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이겨내는 자연치유법> 에서 정리한 내용입니다.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가장 큰 적 스트레스
스트레스라고 제일 먼저 인식하는 곳은 뇌이며 뇌는 신경전달물질을 통해 전신의 장기와 호르몬에 명령을 내리고 자율신경계가 이에 반응한다.
교감신경은 아드레날린 등의 스트레스 호르몬에 의해 부교감신경은 아세틸콜린에 의해 반응한다.
화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교감신경이 흥분한다.
교감신경이 흥분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과립구가 증가되는데 과립구는 활성산소를 방출한다.
과립구는 대략 이틀정도 살고 소멸하는데 소멸할때 적혈구에 붙으려는 성향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활성산소를 다량 방출한다. 활성산소는 조직을 파괴시키고 암이나 염증을 유발하는 등 만병을 부르는 원흉이다. 대부분의 성인병이나 만성병의 원인은 70%가 활성산소 때문이라고 하니 스트레스가 결국 질병 원인의 70%인 셈이다.
활성산소란 ?
세포가 당과 결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불완전 연소되어 발생하는 것으로 기름이 탈때 생기는 그을음 같은 개념의 물질이다. 활성산소는 다른 물질을 변화시키거나 다치게 하는 위험한 산소다. 물론 체내에 침입한 여러 세균을 백혈구가 잡아먹을때 작용하지만 발생량이 많아지면 유독물질로 돌변하여 정상세포를 공격해 동맥경화나 암 등의 각종 질병을 초래하고 노화를 촉진한다.
이렇게 몸의 질병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시키는 활성산소를 막아주는 것이 바로 항산화제이다.
항산화제는 인체에서 생성되기도 하지만, 채소, 과일, 해산물과 곡류를 통해서도 보충할수 있다.
지나친 과로나 스트레스는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며 반대로 심호흡이나 음악감상, 짧은 낮잠이나 휴식은 항산화제 역할을 한다.
반대로 웃거나 편안하면 부교감신경이 흥분한다.
부교감 신경이 흥분하면 아세틸콜린이 분비되고, 림프구를 증가시킨다.
이때 증가된 림프구는 T림프구, B림프구, NK세포 등인데 이들은 우리 몸을 해독시키거나 염증이나 외부 적을 소탕하는 일을 한다.
림프구와 과립구의 비율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면 질병이 발생하는데.
아보 도오루 박사에 의하면 과립구와 림프구의 이상적인 비율은 6:4이다. 결국 암환자의 호전상태나 악화상태를 림프구의 비율로 추정할수있다. .
암환자는 교감신경이 우세하며 부교감신경이 억제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부교감신경을 자극할 수 있는 생활습관이나 음식, 행복을 찾는다면 암의 치료도 그리 멀지 않다.
스트레스 지수
워싱턴 의과대학 토머스 홈스 박사는 삶에서 받는 스트레스나 감정적 충격의 정도를 객관적으로 측정할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스트레스가 되는 모든 사건의 수치를 합하면 개인이 받은 스트레스 양을 알수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수치의 척도를 살펴보면 이혼이나 실직 등의 고통에서 오는 부분이 크지만 직장에서의 승진이나 여행등 행복할 것으로 보이는 사건도 스트레스를 가져오는 요인에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고통스러운 사건이든 행복한 사건이든 자신의 습관과 생활방식을 바꾸는 변화에는 스트레스가 따른 다는 것이다.
다음 스트레스 지수의 12개월합이 300점을 넘는 사람의 49%, 200이상의 점수인 사람은 9%가 질병에 걸렸다.
12개월에 걸친 실험기간 동안 전체 득점에서 상위 3명은 하위 3명에 비해 90%나 높은 질병 발생률을 보였다.
홈스 실험은 12개월 누적 발병률이지만 몇년 ,몇십년 누적되는 스트레스 라면 발병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칠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스트레스 점수가 높다 하더라도 스트레스를 운동이나 취미활동 등으로 풀어낸다면 질병이 생기지 않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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