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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웰 쇼크」로 시작된 일미 금융 시장 후폭풍! 정부·일은의 외환 개입에 승산은?
이코노미스트는 어떻게 보나? 「달궈진 돌에 물」 「역효과」 「타이밍에 따라」 / 9/22(목) / J-CAST 카이샤워치
파월쇼크가 2022년 9월 22일(일본시간) 미국과 일본의 금융시장을 크게 흔들었다.
이날 미명, FRB(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0.75%의 대폭 금리 인상을 결정했지만, 파월 FRB 의장은 “경기 후퇴보다 물가 고통이 더 크다. 앞으로도 금리 인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가에 충격이 가고 뉴욕증권거래소는 급락했다.
한편 일본은행도 이날 낮 금융정책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의 계속을 결정. 일미 금리차 확대로 엔화가 단번에 가속, 1달러=146엔대에 다가섰기 때문에 정부·일은이 24년 만에 엔매입·달러 매도 환율 개입에 착수했다.
도대체 미국과 일본의 경제는 어떻게 될까. 이코노미스트의 분석을 해독하면――.
'인플레이션 퇴치의 악마' 볼커가 강령한 것처럼
미국의 9월 21일자(현지시간) 경제계의 언론은 월가 주민들의 충격 코멘트를 이렇게 전했다.
"이상이 정상화되었다. (중략) 이러한 금리 인상에서도 장래에 통증을 일으키는 일은 없다는 생각은 경험보다 희망이 이기고 있다는 것이다"(로이터 통신) "파웰 의장에게 폴· 볼커가 강령한 것 같다.(중략) 최신의 금리 예측을 보는 한, 미국 금융 당국은 하드 랜딩(경기의 급격한 실속)을 도모하고 있다. 소프트 랜딩은 거의 논외이다」(블룸버그)
폴 볼커(1927~2019년)는 1970년대 후반 미국을 덮친 기록적인 고인플레이션을 퇴치한 전설의 전 FRB 의장이다.
최근 FRB(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9월 21일까지 열린 FOMC(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0.75%의 대폭적인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3회 연속으로 0.75%라는 이례적인 인상 폭을 밟아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자세를 한층 선명하게 한 형태다.
또 동시에 공개된 참가자가 각각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정책금리 전망(도트차트)에 따르면 2022년 말 시점의 금리 수준 중앙값은 4.4%였다. 6월 시점 전망에서는 3.4%였으니 대폭 인상됐다. 연내에 금융정책을 정하는 회의는 11월과 12월에 2회 있어 합계 1.25%의 금리 인상이 필요한 계산으로, 대폭적인 금리 인상이 계속된다.
11월에는 금리 인상도 끝날 것이라고 전망했던 금융시장의 기대는 날아갔다.
이날 기자회견한 파월 FRB 의장은 금융 긴축에 대해 "임무가 완료되었다고 확신할 수 있을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후퇴에 대해서는 "감속은 모두 국민에게 통증을 수반한다. 하지만 그것은 물가의 안정을 되찾는 데 실패할 정도의 통증이 아니다"라고 말해 인플레이션 퇴치를 우선시키는 것을 다시 강조했다.
간다(神田) 재무관 「방금 단호한 조치를 했다」
한편 일본은행은 9월 22일까지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경기회복을 지지하기 위해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는 것을 전회 일치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엔저가 단번에 진행돼 한때 1달러=146엔에 다가섰다.
일본은행의 쿠로다 하루히코(黒田東彦)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금융완화를 당분간 계속하는 것에 전혀 변함이 없고, 당면 금리를 끌어올리지 않는다"고 발언. 「당면」의 기간에 대해서는, 수개월이 아니라 「2, 3년」으로 했다.
하지만 이 기자회견 후 오후 5시 15분 갑자기 재무부의 간다 마사토(神田真人) 재무관이 기자단에 “코앞의 외환시장에서는 투기적인 움직임도 배경으로 급속하고 일방적인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얼마 전 단호한 조치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개입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인정했다.
환율 개입은 1998년 6월 이후 24년만이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가. Yahoo 뉴스의 코멘트란에서는 「효과」에 대해 의문시하는 견해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종합 연구소 상석 주임 연구원 이시카와 토모히사(石川智久) 씨는 이렇게 지적했다.
