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친밀해 지는 비결
33: 7-11
7.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8.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까지 바라보며
9.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 기둥이 내려 회막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10. 모든 백성이 회막문에 구름 기둥이 섰음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문에 서서 경배하며
11. 사람이 그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그 수종자 눈의 아들 청년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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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친밀함. 오늘은 모세가 하나님과 친밀해 진 비결.
1. 정기적으로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라 (7절)
1) 묵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일이다.
베뢰아 사람
2) 묵상은 복 있는 사람이 하는 일이다.
3) 묵상이 끝나면 욕망이 시작된다.
말씀을 묵상하는 동안에는 시험이 없고 욕망이 없고 욕심이 발동하지 않는다. 묵상이 끝나면 인간의 온갖 욕망이 일어난다. 사람이 악인의 꾀를 좇고, 죄인의 길에 서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는 것은 욕망 때문이다. 시1편의 세 동사인 좇고, 서고, 앉는 것은 욕망의 점진적 과정이다. 인간의 욕심은 끝없이 달리는 궤도를 벗어난 열차와 같다. 사람이 시험을 받은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다. 인간의 머리에는 하루에 만 가지의 생각이 지나간다고 한다. 무슨 생각, 무슨 묵상을 하며 살고 있나? 세상일에만 분주하지 말고 세상의 것을 묵상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삶을 살아서 영혼이 살찌자.
출 32장 시내산 = 십계명
2. 하나님을 전심으로 구하라 (7절)
주일 아침 7시가 조금 넘어서 전화 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들자마자 다급한 목소리로 임광자 집사님께서 남편 되신 차석주 집사님을 위해서 기도해 주기를 부탁. 교회에 가기 위해서 준비를 하던 중에 차집사님께서 심한 통증을 호소하면서 괴로워한다는 것. 처음에는 잡수신 것이 체했나 싶어서 손을 따고 이내 괜찮아지겠거니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진다는 것. 기도하기 위해 차집사님을 바꿔달라고 부탁드렸더니, 전화를 받으실 수 없을 만큼 통증이 심한 상태라고 했다. 어서 병원으로 모시고 가십사고 부탁드리고 전화로 기도를 해 드렸다.
1부 예배를 마친 후 다시 전화가 왔는데, 병원에 오자마자 바로 수술에 들어가서 현재 수술중이라고 했다. 2부 예배를 끝내고 차집사님을 염려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곧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차집사님을 찾으니 방금 수술을 끝내고 중환자실에 있다고 했다. 중환자실에 들어서니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가 수술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 사람은 매우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거듭 이야기를 했다.
차집사님의 병명은 심장마비. 심장마비가 온 사람이 수술 받기까지 거의 두 시간 가까이 견딜 수 있었고, 일요일 이른 아침인데도 바로 수술할 수 있었으며, 수술 들어가기 전에 여러 가지로 염려가 되었던 일들이 있었는데 수술 결과가 너무나 좋다는 것. 거의 두 시간이 걸린 대수술이였다.
간호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누워 계신 차집사님을 바라보는데, 차집사님이 눈을 뜨더니 문병을 간 우리에게 인사를 하시면서 입을 여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여러 말로 위로하는 중에 차집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저는 그동안 천주교 집사였는데, 하나님께서 이제 진짜 집사로 만드시려나 봅니다." 무슨 이야기인가 했더니, 그동안 신앙 생활을 하면서도 천주교 교인처럼 술과 담배를 마음대로 하셨다는 것이지요. 다른 일로는 말싸움을 할 일이 없는 두 내외분인데, 종종 술과 담배 때문에 다툼이 있었다. 그래도 코로 싱끗도 하지 않고 담배를 피우고 술을 마셔왔는데, 수술을 집도하신 의사 선생님께서 이제 살기를 원한다면 술과 담배를 끊어야만 한다고 말씀하셨답니다.
