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길걷기학교 네 번째 시간은 ‘내 몸 회복 프로젝트 – 폼롤러 사용법’ 수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걷기는 우리에게 건강을 주는 가장 좋은 활동이지만, 반복되는 움직임 속에서 특정 근육이 굳어지거나 뭉치기 쉽습니다. 특히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허리 등은 장시간 걷기 후 피로가 쌓이고 긴장이 지속되기 마련입니다. 이번 수업은 걷기 이후 몸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에 대해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현미 원장님은 “폼롤러는 단순한 도구지만, 올바르게 사용하면 근육 이완과 혈액순환 개선, 통증 완화에 매우 효과적이다”라는 말로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수업에서는 폼롤러의 기본 원리와 함께 부위별 사용법을 실습했습니다. 종아리는 다리를 올려 천천히 굴리며 풀고, 허벅지는 앞·뒤로 나누어 자세에 맞게 부드럽게 이완시켰습니다. 엉덩이는 체중을 실어 깊은 근육까지 풀어주었으며, 등과 허리는 과도한 압을 피하고 호흡과 함께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점은 “아프게 푸는 것이 아니라, 호흡하며 몸과 대화하는 과정”이라는 메시지였습니다. 빠른 효과보다 자신의 몸 상태를 느끼며 진행하는 것이 진정한 회복이라는 점을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 걷기 이후의 ‘회복’ 또한 걷기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강길을 걷는 사람들이 단순한 걷기를 넘어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돌보는 단계로 나아가는 계기가 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걷기학교는 4월 11일(토) 여강따라 전설따라라는 주제로 진행예정입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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