"금융 완화도 계속되는 가운데 엔저를 어느 정도 멈추려고 한다면 개입은 하나의 수단입니다. 무엇보다, 세계에서는 금융 긴축이 이어져, 일본의 저금리가 눈에 띄는 것 외에, 개입도 일-구미의 협조 개입이 아니고, 단독 개입에 머무르면, 세계의 투기꾼의 엔 매수가 예상됩니다. 시장은 정부·일은의 진심도를 앞으로도 시험해 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엔고 반전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확신이 없는 상황입니다. 당분간 엔 시세는 거칠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환율 개입은 「달궈진 돌에 물」 「타이밍에 따라 승산도」
동란에서는, 소니 파이낸셜 그룹의 시니어 이코노미스트의 와타나베 히로시(渡辺浩志)씨는, 일은이 외환 개입하기 전의 투고이지만, 이렇게 지적하고 있었다.
「환율 개입은 단기적인 수급에 충격을 줄 뿐, 펀더멘털을 바꾸는 것이 아닙니다. 일시적으로 환율을 움직여도 효과는 지속되지 않을 것입니다. 원래 엔매입 개입은 200조엔 미만의 외화 준비를 무너뜨리기 때문에 1회당 소립화하기 쉽고, 하루 50조엔 규모로 거래되는 외환시장의 수급을 조작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게다가,
「통화 가치를 결정하는 것은 금리이며, 환율 수준은 미일 금리 차이에 달려 있습니다. 코앞의 달러-고는 인플레이션 퇴치의 금융 긴축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미국의 금리 상승이 주원인이며, 이에 개입으로 대항하기는 어렵다. 할 수 있다면 미일 금리 차이보다 약간 흔들린 엔-저의 수정이 고작이겠지요.」
라고, 「달궈진 돌에 물」이라고 했다.
동란에서는, 다이이치생명 경제연구소 주임 이코노미스트의 후지시로 코이치(藤代宏一)씨도, 환율 개입 전의 투고이지만,
“환율 개입 규모에 따라 미국채를 매각해야 합니다. 일본은 세계 최대 미국채 보유국이기 때문에 일본의 미국채 매도가 의식되면 채권시장의 수급이 무너질 것이라는 관점에서 미국 금리가 상승해, 미·일 금리 차이가 확대, 엔저에 박차를 가할 가능성으로서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환율을 인위적으로 컨트롤 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라고, 「역효과」의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었다.
한편, 일본 경제 신문 온라인(9월 22일) “정부·일은, 24년 만에 엔매입 개입 급격한 엔저 저지에”라고 하는 기사에 붙는 Think란의 “한마디 해설 코너”에서는, 미즈호증권 치프마켓 이코노미스트 우에노 야스나리(上野泰也)씨는 이렇게 평가했다.
"일본의 통화 당국은 언행일치를 관철한 형태이다. 일은이 이차원 완화 속행을 결정한 전후의 급격한 시세 변동에 대해, G7 · G20 합의로 인정되고 있는 '스무딩 오페레이션(smoothing operation)', 시세의 과도한 변동을 진정시킬 목적이라고 하는 체재로 이번에 환율 개입을 밟았을 것이다」
이렇게 추측 한 후,
「개입은 타이밍과 효율이 중요. 승리를 거두고 싶다면, 엔을 매도하고 있는 해외 등의 플레이어를, 손실 확정의 엔 매입에 몰아넣을 필요가 있다. 차트상의 고비는 가까운 곳에서는 142.40엔, 141.50엔 등. 이러한 수준에 도달하면 개입의 효과가 더 커진다”
했다.
「높고, 먼 금리 인상」 「FRB에 거스르지 말라」
그런데, FRB의 대폭적인 금리 인상과 일미의 주가 하락을 이코노미스트들은 어떻게 보고 있는 것인가.
야후 뉴스의 코멘트란에서는, 제일생명경제연구소 경제조사부주임 이코노미스트 후지시로 코이치(藤代宏一)씨는 주가 급락의 이유를 이렇게 해설했다.
