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鶴山의 넋두리 마당 스크랩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
鶴山 추천 0 조회 105 13.11.03 03:5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현재 대한민국사회는,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는 말이 아주 딱 들어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1945년에 일본의 침략으로 35년 간 식민지배에서 해방은 되었으나 연이어 일어난 북괴김일성의 남침전쟁으로 국토의 분단은 고착화되고, 일제의 수탈과 전쟁의 참화로 나라는 폐허가 되고 국민은 헐벗고 굶주림 속에서 살아야 하는 고통의 나날을 견디며 참혹한 세월 속에서 몸부림을 치는 시간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현재는 일선 현장에서 대부분 물러나 뒷방신세가 된 7, 80대의 노인세대들은 지난 세월을 돌이켜 보노라면, 우리사회가 누리고 있는 실상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기적같이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1960년대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연간 1인당 국민소득은 당시 유엔 가입국 120여 개국 중에 필리핀의 국민소득 170불이나 태국 220불 등과는 아예 상대가 되지 못할 정도 수준인 겨우 76불에서 82불 수준에 불과 했을 정도로 세계의 최빈국그룹에 있었는 데, 이제는 국민 소득 2만 달러 수준의 나라가 되었으니, 세계의 다른 나라들이 대한민국을 보고 어찌 정말 경이롭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러한 많은 다른 나라들이 기적 같다고 여기는 오늘날 대한민국의 역사가 어느날 하루 아침에 갑작스럽게 저절로 이루졌겠습니까?  

지금 여러분 젊은 세대들이 누리고 있는 풍요는 바로, 여러분들이 시시때때로 보수세력이니 수구세력이니 하며, 폄훼하기에 급급한 여러분의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가 흘렸던 수많은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오늘날 개인적 탐욕과 당리당략을 위해 온갖 권모술수를 부리는 세력들은 아직도 무엇이 저들 맘에 차지 않는 지는 모르지만 입만 벌렸다 하면, 현재 대한민국사회는 민주주의가 실종되었다느니, 그래서 자신들이 민주주의를 회복 하겠노라고 감언이설로 국민들에게 농간을 부리고 있는 데, 지난해 3월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연구소(EIU)가 세계 민주주의 지수를 분석 평가한 결과에서 대한민국은 조사대상 국가 167개국 중 20위였으며, 우리에 이어 21위가 바로 미국으로 나타난 것도 모르는 채, 어거지를 쓰면서 설쳐대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앞선 세대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을 멈추지 않고, 간첩과 무장공비를 잠입시키고, 해상에서 우리 어선을 나포하고, 경비함을 공격하는 가 하면, 급기야는 아예 포를 동원해 우리 도서를 공격하는 북괴집단과 대처해 싸우면서, 한편으로는, 여러분의 할머니들이 길게 땋아 늘인 예쁜 머리카락마져 잘라서 가발공장에 팔아서 굶주림과 허기를 면하고 자 했으며, 전국 모든 학교에서 벌린 쥐잡기 운동을 통해서 쥐털로 만든 속칭 코리안 밍크를 외국에 내다 팔았습니다.
이렇게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며, 가난을 극복하려고 발버둥을 치면서 경제를 일으키고 자 삼짓돈을 만들려고 해도 세계적 최빈국그룹에 있었던 이나라에는 단돈 1억불도 빌리기에 힘든 실정이었기에, 엊그제 노후의 몸으로 모처럼의 고국방문 나들이에서 초청한 국내 사기꾼 기업의 농간으로 첫 인상은 좋지 않았지만 그래도 여러 뜻있는 후원기업들과 기관의 도움으로 방문일정은 잘 마치고 돌아가신 바로, 당시로는 고등교육이수자들이 많았지만 서독으로 건너가 지하 1,000미터가 넘는 탄광에서 피땀을 흘렸던 파독광부와 앳된 여인으로 본국의 간호사들이 기피하는 이방인의 시신을 닦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던 간호사와 목숨을 걸고 월남전선에 참전했던 우리 국군장병, 그리고  작열하는 열사의 중동 건설현장에서 일하며, 오늘의 국가발전의 초석으로 국가건설의 삼짓돈을 모았던 지금의 노인세대를 어떻게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사회의 주축으로 활동하고 있는 세대가 잊어 버린 채 노인세대를 폄훼 할 수가 있는 것인 가, 묻고 싶습니다.

