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2월 23일 신문 브리핑 #
"이 세상에서 가장 상큼한 과일은 감사다."- 메난드로스
<< 정치/외교 >>
1.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사건에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대사관 관계자가 연루됐다고 말레이시아 경찰이 22일 밝힘
- 말레이시아 경찰은 또 평양으로 건너간 네 명의 용의자 신병을 인도해 달라고 북한에 요청함
<< 경제 일반 >>
1. 정부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지원 및 육성토록 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법 개정안이 22일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함
- 제품 생산자 과실로 소비자가 중대한 손해를 입었을 때 손해액의 최대 세 배까지 손해배상 책임을 부과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도 여야가 합의하는 등 경제민주화 입법이 속속 현실화하고 있음
2. 경남 창원시에 있는 항공기 구조물 제작업체 율곡이 까다롭기로 소문난 미국 스피릿항공사로부터 1170억원의 납품 계약을 따냄
- 한국항공우주산업(KA)의 동반 성장 지원에 힘입어 중소협력업체가 미국 항공사와 직접 납품 계약을 체결한 첫 사례여서 주목됨
<< 금융/부동산 >>
1. 한국투자공사(KIC)가 보유하고 있는 미국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7917만주)의 평가금액이 21일(현지시간) 종가 기준으로 투자 원금에 육박한 19억6197만달러를 기록함
- 이 주식은 KIC가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인 2008년 2월 메릴린치 우선주에 20억달러를 투자했다가 메릴린치가 BoA에 합병되면서 보유하게 됨
2. 금융위원회는 오는 6월부터 세입자가 전세금보장보험에 가입할 때 집주인 동의를 받지 않아도 되며, 전세금보장보험 보험료도 지금보다 20%가량 저렴하게 하는 내용의 전세금보장보험 개편안을 22일 발표함
- 전세금보장보험은 전세금을 떼일 우려에 대비해 세입자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SGI서울보증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판매하고 있음
3. 국토교통부는 올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 50만필지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평균 4.94% 올랐다고 22일 발표함
- 전년 4.47%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며, 표준지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지표임
<< 국제 >>
1. 2010년 스웨덴 볼보자동차를 인수한 중국 지리자동차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뛰어듬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리차가 말레이시아 국민차 생산기업으로 널리 알려진 프로톤의 지분(51%) 인수에 나섰다고 21일(현지시간)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우선주(preference shares , 優先株)
- 보통주에 대응하며, 이익배당우선주가 대표적임. 대개 영업이 부진한 회사가 신주(新株) 모집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또는 설립시의 발기인을 우대하기 위하여 발행함
우선주는 우선권의 내용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됨.
우선권의 존속기간이 한정되어 있는 것이 있고, 우선배당의 참가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으며, 그 참가방법에 따라 분류하면,
① 소정비율의 우선배당을 받고도 이익이 남는 경우에 우선주주가 다시 보통주주와 함께 배당에 참가할 수 있는 참가적 우선주, ② 소정비율의 우선배당을 받는 데 그치는 비참가적 우선주(이익이 많은 경우에는 보통주보다 불리하므로 실제로는 거의 발행하지 않음), ③ 당해 영업연도에 소정비율의 우선배당을 받지 못한 경우, 그 미지급배당액을 다음 영업연도 이후에도 우선하여 보충 배당받는 누적적 우선주(보증주), ④ 당해 영업연도에 우선배당을 받지 못하고 그 미지급배당액을 다음 영업연도에도 보충 배당받지 못하는 비누적적 우선주 등이 있음.
- 출처 :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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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실] 신한금융투자 국제금융속보
o 영국 로이드 은행은 지난해 세전 이익이 42억 파운드로 전년 동기(16억 파운드)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과거 10년 동안 획득한 최고수준의 수익이라고 밝힘. 이에 2008년 금융위기 당시 205억 파운드 가량의 구제금융을 지원받은 로이드 은행은 향후 몇 달 이내 영국 정부로부터 오너쉽을 완벽히 회복할 것으로 예상됨(로이터)
o 일본 중앙은행은 서베이 보고서를 통해 일본 가구당 현금자산(은행 예금 포함) 보유율이 GDP의 19.4%에 달한다고 밝힘. 이는 전세계 1위 cashless 사회인 스웨덴의 11배 정도 되는 높은 수치로 일본 가구의 높은 현금선호도를 보여줌. 한편 일본 가구당 신용 및 체크카드 보유수는 평균 7.7개로 싱가폴 다음으로 매우 많은 편이지만 소비총액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로이터)
o 영국의 Smart Money People이 시행한 영국 은행들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FirstDirect가 3년 연속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되는 등 중소형 은행들에 대한 만족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남. 반면 HSBC, RBS 등 대형 은행들은 최하위권으로 나타남. 한편 전체 은행들에 대한 만족도 평균은 80%로 전년(82%) 대비 다소 낮아졌는데, 다수의 지점 폐쇄, 낮은 예금 이자가 주 원인임(미러)
o 호주 ANZ은행이 조직 내에 산재해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조직 구성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둡 (Hadoop) 기반의 데이터 저장/처리 시스템 개발에 착수함. 이 프로젝트는 수년 정도가 소요될 예정으로 ANZ는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고객 데이터와 트랜젝션 데이터를 A급 핵심 자산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강조함(ZDNet) *하둡: 여러개의 컴퓨터를 하나인 것처럼 묶어 대용량 데이터를 처리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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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27] [Web발신] 삼성증권 이승호
2월 23일 뉴스
셀트리온, 혈액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유럽 판매허가
<https://goo.gl/gzB9Vm>
베트남, 유나이티드·동국·JW생과 등 8곳 입찰등급 상향
<https://goo.gl/zrMO4W>
알테오젠, ADC 난소암 항암제 전임상 결과 발표
<https://goo.gl/ZrMFO7>
엑세스, 에티오피아에 말라리아 진단키트 공급
<https://goo.gl/fZo40S>
랩지노믹스, 건보적용 희귀질환 유전자 검사 제공
<https://goo.gl/Cc9KUb>
길리어드, 1.25억弗에 신속심사 바우처 매입
<https://goo.gl/l8ik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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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자본시장연구회 세미나에서 오늘 전병서 교수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강연자료를 따로 배포하지 않아서 간단히 필기한 내용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 중국에 위기 도래 가능성
-> 외환위기? 가능성 없다고 봄
: 아무리 감소했어도 중국의 외환보유고는 여전히 세계 1위이기 때문 (전세계 외환보유고의 25%)
-> 금융위기? 이부분이 가능성이 더 있으나 현재까지 중국정부가 리스크관리를 잘 하고 있음
: 중국은 작년 공급과잉 축소, 국유기업 개혁, 부동산시장 규제 등을 추진해서 어느정도 잘 관리가 되고 있고,
현재 남은 최대과제가 부채관리임
- 미국이 중국한테 진정 탐내는 것
-> 트럼프가 통상문제에 대해 중국에 시비를 걸지만, 무리해서 통상마찰을 해결하려고 하지는 못할 것. 왜냐하면 미국 월마트에 파는
물건의 60%가 "메이드 인 차이나"이므로, 중국제품에 관세 45%를 물리면 미국 소비재 가격이 그만큼 상승해버림.