「일반적으로 국채금리가 오르면 주가에 하락압력이 생깁니다. 이번 금리 인상 및 지속 방침에 따라 미국 2년 금리는 4%에 달했습니다. 즉, 안전자산인 국채로 연 4%나 이익이 예상되는 상황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는 위험성 자산인 주식을 보유·취득하는 요인이 약해집니다. 따라서 국채 수익률 상승은 주식의 상대적 매력을 낮춥니다. 예상 이상의 금리 인상 정책이 나타나 주가가 하락한 것은 이러한 사정이 있습니다. 「FRB에 거스르지 말라」라는 격언이 있습니다만, 올해는 그대로 되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 신문 온라인판 「FRB, 3회 연속 0.75% 금리 인상 연말 4.4%로 경기에 시련」(9월 22일자)라고 하는 기사에 붙는 Think란의 「한마디 해설 코너」에서는, 마루베니(丸紅)경제연구소의 이마무라 타카시(今村卓)소장이 경기 감속도 부득이하다고 결단한 FRB 대폭 금리 인상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절박한 노동시장 하에서 높은 인플레이션과 임금상승의 스파이럴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FOMC가 계속적으로 대폭적인 금리 인상을 결정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높은 인플레이션 하에서 노동자는 생활 수준 유지를 위해 대폭적인 임금 상승을 요구, 인력 부족에 직면하는 기업은 받아들여 부풀어 오르는 인건비는 가격 인상에 따른 매출 증가로 흡수. 그것이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을 낳고 노동자는 한층 더 임금 상승을 요구. 이 스파이럴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지 않으면 멈추지 않습니다. (중략) 파월 의장이 말했듯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할 때까지는 경기 후퇴의 우려가 강해져도 금리 인하로의 전환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동란에서 일본경제신문사 특임편집위원 타키다 요이치(滝田洋一) 기자는 「보다 높고, 보다 먼 금리인상이 됩니다」라고 3개의 포인트를 들고 있다. FF금리란 단기금리의 지표인 페더럴펀드금리(Federal Funds Rate)를 말한다.
「(1) FF금리 전망은 2022년 말을 6월 예상 3.4%⇒4.4%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번 0.75% 금리 인상 후 FF 금리는 3.0~3.25%. 그래서 이번 금리 전망에 따르면 11월, 12월의 FOMC는 0.75%와 0.5%의 금리인상이 됩니다.
(2) 2023년 말 FF금리 전망은 6월 예상 3.8%⇒4.6%로. 따라서 23년에는 나머지 1회의 0.2%의 금리 인상 여지를 남겨두고, 적어도 23년까지는 금리 인하 전환을 부정한다.
(3) 24년말 FF금리 전망도 6월 예상 3.4%⇒3.9%로. 그러면, 2024년의 대부분도 4%대의 FF금리가 계속되게 됩니다. 상당한 진심도가 전해져 옵니다」
이날 미국 금융시장의 거친 전개, 향후 미국과 일본 경제는 어떻게 될까.
(후쿠다 카즈로/福田和郎)
https://article.yahoo.co.jp/detail/cd41e6a28be2946e889d3f515ed869ab5cc8ecc9
「パウエルショック」で始まった日米金融市場大荒れ! 政府・日銀の為替介入に勝算は? エコノミストはどう見る?「焼け石に水」「逆効果」「タイミング次第で」
9/22(木) 19:50配信
J-CAST会社ウォッチ
「パウエルショック」が2022年9月22日(日本時間)、米国と日本の金融市場を大きく揺るがせた。
同日未明、FRB(米連邦準備制度理事会)が0.75%の大幅利上げを決めたが、パウエルFRB議長は、「景気後退より物価高の痛みのほうが大きい。今後も利上げを続ける」と言明。ウォール街に衝撃が走り、ニューヨーク証券取引所は急落した。
