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교시쯤에 병원 겸 공연을 보러가기 위해서 조퇴를 잠시 하고..
버스를 타고 이리저리 헤메이다가 겨우겨우 시민체육관에 도착!!
도착하긴 했는데..오빠들 어디 계신지 몰라서 막 재성오빠한테 문자 날리고 이리저리 찾다가
재성오빠 손흔드시는거 보고 오빠들있는곳으로 찾아갔다는~
가니까 나까지 합쳐서 딱 3명의 팬이..ㅋㅋㅋ
여튼간에 오빠들이랑 인사하고..지원오빠 옆에 앉아서 같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화장품에 관한 이야기등등..ㅡ..ㅡ;;)
오빠들 무대뒤로 가서 준비하시고~
남은 우리 셋은 거의 한시간동안 진행된 상받는거랑 축사하는거 듣다가~
드디어 멋쟁이 우리 해령이 공연시작하길래~
막 난간밑에 셋이 나란히 쭈그리고 앉아 힘겹게 응원을 했다는..ㅋㅋ
자리가 무대 옆쪽이라 그런지 정면은 전혀 볼수가 없고..옆모습만 봤다는..ㅠ_ㅠ
그래도 우리를 의식해서인지..ㅡ..ㅡ; 정열오빠께서 우리쪽으로 보시며 노래해주시고~
철쫑오빠 우리쪽으로 베이스 쳐주시면서 살짝 웃으시는데..
하마터면 병원 응급실에 쇼크로 실려갈뻔..ㅋㅋ
또 마지막 곡 끝에 지원오빠의 하이하이 점프!!
클럽에서는 볼수없었던 멋진 하이하이 점프!!!
여튼간에 멋진 울 해령공연이 끝나고 짐챙겨들고 밑으로 내려가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재성오빠 머리 짧게 자르셨길래 웃기다고 한마디 했더니..
막 때릴려고 그러시고...ㅋㅋ 니가 더 웃겨! 이러시고~ 췌~~~ㅡ..ㅡ;
철쫑오빠는 인사안했다고 삐지시고..ㅋㅋㅋ <--지원오빠랑 정열오빠께만 인사를 드린..;
철쫑오빠 팔목잡고 몇번 흔들면서 나름대로 귀엽게 웃었더니..ㅡ..ㅡ;;;;;;;;;;;;;;;;;;;;;;;;;
삐진거 풀리시고...ㅋㅋ
여튼 오빠들 이벤트 어쩌고 때문에 일찍 가보신다길래~ 일찍 헤어지고~
존재감 없었던 우리 중현오빠~ 랑도 인사하고 헤어지고~(공연시작전부터 있으셨다는데...못봤음..ㅡ..ㅡ;;)
대구역 갈려고 횡단보도에서 기다리는데..신호걸린 차도위에 낯익은 차한대가..ㅋㅋ
앞뒤 창문으로 팔이 쑥쑥 나오더니 막 흔드시고~
그래서 덩달아 나도 막 흔들고~ㅋㅋㅋ
그리고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는~
일찍 끝나서 좀 허무했지만...그래도 공연은 매우 멋졌음~+_+ㅋㅋ
9월 5일 헤비공연!!!! 언니오빠~ 시간되면 놀러오세요~~~~~~
저보러..ㅋㅋㅋ
첫댓글 흠.......... 100장 쪼금 안되는군...... ㅋㅋ 여튼...... 공연보구 나서 피곤했을터인디..... 후기 남겨주다니.... 짜식.......... 맛난거 사준다 쿠폰 한장 더 줘야 겠는걸........ ㅋㅋ...... 9월 5일이라................. 시간 나면 꼭 널러 가징..... 5호 맛난거 사주러...... ㅋㅋ~
왜요왜요!! 100장 되잖아요~ㅋㅋ 암튼 맛난거 사주신다니..ㅋㅋㅋ 9월 5일 일요일 입니다!!+_+ 저보러 꼭 오세요~ 아니!! 저 맛있는거 사주러 꼭 오세요~!!
ㅎㅎ.... 자세한 후기.... 마치 현장에 있었던 듯한 생생한 감동~ㅋㅋ 잼났겠다~ 쫑~ ^^
너무 재밌었어요~ㅋㅋ 다음엔 같이 재미난 공연을 즐겨 보아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