물론, 1960년대에 비한다면, 그리 길지 않은 세월이기는 하지만 현재는 국민소득은 250배로, 수출액은 3천배가 되었으니 헐벗고 굶주렸던 시절의 상황을 아무리 설명을 한다고 해도 젊은 세대로서는 제대로 이해가 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개인이나 가정이나 국가라도 지난날의 어려웠던 시절의 역사를 송두리 채 망각을 하게 되면, 국가를 건설하는 데는 많은 시간과 피와 땀과 눈물이 요구되지만 쓰러지기는 얼마나 쉽고 빠른 가는 가까운 북괴집단의 행태만 보더라도 익히 판단하고도 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온 국민과 위정자가 한 마음으로 뜻을 모우고, 가난을 극복하기 위해 대동단결하여 새마을운동을 펼치며, 대약진을 위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리며 노력하던 196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우리보다 잘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원천적으로 인적자원을 제외하고는 자원빈국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우리 대한민국에서 인적자원에 희망을 기대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게 된다면 겉잡을 수없이 추락의 소용돌이 속으로 말려들 것은 뻔한이치라고 해야 할 것인 데, 요즘 우리사회는 인간행동을 계획적으로 변화시키는 교육의 기초가 엉망으로 흐트러지고 있다는 게 심각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몇 일 전에 일어난 초등교사가 초등학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사건은 적은 단면의 사건일런지 모르겠지만 전반적인 질적수준의 저하는 고사하고, 교사에 의한 종북사상 주입교육 등은 현행 자유민주주의사회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고 국기를 문란시키는 심대한 일인데도 불구하고, 그러한 무리가 주류를 형성하는 교원단체가 버젓이 대한민국사회에서 존재하고 있으니 도대체 우리사회가 왜 이 지경에까지 도달 했는 지 개탄하지 않을 수가 없으며, 이현령비현령(耳懸鈴鼻懸鈴)이라고, 자신들의 이익추구와 목적달성을 위해서는 아주 극단적이고 악착스러운 행동을 서슴치 않는 현재 우리사회에서 독버섯처럼 생성해 활개치고 있는 종북좌파무리들은 자신들의 범법행위는 갖 가지 수단과 감언이설, 선전선동을 총동원하여 어떻게든 합리화를 시키려고 어거지를 부리는 가 하면, 상대편의 약점은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꼬투리만 잡았다 하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행태로 나오다가 보니까, 우리사회의 분위기가 어쩌면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하는 식으로 방관하고 있는 듯 하여 앞으로 전개될 종국의 상황에 대하여 심히 염려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이렇게 정치꾼들의 부도덕하고, 몰염치한 선도적 행태로 인해 사회 전반적인 흐름이 이와 대동소이하게 변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근간 우리 대한민국은 국가예산, 즉 나라의 돈은 먼저 보고 챙기는 놈이 임자인양 위로부터 말단에 이르기까지 부정부패가 없는 곳을 찾기가 아주 힘들어진 부정부패가 만연되어 있는 실태가 아닌 가 싶으니, 국가예산이 경제불황으로 인해 세수가 제대로 거치지 않는다고 하는 데, 국가공기업이나 연구소 등, 국영기관은 하나같이 흥청망청 돈잔치를 벌려도 웃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 하는 식으로 국민의 돈이니 너도 나도 같이 나눠먹자 식으로 서민들은 울어도 한치의 양심도 없이 호화판으로 고수익자로 군림하고 있는데도 단호하게 조치할 수 있는 인사가 없으니 맥없이 국민들만 봉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참 습쓸할 뿐입니다. 