一方、日本銀行も同日昼、金融政策会合で大規模な金融緩和の継続を決定。日米金利差拡大で円安が一気に加速、1ドル=146円台に迫ったため、政府・日銀が24年ぶりに円買い・ドル売りの為替介入に踏み切った。
いったい、米国と日本の経済はどうなるのか。エコノミストの分析を読み解くと――。
「インフレ退治の鬼」ボルカーが降霊したかのよう
米国の9月21日付(現地時間)経済系のメディアはウォール街の住人たちの衝撃のコメントをこう伝えた。
「異常が常態化した。(中略)このような利上げでも将来的に痛みを引き起こすことはないという考え方は、経験よりも希望が勝っているということだ」(ロイター通信)「パウエル議長にポール・ボルカーが降霊したかのようだ。(中略)最新の金利予測を見る限り、米金融当局はハードランディング(景気の急激な失速)を図っている。ソフトランディングはほとんど論外だ」(ブルームバーグ)
ポール・ボルカー(1927~2019年)とは、1970年代後半に米国を襲った記録的な高インフレを退治した伝説の元FRB議長だ。
景気後退覚悟でインフレ退治を進めるFRBのパウエル議長(FRB公式サイトより)
このほどFRB(米連邦準備制度理事会)は、9月21日まで開いたFOMC(米連邦公開市場委員会)で、0.75%の大幅な利上げを決めた。3回連続で0.75%という異例の上げ幅に踏み切り、記録的なインフレを抑え込む姿勢を一段と鮮明にしたかたちだ。
また、同時に公開された、参加者がそれぞれ適切だと考える政策金利見通し(ドットチャート)によると、2022年末時点の金利水準の中央値は4.4%だった。6月時点の見通しでは3.4%だったから、大幅に引き上げられた。年内に金融政策を決める会合は11月と12月にあと2回あり、合計1.25%の利上げが必要になる計算で、大幅な利上げが続くことになる。
11月には利上げも終わるだろうと見込んでいた金融市場の期待は吹き飛んでしまった。
同日、記者会見したパウエルFRB議長は金融引き締めについて、「任務が完了したと確信できるまでやり続けなければならない」と述べた。利上げによる景気後退については、「減速はすべて国民にとって痛みを伴う。だがそれは物価の安定を取り戻すことに失敗するほどの痛みではない」と述べ、インフレ退治を優先させることを改めて強調した。
神田財務官「先ほど断固たる措置に踏み切った」
ドル売り円買いの為替介入に勝算はあるのか(写真はイメージ)
一方、日本銀行は9月22日まで開いた金融政策決定会合で、景気回復を下支えするために大規模金融緩和を維持することを全会一致で決定。これを受けて外国為替市場で円安が一気に進み、一時1ドル=146円に迫った。
日本銀行の黒田東彦総裁は記者会見で、「金融緩和を当面続けることに全く変わりはなく、当面金利を引き上げることはない」と発言。「当面」の期間については、数か月ではなく「2、3年」とした。
だが、この記者会見後の午後5時15分、突然、財務省の神田真人財務官が記者団に、「足元の為替市場では投機的な動きも背景に、急速で一方的な動きが見られている。さきほど断固たる措置に踏み切った」と述べた。介入かとの問いに「そうだ」と認めた。
為替介入は1998年6月以来、24ぶりだ。エコノミストたちはどう見ているのか。ヤフーニュースのコメント欄では「効果」について疑問視する見方が相次いでいる。
日本総合研究所上席主任研究員の石川智久氏はこう指摘した。
「金融緩和も継続する中で、円安をある程度止めようとするならば、介入は一つの手段です。もっとも、世界では金融引き締めが続き、日本の低金利が目立つほか、介入も日欧米の協調介入ではなく、単独介入にとどまれば、世界の投機筋が円売りを仕掛けてくることも予想されます。市場は政府・日銀の本気度を今後も試してくると考えられます。円高反転につながるかはまだ確信が持てない状況です。当面、円相場は荒れるとみられます」
為替介入は「焼け石に水」「タイミング次第で勝算も」
為替介入に踏み切った日本銀行
同欄では、ソニーフィナンシャルグループのシニアエコノミストの渡辺浩志氏は、日銀が為替介入に踏み切る前の投稿だが、こう指摘していた。
「為替介入は短期的な需給にショックを与えるのみであり、ファンダメンタルズを変えるものではありません。一時的に為替レートを動かせたとしても、効果は持続しないでしょう。そもそも円買い介入は200兆円弱の外貨準備を取り崩すため一回当たりが小粒化しやすく、一日50兆円規模で取引される為替市場の需給を操作することは困難です」
そのうえで、
「通貨の価値を決めるのは金利であり、為替水準は日米金利差に左右されます。足元のドル高はインフレ退治の金融引き締めを背景に進む米国の金利上昇が主因であり、これに介入で対抗することは困難。できるとすれば、日米金利差より僅かに上振れた円安の修正がせいぜいでしょう」
