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부터 9월에 걸친 암벽등반 트레이닝 이였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늦게 라도 운동겸 등반을 하자는 계획이였고. 옥수수님, 스님, 미영님등이 참가하셨습니다.
시작은 딥코브에서 !
그리고 그담주 수요일은 라이트 하우스파크. 이미 경험이 풍부하신 옥수수님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자세도 좋고
스님도 빌레이 마스터 하시고 ...
그리고 주말이되서 바로 뮤린파크로 향하였습니다. 간만에 박선배님, 캐쉬님, 애나도 참여하였습니다.
스님은 하루하루가 다르게 향상되셔서 여유있어 보이십니다.
옥수수님은 본격적으로 선등연습을 시작하시고
로프메이트의 체중이 감당이되실지 테스트도 해보고 ... ㅋㅋㅋ
장소를 옮겨 즐거운 점심시간에 이어서 또 다시 등반
그리고 다음날 일요일 치카머스 캐년의 스타체크를 등반하였습니다.
옥수수님의 서포트아래 스님 드디어 멀티피치 성공!
치카머스 캐년
로프메이트 ..
옥수수님과 스님 이제 호흡이 잘 맞으십니다. 강력한 한인 여성 클라이밍팀을 향해서 한걸음 더 접근했습니다. ^^
9월 첫째주 수요일 오후 린밸리에서 등반을 하였습니다. 옥수수님, 미영님, 스님.
옥수수님은 온사이트로 스포츠루트 선등 ! 미영님도 힘있는 모습보여주시고, 스님은 더욱더 안정적인 모습을 ..
그리고 주말, 영님이 오랫만에 합류하시고, 옥수수님, 글로리아 이렇게 크랙등반과 기어설치 및 회수 연습을하러
스모크 블럽스로 ..
5.8 수준의 크랙에서 안정적인 모습 보여주셨습니다. 글로리아도 자세좋고 ... 영님도 간만에 즐거운 시간 이였습니다. ^^
그리고 또 다시 수요일. 이번엔 좀 바빠서 아주아주 가까운 그린우드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보울더링으로 담력 테스트를 한뒤 ... (모두들 패스 ㅋㅋㅋ)
아주 짧지만 그래도 탑로핑 으로 오르락 내리락 모두들 열심히였습니다.
그리고 9월 세째주(?)인가?? 모두들 바쁜 일정이지만 일요일 오후에 가까스로 시간을 내서 스콰미쉬로 출발.
옥수수님과 스님 한조로 트레드 루트 연습. 옥수수님이 전부 선등. 하나는 온사이트. 스님이 후등하며 캠과 너트를 회수하는 훈련에
집중하였습니다. 모두들 짧은기간이지만 안정된 기술습득. 이대로 꾸준히 한다면 네년 초에는 알파인에서라도 왠만한 Low 5th 루트는 기술적으로 커버하실수있는 단계에 도달할수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네째주.. 모두들 바쁜관계로 ... 드디어 애나도 멀티피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요일 늦잠을 잤지만 치프로 고고씽!
애나도 역시 모두들 경험하는 디에드라 코스로 첫 멀티피치를 ! 자세 좋고 !!
그리고 담주에는 치프 완등을 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
본래는 올 9월에 리버티벨등의 알파인 암벽을 트레이닝 일정에 넣으려고 했으나 이미 눈이 오는 바람에 네년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남은 훈련은 치프 멀티피치, 그리고 베이커에서 알파인 및 빙벽 트레이닝을 2회 정도 가질예정입니다.
그리고 10월말 11월은 날씨에 따라서 피지컬 트레이닝이나 인공암장 위주로 트레이닝하고
11월말 혹은 12월 초 첫 빙벽등반을 계획중입니다. 네년 등반에 참여하시고자 하시는분들은 항상 등반에 참여하지 못하시더라도
꾸준히 운동들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혼자 운동하기 버거우신분들은 같이 동기부여가 될만한 운동모임을 별도로 만들어 보기로 하죠. 2018 년의 주 등반 목표는 아시니보인, 스튜어트, 요세미테 등이며 , 빙벽은 밴프와 자스퍼, 원정대비 알파인 트레이닝은 리버티벨, 베이커, 조프리 등에서 실시할 예정입니다.
Climb On !
첫댓글 사진만 봐도 저는 엄두도 못내겠네요. 빙벽까지 하신다니 담력들이 다들 장난이 아니신데요. ㅎㅎㅎ..
암벽등반 하려면 개인적으로 어떤 운동을 해야 할까요? 짐에 가서 기본적인 운동들을 해야 하나요? 아니면
암벽을 위한 좀더 디테일한 운동을 해야 하는지.. 오늘 등업 된것을 봐서...이렇게 아무대나 글을 쓰고 있네요..
암벽등반을 하기위해서 운동을 한다거나 깡마르고 날씬해야 등반을 한다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
저는 암벽등반을 하면 운동이되고 산과 등반이 좋아서 그리고 강렬한 성취감을 느끼기에 산에 갑니다.
저 같은 경우는인공암장은 날씨가 안좋을때 등반을 하고싶은 욕구를 달래기위해서 가구요.
별도의 운동을 해야겠다면 하이킹 혹은 트레일 러닝을 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에디님의 풍부하고 깊은 배려덕에 조금이라도 암벽등반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옥수수님 애나가 있어 의지가 되고 항상 모두 응원하고 격려하는 덕분에 즐겁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사진과 설명 감사합니다.
새로 오시는 분들 언제나 환영하고 무조건 참여해 보세요.
강사 준비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