아예 이참에 국회의원을 위시하여, 정부기관 및 공기업의 연봉이나 판공비 등만 국민의 감정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대폭으로 감액조정만 하더라도 대통령의 각종 공약을 집행하는 데 있어서 상당 부분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리라고 사료됩니다.

뿐만 아니라, 내수용의 공산품에다 바가지를 씌워서 귀족노동자를 양산하는 우리나라 대기업의 귀족노조 몇 개만 뽄떼를 보여줘도 노사의 분위기가 일신되리라고 생각됩니다.

한 가지 좋은 예로, 현대차노조는 해마다 분규를 일으켜 억대의 연봉을 받고 있는 데, 과연 그 손해를 누가 보느냐 하는 문제가 바로, 해답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주도 노동자도 모두 수헤자로 소위 말하는 '갑'의 지위에 있고, 내수시장에서 차를 구매하는 고객만 항상 '을'의 입장에서 봉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는 식으로, 요즘 젊은 세대가 언젠 가는 저들도 늙을 터인데 무슨 일, 특히 선거같은 때만 되면, 현재 노년세대를 눈에 까시처럼 여기고 있는 데, 이럴 때마다 참으로 그들의 하는 꼴이 무척 한심스럽게 여겨지고, 너무나 몰염치하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지난 1960년대로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동안에는 노동시간이니, 노사협상이니 하는 말은 들어보지도 못한 채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부지런하게 밤낮 구분도 없을 정도로 노동을 혹사 당하면서도 묵묵히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피땀을 흘리면서 열심히 일을 했었는 데, 보릿고개라는 말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좋은 시절에 태어나서 성장한 세상물정을 모르는 철부지들이 노동자로서, 그것도 동종기업의 선진국 노동자들보다 덜 일하고 고임금을 받으면서도 사주가 아니라 고객인 국민들에게 조차 하등의 고마음이 없으니, 억대의 연봉을 받고도 해마다 행사를 하는 게 아닌 가 싶으니 괘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갖 가지 사회현상을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기 위해 잔뜩 고생만 한 노년세대의 입장에서 보노라면, 자주 생각되는 게, 바로,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는 말입니다.

이를 바로 잡을 수 있는 대안은 가까운 곳에 있는 강소국의 나라, '싱가포르'를 벤치마킹하여, 부정부패, 범법행위자는 엄중하고도 단호하게 처벌함으로서, 타율적으로라도 국민의 도덕성을 회복하고, 사회기강을 확립하여, 우리사회를 좀더 바른 길로 나갈 수 있게 정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 대한민국사회가 20세기 후반에 와서, 그것도 사실은 지금의 젊은 세대가 아닌 현 노년세대가 닦아 놓은 기반을 크게 힘들이지 않고 물려받아 거의 다 차려놓은 밥상 위에 달랑 숟가락만 올려놓고도 마치 큰일을 하고 있는 양 행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사회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마치 저들만이 달성한 것처럼 자화자찬에 독선적인 사고로 일관하다가는 앞으로, 일류국가, 복지국가를 지향하기는 커녕, 중국과 일본의 틈새에서 급속도로 추락하여, 회복할 수 없는 치명적인 낭패를 당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각성하지 않은 채, 지금 이대로 북괴와 같은 국제적으로 공인받고 있는 위험천만한 깡패독재국가와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요즘 우리사회와 같이 종북세력을 심각하게 대처하지 않고 방치한 채 안보의식을 등한 시하고, 국회를 위시하여, 정부 각 기관과 공기업 및 연구소, 대기업을 망라하여 부도덕성과 파렴치하고 몰염치한 행태가 판을 치고 있는 세태를 조속히 단절하지 못한 채 계속하여 이대로 이어지게 된다면, 현재 많은 젊은 세대가 폄훼하고 있는 노년세대들이 그야말로 맨주먹으로 피와 땀과 눈물로 기초를 다져온 이 나라의 장래를 그 누구도 안전하게 보장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절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을 맞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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