이 일은 임광자 집사님의 백일 작정 새벽 기도가 끝난 직후에 일어난 일. 여러 가지 기도 제목이 있지만 특별히 세 가지 기도 제목을 중점적으로 기도하셨는데, 그 중에 하나가 남편 되신 차집사님의 술과 담배를 끊게 해 달라는 것이었답니다. 사랑하는 아내가 이십년 가까운 결혼 생활 동안에도 못 고친 일인데 하물며 하늘아래 그 누가 차집사님의 술과 담배를 끊게 할 수 있겠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능히 이루시리라 믿고 백일 작정 새벽 기도회를 하신 것이지요. 전심으로 구하면 하나님과 친해지고 그러면 문제 해결됨.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장 3절의 말씀입니다.
이조 14대 왕이었던 선조 때의 일이다.당시 선조는 임진왜란으로 인해 피난길에 오르던 길이었다.음식이 변변치 못해 어려움도 많았다.그런데 하루는 맛이 기막힌 생선요리를 들게 되었다.선조는 신하들에게 그 생선의 이름을 물었다.신하 가운데 한 사람이 묵이라고 대답했다.선조는 그 맛에 비해서 물고기의 이름이 형편없어 그 자리에서 은어라는 멋진 이름을 하사했다.
왜구가 물러난 뒤 선조는 다시금 왕궁으로 돌아왔다.그는 피난길에 맛있게 먹었던 생선이 생각나서 신하에게 은어를 반찬으로 올리도록 명했다.그런데 그 맛이 예전과 달랐다.이미 그의 입맛은 진수성찬으로 인해서 높아져 있었기 때문이다.그는 눈살을 찌푸리며 “도로 묵”이라고 부르도록 명했다.그것이 요즘에 와서는 도루묵이 된 것이다.
어떤 일이 잘 진행되어 나가다가 중도에 일을 그르쳐 원상태가 되었을 때,“도루묵이 되어 버렸다”고 한다.4월을 시작하면서 모두들 여러가지 좋은 계획을 세웠을 것이다.도루묵이 되지 않도록 하나님을 전심으로 구하자.
출14장 홍해 사건 / 출 16장 만나와 메츄라기 / 출 17장 아멜렉 전쟁
3. 사람들에게 존경받으라 (8절)
미국이 낳은 위대한 연설가인 (에드워드)가 제시하는 존경받는 사람이 되기 위한
[다섯가지 결심]
첫째,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전력을 다해 인생을 살아간다.
둘재, 다른 사람을 깍아내리거나 욕이 되는 말과 행동을 안 한다.
셋째, 복수심에 의한 어떤 말이나 행동을 삼간다.
넷째, 걱정거리가 되거나 후에 부끄러움을 당할 소지가 있는 일은 하지 않는다.
다섯째, 모든 시간은 창조적이며 건설적으로 사용한다.
어물어물 보내는 시간이 없도록 한다. 인생은 그리 긴 여행이 아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은「정직성」에서는 링컨을 따를 사람이 없다. 그는 공직에 있을 때 뇌물에 대한 유혹을 많이 받았다. 링컨은 이렇게 회고했다.
「내겐 물질적 유혹이 많았다. 그러나 나는 유혹을 물리칠 비법을 갖고 있었다. 그것은 어려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어머니의 "도둑질 하지 말라"는 말씀 때문이었다. 」
링컨은 대통령 재임시절에는 「무식하다」「독선적이다」는 등 비난을 많이 받았으나 세월이 흐를수록 국민의 존경을 받는 지도자다.
@ 민 12:3 온유함. 비방(미리암)해도 참음. 대적자를 위해 기도(출애굽)
4.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라 (9절)
얼음공장에서 일하는 남자가 있었다. 어느날 그는 톱밥이 쌓여 있는 곳에서 값비싼 시계를 잃어버렸다. 그래서 그는 동료와 함께 2시간 이상이나 시계를 찾았으나 끝내 찾지 못했다.