-> 미국이 진정 원하는 것은 중국의 방대한 외환보유고임. 이 돈을 미국이 먹을 수 있는 기회는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에 있음.
(중국의 채권시장과 파생상품시장 개방이 관건)
- 사드 문제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고, 중국의 안보군사전략 상 매우 중요한 문제임
-> 중국은 현재 해군력이 부족하므로 바닷물을 탐내고 있음 (영국, 미국에 대항할 항공모함, 위성 부족)
: 중국이 해상방어선으로 주장하는 제1도련선(쿠릴열도~일본~대만~필리핀), 2 도련선(오가사와라~괌~사이판~인도네시아) 중
제1도련선 안에 한국. 최근 영토분쟁이 심한 센카쿠열도와 남중국해가 다 포함되어 있음.
사드가 바로 이 제1도련선 안쪽에 배치되는거라 중국이 생각하는 해상방어선을 침범하는 거여서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
-> 사드에 따른 경제 보복 및 제재는 쉽게 멈추지 않고 시진핑 집권기간 내내 지속될 것임. (중국은 3대에 걸쳐 복수한다...)
-> 한국은 중국과 소통하는 老朋友(오랜 친구, 진정한 친구)가 시급한 시점
- 문화와 경제지수는 중국이 우위에 있음(역사적으로 늘). 따라서 한류에 대한 너무 큰 기대는 하면 안됨
- 중국의 대전환 시기
-> 중국 제조업은 전세계 10%를 차지. 이제 한계에 달함 -> 서비스, 내수로 전환
-> 부채와 에너지부문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피크에 달함 -> 공급과잉 해소(이미 잘해옴), 부채 해소 필요(향후 최대 과제)
-> 2008년을 전후로 중국의 인터넷모바일 가입자수가 미국을 추월, 노동인구는 감소함
-> 2017~2020년에 GDP성장률 5.8%~6.5%만 달성해도 2020년 인당 GDP(?)는 2010년의 2배에 달할 것.
따라서 GDP성장률 수치는 전처럼 크게 중요하지 않음
- 자본시장 관련 뷰
-> 주식시장은 2016년에 증자규모가 사상최대치를 기록 -> 오버 issue 문제 -> 최근 증감위의 증자 제한은 주식시장에 탄력제공
부동산시장의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흘러갈 것이냐를 두고 봐야할 것
-> 선강퉁 시대 이후 주식시장에서 개인비중은 85% -> 43%로 감소, 법인비중은 15%-> 57%로 증가함
-> CPI 감안시 중국의 실질금리는 마이너스임
-> 상해주가지수는 한국의 과거 주가지수 패턴과 비슷한 양상 보이고 있음. 한국이 90년대에 어떻게 했는지를 생각해볼 것
-> 미국의 업종대표주들의 주가추이를 살펴보면, IT와 금융주는 큰 재미 없음. 헬스케어, 일상용품, 유통, 오락엔터의 블루칩들이
유망함
-> 2017년 지방양회에서 고정투자를 평균 17% 증가하겠다고 밝힘. 지방성의 GDP규모 대비 투자규모가 큰 지방성에 유망종목 있음
: 티벳, 신장, 칭하이, 간쑤성 등 (ex. 신장성의 대표기업 천산주식(000877)과 청송건화(600425)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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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경찰, 김정남암살 독극물 정체 확인 - 말레이언론 보도
- 얼굴에 바르면 사망.. 국가급기관 개발 가능성
▶국회, 오늘 본회의..
'특검연장법'은 무산될듯
▶헌재- 대통령측 대충돌
- 대통령 변호인측, 재판부 원색 비난에다 기피 신청까지.. 재판부 부글부글
▶루머에 두번 우는 '삼성'
- '삼성이 특검 해체 서명운동'... 각종 낭설 '속앓이'
http://me2.do/xgmJK3f4
▶저출산대책에 10년간 80조 투입.. 7년전으로 돌아가
- 합계출산률 1.17명으로 OECD 최하위권
▶하루 커피값 주식에 투자하면 30년 후 7억된다?
http://naver.me/GuQSdRSY
♣오늘의 건강♣
발이 따뜻하면 의사 만날 일이 없다?!
족욕·반신욕 제대로 하는 법
http://naver.me/5iAwlwn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