と、「焼け石に水」だとした。
同欄では、第一生命経済研究所主任エコノミストの藤代宏一氏も、為替介入前の投稿だが、
「為替介入の規模によっては米国債を売却する必要があります。日本は世界最大の米国債保有国ですから、日本の米国債売りが意識されると、債券市場の需給が崩れるとの見方から米金利が上昇し、日米金利差が拡大、円安に拍車をかけてしまうことも可能性としては考えられます。為替を人為的にコントロールするのは容易ではありません」
と、「逆効果」の可能性を指摘していた。
一時1ドル=146円近くに迫ったドル円相場(写真はイメージ)
一方、日本経済新聞オンライン(9月22日)「政府・日銀、24年ぶり円買い介入 急激な円安阻止へ」という記事に付くThink欄の「ひと口解説コーナー」では、みずほ証券チーフマーケットエコノミストの上野泰也氏は、こう評価した。
「日本の通貨当局は言行一致を貫いた形である。日銀が異次元緩和続行を決めた前後の急激な相場変動に対して、G7・G20合意で認められている『スムージングオペ』、相場の過度の変動を落ち着かせる目的だという体裁で、今回為替介入に踏み切ったのだろう」
こう推測したうえで、
「介入は、タイミングと効率が重要。勝ちを収めたいのなら、円を売り持ちにしている海外などのプレーヤーを、損失確定の円買い戻しに追い込む必要がある。チャート上の節目は近いところでは142.40円、141.50円など。これらの水準に到達することで、介入の効果はより大きくなる」
とした。
「より高く、より遠くの利上げ」「FRBに逆らうな」
米国の景気後退懸念で急落した東京証券取引所
さて、FRBの大幅な利上げと日米の株価下落をエコノミストたちはどう見ているのか。
ヤフーニュースのコメント欄では、第一生命経済研究所 経済調査部 主任エコノミスト藤代宏一氏は株価急落の理由をこう解説した。
「一般的に国債金利が上がると株価に下落圧力が生じます。今回の利上げおよびその継続方針を受けて米2年金利は4%に達しました。換言すれば、安全資産の国債で年4%も利益が見込まれる状況になったということです。そうした状況ではリスク性資産である株式を保有・取得する誘因が弱くなります。ゆえに国債利回りの上昇は、株式の相対的魅力を低下させます。予想以上の利上げ方針が示され、株価が下落したのはこうした事情があります。『FRBに逆らうな』という格言がありますが、今年はその通りになっています」
日本経済新聞オンライン版「FRB、3回連続の0.75%利上げ 年末4.4%で景気に試練」(9月22日付)という記事に付くThink欄の「ひと口解説コーナー」では、丸紅経済研究所の今村卓所長が、景気減速もやむなしと決断したFRB大幅利上げの背景をこう説明した。
「逼迫した労働市場の下で高いインフレと賃金上昇のスパイラルが生じつつあることが、FOMCに大幅利上げとその継続を決断させたと思います。高インフレ下で労働者は生活水準の維持のため大幅な賃金上昇を要求、人手不足に直面する企業は受け入れ、膨らむ人件費は値上げによる売上増で吸収。それが新たなインフレ圧力を生み、労働者は一層の賃金上昇を要求。このスパイラルはインフレを抑えないと止まりません。(中略)パウエル議長の言う通り、インフレ抑制をやり遂げるまでは、景気後退の懸念が強まっても利下げへの転換はないと思います」
どうなる世界経済?(写真はイメージ)
同欄で、日本経済新聞社特任編集委員の滝田洋一記者は「より高く、より遠くの利上げとなります」として、3つのポイントを挙げている。FF金利とは、短期金利の指標であるフェデラルファンド金利(Federal Funds Rate)のこと。
「(1)FF金利見通しは2022年末を6月予想の3.4%⇒4.4%に引き上げました。今回の0.75%利上げ後のFF金利は3.0~3.25%。なので、今回の金利見通しに従えば11月、12月のFOMCは0.75%と0.5%の利上げとなります。(2)2023年末のFF金利見通しは6月予想の3.8%⇒4.6%に。従って23年にはあと1回の0.2%の利上げの余地を残し、少なくとも23年一杯は利下げ転換を否定する。(3)24年末のFF金利見通しも6月予想の3.4%⇒3.9%に。ということは、2024年の大半も4%台のFF金利が続くことになります。かなりの本気度が伝わってきます」
この日米金融市場の大荒れの展開、今後、米国と日本経済はどうなるのだろうか。
(福田和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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