이 느끼게 됩니다.
저도 태어난 시가 좀 인티까운 경우라 아쉽지만 어머니가 분만하셧던 당시에는 자연분만이 주여서 그게 정말 제 운명이엇나 싶어요. 제 딸아이도 자연분만이라 시간조절할틈도 없이 나온게 다행이었습니다.
가끔씩 주변에서 모나지 않은듯한 사람들 평탄한 사람들을 보면 다 날받아서 태어낫다하더라구요. 정말 신기하면서도 그럴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엇어요.
그럼요! 저도 자연분만을 원래 주장하는 사람이었는데 십여년전에 로스쿨과 의대를 다니는 아들과 딸의 가족들 상담을 하면서 사주가 좋아서 마치 만든것 같아서 물어보았더니 제왕절개로 낳았다고 하면서 택일을 그당시 50만원을 주고 하였다고 하니 큰 돈이지요. 그리고 그대로 살아가는것을 수차례 목격하면서 결심을 하고 택일사주를 잡아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