그런데 점심을 먹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왔을 때 어떤 어린 소년이 그의 시계를 손목에 차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꼬마야 그 시계 어디서 찾았니?" "예, 제가 톱밥 위에 앉아 있는데 시계 소리가 `째깍째깍'하고 들렸어요"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정신없이 요란하게 찾는다고 해서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조용한 가운데서 하나님을 찾을 수 있다. 하나님은 조용한 가운데서 우리에게 다가오신다
한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 “사람에게는 귀는 둘인데 왜 입은 하나입니까?” 그러자 스승은. “말하기보다는 남의 이야기를 많이 들으라는 뜻일세”라고 대답했다. 요즘 나는 매스컴의 발달로 남의 말을 너무 많이 들어주어야 합니다. 그러니 귀로 듣는 데에는 익숙해져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그렇지도 않다. 오히려 남의 말을 들어주지 않으려는 경향이 생긴 것 같다. 자신의 의사와 관계없이 저절로 귀에 들려지고 눈에 보여지는 매스컴의 영향 때문일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때에도 그것이 버릇이 되어버렸다. 눈은 분명히 상대방을 응시하고 있고, 귀도 기울이고 있다. 그런데 그의 머리에는 다른 생각이 가득차 있다.
그래서 상대방의 말을 대충 흘려 듣거나 듣고 싶은 부분만 골라 듣습니다. 동문서답을 하기도 합니다. 상대의 말에 맞장구를 쳐주기는 커녕, 상대방의 말이 빨리 끝나기만을 기다리거나 상대의 말을 적당히 끊을 기회를 봅니다. 자기의 말을 많이 하려고 말입니다. 누군가가 내 말을 경청해주는 것처럼 기분 좋은 일은 없습니다.
출25장 성막의 모형과 봉사에 대해 지시받음 /
5. 하나님께 예배하라 (10-11절)
교회 등록한 후 어느 날 남편이 세일즈맨인 친구의 권유로 .여행가이드.라는 책을 사왔다. 우리 부부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사진들로 가득찬 이 책을 보면서 일요일마다 한 군데씩 찾아가기로 했다. 주일이 되었다. 저는 주일을 지켜야하는 교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이른 아침부터 야외놀이의 즐거움에 가슴이 부풀어 남편과 두 아이들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섰다.
목적지인 일영에 도착하여 하루를 보내고 저녁 늦게 기차를 탔다. 기차 안은 복잡하지 않아서 편안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고. 피곤한 아이들은 남편과 저의 무릎을 각각 베고 잠이 들었다. 어디쯤인지 알 수 없었으나 차창 밖으로 희미하게 스쳐가는 벌판이 보였다. 이때였다. 어디선가 날아온 구슬만한 돌이 제가 내다보고 있던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저의 관자놀이를 쳤다. 아주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어둠 속에서 날아온 작은 돌맹이에 두꺼운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깊이 잠든 아이들의 머리와 얼굴 위로 깨어진 유리 가루가 쏟아졌다. 기차는 급하게 멈춰서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 들었다. 상비 의료상자를 든 승무원들이 달려왔다. 그러나 날카로운 유리 파편이 아니라 아주 고운 유리가루를 하얗게 뒤집어쓴 아이들과 두께 1㎝가 넘는 유리를 박살낼 정도의 힘으로 날아온 돌맹이에 맞은 저는 놀랍게도 아무 상처도 입지 않았던 것입니다. 속눈썹에까지 달라붙은 유리가루 때문에 눈을 뜨지 못하는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볼 때 저는 하나님이 생각났다. 그리고 오늘이 주일인 것을 기억했다.
그 후부터 하나님의 사랑에 붙잡힌 바 된 저는 과천으로 이사와서 성전 중심의 생활로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리게 되었다.
음악가 곽상수 씨는 금년에 성가대 지휘 50주년을 맞는다. 22세부터 72세까지 교회 성가대를 지휘했다. 이런 일은 억지로 안된다. 예배드리는 기쁨을 아는 자만이 할 수 있다. 연세대 송자 총장은 박사가 되고, 장로가 되고, 총장이 되었으나 여전히 성가대 말석에 앉아서 봉사하고 있다. 이런 일도 예배의 기쁨을 스스로 체험하는 자가 아니면 힘든 일이다.
시편95:6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하나님과 항상 친밀한 성도가 됩시다
출처:은혜목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